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가지 바바 이야기(60 ~ 61)
60
바바는 인도 Patna주 Bankipur의 중앙 교도소에 수감되셨다. 나는 버스와 기차를 타고 Patna에 자주 갔다, 항상 바바의 책 중의 하나를 가지고 다녔는데 대개 Subháśita Saḿgraha였다. 한 번은 나는 Patna 가는 길에 다음과 같은 구절을 읽었다, “네가 지고의식에게 헌신의 마음을 가질 수 없다면, shubha-buddhi(지고의 존재를 향한 예리한 지력)를 요청해라. 그러면 지고의식이 너의 지력의 길잡이가 되어서 너는 결코 퇴락하지 않을 것이다.”
나를 가르친 아차리아가 막 아차리아의 옷을 벗고 결혼을 했었다. 그는 담대하고, 열심히 일하며, 지적인 사람으로 나의 역할모델이었다. 그는 무척 관대해서 그의 셔츠를 벗어서 나에게 주곤 했다. 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던 그가 아차리아를 그만두었다는 것을 알았을 때 흐느꼈으며 혼란스러웠다.
다음 날 나는 작은 감방에서 바바를 뵈었다. 우리는 오직 20분 동안만 바바를 만날 수 있었다. 소총을 멘 두 명의 교도관이 나를 동행했다.
20분 뒤에 그 교도관들이 나를 밖으로 호송하려고 왔는데 바바께서 그들에게 외치셨다, “물러나라! 나는 내 아들과의 용무가 끝나지 않았다.” 그 교도관들은 겁을 먹고 달아났다.
그러자 바바께서 미소를 짓고 말씀하셨다, “너는 나에게 무언가 말하고 싶은 게 있지?”
“바바, 저는 어떤 이유로도 바바나 바바의 임무를 떠나고 싶지 않습니다, 저에게 shubha-buddhi를 주십시오.”
바바는 그렇게 큰 사랑으로 나의 손을 잡고 말씀하셨다, “너는 이미 shubha-bhddhi를 가지고 있고, 나는 언제나 너와 함께 할 것이다. 그러니 걱정하지 마라, 되었느냐?” 바바는 나를 축복하신 다음에 말씀하셨다, “이제 가라, 그렇지 않으면 교도관들이 밖에서 화를 낼 것이다. 나는 너를 곧 다시 볼 것이다.”
61
우리는 Lake Gardens에 있는 바바의 집에서 주로 저녁에 종종 바바와 함께 했는데, 어느 날 바바가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들에게 무언가를 하라고 하면 너희들이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너희들에게 무언가를 하지마라고 하면 그것을 해서는 안 된다. 만약에 너희들이 지고의식의 규칙을 따르면 너희들은 안전할 것이다. 그러나 만약에 너희들이 지고의식의 규칙을 따르지 않으면, 우주의 운영원리(Prakrti)가 개입할 것이다. 그러면 너희들은 선택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Prakrti는 어느 누구도 피할 수 없다. 지각력 있는(sentient), 변화력이 있는(mutative), 그리고 정체적인(static) 세력 등을 함께 Prakrti라고 부른다. Prakrti는 불과 같이 맹목적 세력이다. 불에 손을 집어넣으면 불이 그 손을 태울 것이다.”
바바는 Asiimananda 다다에게 아난다나가 근처에 있는 마을을 가지 말라고 말씀하셨는데, 다다는 그 말씀을 듣지 않아서 살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