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차를 맞추고 강원도로 떠났다.오랜만에 떠나는 산행 전일까지 계속 비가와서 산대장을 걱정하게 했다네 막상 내일 그곳은 안온다 해 놓고도 아침까지 비가 왔으니.
그러나 우리는 무조건 간다.
비가오면 비를 맞고 우산을 쓰고 산책길을 걸으면 되지..
막상 이런때는 2~3명의 이탈자가 생긴다.
그런데 이번에는 후기의 여왕 경애샘이 끝까지 등록을 안하신다.
전화를 해보니 자정약국이 신청되어있다고.
자정약국
365약국대신 신설된것인데 365일 적어도저녁9시부터12시까지는 근무를 해야하는모양이다.
이제 경애샘은 가까운 산 아니면 못볼수있겠다싶어 아쉽다.
그래도 일찍 올수있는 산은 다니면 좋을텐데.
아뭏든 잘 자리잡혀서 약사쓰고 나올수 있는 여유가 주어지길 바래봅니다.
6시30분 홈플러스
7:40 안동휴게소 화장실이 어무 넓어서 좋았음
11:00 대관령 어흘리주차장도착
11:30 솔숲교 목포가 좋았음 담그고싶었음
12:00 금강송정
1:00 대통령쉼터 노무현대통령이 쉬었다고..꽤 넓음 안개가 끼어 전망을 볼수 없었음
14:20 솔숲교로 다시나옴
14:50 끝 다시 봉평으로
16:00 봉평도착 메밀꽃밭 2000원입장료있었음 밭이 개인땅인모양
17시 닭갈비식당으로 김정희(새인산)선생님이 쏘심 거금48만원
손녀딸이 장학금을 받았다고 자랑스런손녀 할머니와 공감하는 정도가 우리 어린때를 생각하게 하여 너무 좋음 베푸는 만큼 복이 돌아오는것이 이런것이구나를 생각했습니다. 참 잘살고 있음을보았고 더불어 감사했습니다.
전영술선생님 부인 백명옥여사님 손수 보온물팩을 만들어 하나씩 주셨습니다.대단한 성의 감사 드립니다.
에구구 시간이 지나니 후기쓰기도 힘드네요.
경애샘이 그리워...
첫댓글 좀 길게 쓰셔서 산행 못가는 분들도 마음으로라도 늦여름 이른 가을의🎶 산들 사람 구경 시켜주시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