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현 예장합동 경동노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예장합동 경동노회장에 최동현 목사 선출
대한예수교장로 합동교단 경동노회는 최근 포항시 남구 대잠동 포항지구촌교회에서 제153회 정기회를 갖고 새 노회장을 선출했다.
경동노회는 지난달 27일 열린 정기회에서 부노회장 최동현 목사(포항지구촌교회)를 만장일치로 새 노회장에 추대했다.
최동현 노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지만, 경동노회 각 지교회가 복음을 잘 전해 생명의 역사가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노회와 지역교회를 섬기겠다.”고 추대소감을 밝혔다.
이어 부노회장 엄성호 목사(예찬교회)와 박주일 장로(큰숲교회)를 뽑고 서기 이현길 목사(금척교회), 부서기 김주은 목사(영천열린교회), 회록서기 김중환 목사(영천동부교회), 부회록서기 류성환 목사(충효중앙교회), 회계 고정식 장로(경주서부교회), 부회계 김학준 장로(호당교회)를 각각 선출했다.
현종규 목사는 ‘우리가 어찌할꼬’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신앙이란 자극에 대해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에 있다”며 “코로나19 대응으로 나라의 국격이 달라지듯 우리의 신앙도 한 단계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실내 마스크 착용을 비롯해 발열체크와 손 소독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