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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스크랩 아시아 <세부여행 비교체험 1> 샹그릴라 리조트 여행
영종도갈매기 추천 0 조회 423 12.08.20 22:53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필리핀 세부 샹그릴라 리조트 체험기 첫번째

 

샹그릴라...검색을 해보니 그 뜻은

"신비롭고 아름다운 골짜기" 라는 뜻인데

예전에 학교다닐때 무릉도원과 같은 뜻으로 배웠던 기억이 납니다.

 

 

 

 

필리핀 여행은 세부로만 올해까지 두번째를 다녀왔는데

처음은 2008년 8월에 '샹그릴라 리조트'로 처가 가족과 함께

그리고 두번째는 올해 6월 친구가족과함께 '임페리얼 팰리스'로 다녀왔습니다.

 

 

 

물리적인 시간차이가 있겠지만, 그 느낌을 비교해 볼까 합니다.

2008년에는 가족사진만 찍었지 풍경사진이 거의 없었네요.

그래도 사람의 기억이 최근의 것이 더 많이 남아 있어서

저의 짧은 포스팅을 기초로 여행에 참고하시려는 분들은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필리핀은 비행시간도 4~5시간 남짓이어서 한국사람들이 자주 찾는 동남아 여행지죠.

보라카이, 마닐라, 클락, 수빅, 보홀 등이 있지만 아직까지는 세부가 아닐까 합니다.

사실 한국사람들이 많이 가는 리조트가 많은 섬은 세부섬과 연결되어 있는 막탄섬이죠.

 

 

막탄섬에서도 여러 리조트가 많지만

특급리조트는 샹그릴라와 임페리얼 팰리스를 얘기합니다.

 

 

 

각 리조트에는 이렇게 수영장이 필수죠.

연령대에 맞게 낮은곳부터 제법 깊은 곳까지...

샹그릴라리조트는 샹그릴라 호텔체인으로

막탄섬에 있는 리조트에는 500개가 넘는 객실이 있다고 합니다.

객실타입은 슈페리어, 디럭스, 스위트가 있고 가든뷰, 오션뷰 이렇게 나뉩니다.

엑스트라 베드를 놓을 수 있기 때문에 가족 4명이 가도 충분합니다.

 

 

물을 너무 좋아하는 큰 아들 차누

수영복도 안갈아 입혔는데 그냥 입수하는군요.

4년전에는 이랬답니다^^

 

 

첫째 아들녀석과 둘째 아들녀석은 나이는 한살차이 인데

개월수로는 22개월 차이입니다. 지금 사모님의 뱃속에는 둘째가 무럭무럭 크고 있죠.

아마 7~8개월째 였는데 한국에서는 괜찮다고 다녀오라고 산부인과 의사의 얘길 듣고 갔는데

올때 못돌아 올뻔 했습니다. 그쪽에서는 더 까다롭더군요^^ 임신부들께서는 참고하세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가이드도 그렇게 얘기하더군요.

샹그릴라 리조트가 임페리얼팰리스에 비해 월등하게 좋은것은

바로 이 전용비치라는 것입니다. 모래사장이 있다는 거죠^^

 

 

모래장난이면 시간가는 줄 모르는 녀석

지금도 용유도 바닷가 가면 하루종일 모래장난하고 놉니다.

어렸을때부터 자연과 접하게 하는게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멀리 나가지 않고 전용해변에서 조금만 걸어나가면

바다속이 이렇습니다. 스노쿨링 장비는 무료이니까...빌려서 나가보세요

식사할때 부페에서 식빵을 좀 챙겨와 꾹꾹 말아논 후에

조금씩 바닷속에서 풀어노으면 금새 형형색색의 물고기들이 달려옵니다.

 

 

 

필리핀의 날씨는 후텁지근하다고 할까요.

습식사우나에 들어가는 기분이라고 표현하면 적당할 것 같네요.

달력에서 보는 몰디브 같은 곳의 코발트빛 바다는 아니어도

참 맑고 깨끗합니다.

 

 

 

이곳에 간 해가 2008년이었는데도 좀 낡았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그런데 최근에 부분적인 리모델링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같은 장소를 밤에도 찍었네요.

로비가 넓고 시원해서 좋습니다.

 

 

 

여행과 관광의 차이는 뭐죠?

여행은 저의 생각에는 현지에 내가 동화되는 것입니다.

관광은 나를 그대로 가지고 거기의 구경꾼이 되는거지요.

그런 기준으로 본다면 여기 샹그릴라 리조트도 여행이 아니라 관광이 되겠네요.

 

 

 

 

여행의 선택기준은 무었인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가격'을 우선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싼여행은 그만큼의 이유가 있습니다.

식사의 질이 떨어지거나, 숙박이 좀 그렇거나, 토산품 샵 방문횟수가 많아진다거나

각종 팁...이런것이 별도라거나...나중에 합해보면 오히려 더 비싼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적어도 국내 빅3여행사 이내에서 여행상품을 선택하세요

최고의 손님으로 모신다는 작은 규모 여행사로 갔더니 여권도 뺏기고 카드도 뺏겨서

현지에서 돈을 왕창 뺏긴 경험도 있다는...

한국에 와서 찾아갔더니 잘해결해주겠다는 여행사 대표 폐업하고 사라졌습니다.

나뿐XX. 나중에 이 여행사 대표 어떤일을 하던간에 찾아내면 만천하에 공개할 생각입니다.

이런 사람 사라져야 합니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것은 가이드를 잘 만나는 것입니다.

골프할때 캐디를 잘 만나야 하는 것처럼

여행은 가이드가 80%를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나라를 그지역을 매번 다니지는 않거든요.

물론 요즘은 인터넷의 발달로 이것처럼 많은 여행지 정보가 많이 나오고

사람들도 어느정도 정보를 가지고 가지만, 실제로 그 나라의 정보 즐길거리

먹거리를 말 그대로 가이드 하는게 '랜드사 가이드의 역할'입니다.

하나투어는 세부에만 80여명의 가이드가 있다고 하더군요.

가운데 손을 모으고 찍으신 분이 현지 가이드였는데,

너무 즐거운 여행을 코디해줘서 사진도 같이 찍었습니다.

공연을 해도, 비치레스토랑 디너를 해도 가장 좋은자리를 만들어줍니다.

그것이 바로 가이드의 경력이고 내공이었습니다. 나중에 알게되었지요.

 

 

세부 막탄섬에 샹그릴라 리조트...6홀의 골프장도 있고, 여러가지 무료엑티비티가 있습니다.

한국인 상담자가 로비에 항상 대기하고 있지요.

전용비치를 가지고 있는 특급리조트입니다. 레스토랑이 9개인가 있고

시푸드푸페도 괜찮았고, 메인 레스토랑에 저녁뷰페도 아주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음편에는 엑티비티와 나머지 이야기들...

그리고 저의 여행사 선택의 기준을 이야기 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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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8.21 12:16

    첫댓글 헐, 지갑빼끼고 카드 뺏기고, 현금 털리고.. 페업하고
    듣기만해도 끔찍한데요. ㅎ

  • 작성자 12.08.21 22:57

    패키지 여행은 여행사를 잘 선택해야 이런 일을 당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당했던 경험담입니다. 그래서 중국 하이난 쪽으로는
    가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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