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인 4월 22일 화성의 고잔 낚시터에서
어신 조행기 1.000회 달성 기념 고수 선발대회가
230여명의 회원님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어쩌다 보니 당사자가 되어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으니
쑥스럽기도 하고 영광스럽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날의 행사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알려 드리고 싶지만
많은 시간을 본부석에서만 지내다 보니 질꾼님등
남들이 찍은 사진으로 지면을 채우고자 합니다.
동영상부터 올립니다.
이미 전날인 21일 들어가 있던 엉조님이 사진을 한장 보냈습니다.
저수지 몇 곳에 미리 현수막이 붙어 있다고 합니다.
이 현수막은 토탈 조사님이 직접 편집하고 제작하여 보내 주신것입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낚시사랑 운영본부 이재선 본부장님이
물심양면으로 가장 많이 애를 쓰셨습니다.
토탈조사님이 아래 현수막을 만들기위해
편집과 제작까지 그 어려운 것을 한꺼번에 해결해 주셨습니다.
또한 포토존이라며 이런 대형 현수막까지 만들어 부착 해 주셨습니다.
아침 일찍 현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우선 자리배정을 위해 저수지 상류 잔교 좌대 부터 하류권까지 돌아 보았습니다.
230명이 앉으려면 간격을 얼마로 해야 할 지를 알아보아야 했습니다.
상류권과 사진 좌측으로는 일반인들이 낚시하도록 하고
우리들은 제방부터 우측 상류권까지를 범위로 정했습니다.
3번을 왕복하며 깃발을 꼽아 놓았습니다.
좌대에도 일반인들이 들어 갔기에 잔교 좌대만 사용하기로 합니다.
잔교좌대의 양쪽을 사용하니 자리 배정이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다만 간격이 좁아 낚시대는 4대에서 2대로 줄였습니다.
오후 2시부터 추첨을 하기로 했지만 일찍 오시는분들의 주차와
자리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팀 별로 자리 추첨을 일찍 시작했습니다.
토탈 조사님이 또 어려운 것을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옆에는 사진 남기실분들 사진 찍으라고
포토존까지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연세가 있으신데도 일처리는 깔끔 합니다.
포토존이라는 곳...
사진 찍기 좋네요.
퇴직전에 함께 했던 직장 동료들이 화환을 보냈네요.
아침 식사까지 책임 지셨던 자유낚시인님이 보내셨고...
붕어 낚시인 협회 회장이신 태공님도...
대회 참가를 못해 미안하시다며 일산꾼님이 보내 주셨고...
하지만 이날저녁 어려운 걸음을 하셨습니다.
동창생 친구인 분재 협회 회장님도...
고교 동창회에서도...
축하의 화환을 보내 주셨습니다.
저녁 무렵 집사람이 꽃바구니 들고 찾아왔습니다.
잠깐 들렸다가 다음날 아침에 다시 오겠다네요.
토탈조사님이 만들어 주신 포토존에서 사진 한장 남깁니다.
저녁 무렵의 본부석입니다.
모두 자리로 돌아가 낚시에 집중하다보니
본부석은 썰렁하기 까지 합니다.
하지만 낚시터 앞은
주차공간이 거의 없이 자동차가 빼곡합니다.
제방 앞만 한산 할 뿐
많은 분들이 낚시 삼매경입니다.
연안의 잔교좌대에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본부석 앞의 회원님들...
낚시가 않되는지 삼삼오오 모여서 이슬이만 잡는듯...
중류권 잔교좌대 입니다.
아직은 춥기에 텐트를 처놓아도 좋지요.
그 앞에 멀리 해남에서 올라온 두륜산님과 붕따, 막둥이도 보이네요.
유튜브 좋은 방송에서 찾아와 촬영중이십니다.
썰렁하기만 한 본부석.
본부석 건너편에 좌대와 텐트를 전시해 놓았습니다.
좌대 크기는 1920* 1900이고 텐트는 2000*1800 입니다.
안에는 아래목 보일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제품들은 다음날 아침 행운상으로 제공되었습니다.
집사람과 함께 인사도 드릴겸 하류권까지 내려가 보았습니다.
모두들 낚시보다는 본부석에 모여 밀린 이야기를 나누고 계십니다.
다음날 아침입니다.
대물 붕어가 나왔네요.
