속사람이 와서 몸 된 성전을 세울 수 있도록 겉 사람의 마음 밭(아그로스)을 개간해야 한다.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마음 밭(아그로스)에 뿌린 자와 같다(마 13:24)” 하였다.
겉 사람이 깨어나서 속사람의 이치로 회복하여 그 마음 밭(아그로스)에 씨를 뿌리고 경작하여 그 열매를 추수하게 되는 것이 근본 하나님의 일이다. 내면에서 근본 하나님과 하나 된 것을 깨닫게 해주시는데 우리의 마음은 이것을 전혀 깨닫지 못한 채 모두 대상 하나님을 섬기려 하지만 대상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다.
대상 하나님이 있다면 그를 당장 죽여서(몸과 마음) 떠나보내야 한다. 그래야 내가 근본 하나님의 집, 몸 된 성전이 되어 한 몸이 된다. 이것이 십자가(장대) 사건이다. 숫처녀의 불꽃같은 가슴으로 존경하고 사랑하는 그를 죽여서 떠나보내야만 산다. 성경 말씀은 근본을 회복하는 진리의 생명이다.
이러한 이유로 예수께서는 아직 깨어나지 못한 제자들에게 비유(파라볼레)로 말씀하실 수밖에 없었으며, 겉 사람에 속한 저희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에게는 처음부터 알아듣지 못하도록 비사(파로이미아)로 말씀하신다(요 10:6).
그 생명의 그 빛(근본)!
첫댓글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