한마리도 나오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은 덜었습니다.
멋진 붕어를 잡으셨습니다.
계속되는 계측.
대상 어종이 없을까봐 걱정이 되었지만
넉넉합니다.
이제 참가자들께 나누어 드릴 상품을 준비합니다.
좌대와 텐트 그리고 파라솔과 받침틀...
그 사이 식사가 준비 되었습니다.
국도 2가지가 준비되었습니다.
닭강정...
떡과 반찬들...
깔끔한 반찬과 잡곡밥.
여유롭게 아침 식사를 합니다.
많이 드세요~~
땡이님도 낚시대 대신 국자를 들었네요.
그 사이 상품은 모두 준비가 되었습니다.
1등은 300만원 상당의 낚시대 셋트.
그리고 옆으로는 행운상.
그외에 받침틀도 ...
쿨러 가방과 토코 뽕어분글루텐+보리 밑밥
호봉 파라솔과 파라솔 가방
탑레져의 파라솔 크램프와 대포등...
어락 진행자 혹부리님의 협찬품들.
이외에 가방, 살림망, 텐트 등등...
아래목 보일러
온수 침낭.
미쳐 사진으로 남기지 못한 아붕조구의 낚시대등 기타 소품들
충주에서 직접 가방 몇개를 들고 먼길 오신 관문낚시 사장님.
찌를 보내주신 동원작 사장님.
아침부터 취재를 위해 찾아 주시고
하늘에서 본 대백과와 찌를 보내 주신 낚시춘추 이영규 기자님.
크랭크와 대포를 보내 주신 영풍 오메가 김감독님.
수제찌를 보내주신 강산님.
신제품 글루텐과 보리 밑밥을 400개나 보내 주신 토코 사장님등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또한 낚시사랑으로 협찬품을 직접 보내 주신 많은 조구사 사장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그사이 잡어상 주인이 바뀌고 있습니다.
물따라님!
잡어상 축하 합니다.
행사 시작전에 리얼타임 멤버들과 기념사진 한장 남깁니다.
저의 손주까지 찾아 왔네요.
할아버지가 어떤 모습으로 보였을지가 궁금합니다.
전체 사진도 한장 남깁니다.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유롭게 자리를 채웠습니다.
저도 인사말을 올렸습니다.
본부장님으로부터 공로패도 받았습니다.
이런 공로패를 받아도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팔묜님의 축사와 더불어 토탈조사님의 경축사가 있었습니다.
수원 곽사장님의 멋진 꽃바구니와
소나무산님의 난 화분까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어지는 시상식.
각 단체에 쌀 한포대씩.
손녀도 추첨 대열에 합류.
손녀가 뽑은 10단 받침틀...
고맙다고 용돈까지 주고 가셨습니다.
그런데요...
제 행운권을 손녀에게 주었었습니다.
마지막까지도 그 번호는 불리지 않았습니다.
손녀의 모습을 보니 자기 번호는 부르지 않는다고 울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않될것 같아 팡팡님께 말씀드렸습니다.
그렇게 불리운 자기 번호를 들고 너무 좋아합니다.
조금 떳떳하지 못한 일을 했지만 모두들 이해하여 주시리라 믿습니다.
이 녀석이 하루종일 기분 좋아 하더라구요.
긴시간을 함께 해준 가족들...
하나뿐인 손주 녀석이 꽃다발에 넣어온 인삿말입니다.
올해 학교에 들어 갔습니다.
그리고 40여 년을 함께 해준 저의 반쪽...
평생 고생만 시켰는데...
더불어서 수원 곽사장님이 이렇게 사진까지 넣어서
멋진 꽃바구니를 선물해 주시네요.
또한 난 화분을 선물 해 주신 소나무산님!
그외에도 많은 협찬품을 보내주신 조구사 사장님과
일산꾼님, 태공님, 송우님
그리고 앰프를 직접 차에 싣고 오신 차차차님과
사진 촬영과 협수막 제작등 많은 도움을 주신 토탈조사님,
아침 식사 준비를 해 주신 자유 낚시인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집에 왔더니 문경 사시는 샤커맨님이 보내주신 선물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행사 사진중 대부분을 질꾼님께서 찍으신것인데
임의로 제가 빌려 왔습니다.
이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함께 해 주신 230여분과 참석은 하지 못했지만
멀리서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