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들, 콩팥의 기능 다시 회복하는 방법은?
등록일 2018-12-27 15:32 / 공감신문
콩팥 안좋으면 생기는 인체의 증상들은 상당히 많다. 콩팥은 우리 몸의 여과기능을 하는 신체기관 중 하나다. 콩팥 위치는 우리 몸 아랫배와 허리 정도의 위치 양쪽에 한 쌍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콩팥의 기능에는 배설, 항상성 유지, 혈압 유지, 내분비기능 등이 있다.
콩팥은 사람이 생명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필수적인 기관으로 분류된다. 콩팥 안좋으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해 각종 이상 증상이 발생한다. 혈뇨를 보거나 구토, 경련을 하기도 하고 몸의 부종, 피로감 등 전신에 걸친 증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렇게 콩팥 안좋으면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저하된 콩팥의 기능, 콩팥 안좋으면 반드시 지켜야할 생활습관들
가장 먼저 주의할 것은 체중의 유지다. 고혈압, 당뇨는 신장의 이상을 일으키는 위험요소이다. 비만일 경우 이러한 상태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본인에 맞는 적정 체중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또한 금연과 금주를 실천할 필요가 있다. 담배를 피울 경우에는 혈관이 수축되어 콩팥에 충분한 양의 혈액이 공급되기 어려워진다. 이것은 혈관을 굳게 만들기 때문에 콩팥 기능 저하로 이어지게 된다. 또한 과도한 음주를 할 경우에는 혈압 상승, 단백뇨 증상이 일어나 콩팥에 좋지 않다.
콩팥 안좋으면 음식을 짜지 않게 먹는 것도 중요하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체액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고혈압의 원인이 된다. 혈압이 높아지면 콩팥 내부의 압력도 함께 증가하게 되니 콩팥염증이 심화되고 제 기능을 할 수 없게 된다.
마지막으로 운동을 빼놓을 수 없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1회에 30분 이상, 일주일에 3회 이상 운동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것은 혈압과 혈당을 정상적으로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콩팥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으로 인한 각종 합병증의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콩팥 안좋으면 나타나는 부종,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일반적으로 신장 안좋을때 증상 중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것은 부종이다. 부종은 ‘소변의 양’에서 현저한 변화를 보이게 된다. 즉, 소변량이 줄어서 수분이 축척되어 부종으로서 나타나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소변량이 줄어서 부종이 생기는 사람들은 대부분 아랫배가 긴장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아랫배가 긴장을 만드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다.
한의학적으로는 정서적인 부분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고려한다. 짜증과 분노로 나타나는 소변의 변화가 바로 그것인데, 대체로 활동적인 사람들에게 있어서 소변이 시원하지 않고 잘 배출이 안 되는 사람들의 경우는 쉽게 짜증을 내든지 화를 잘 내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이는 짜증과 분노가 교감신경을 자극해서 배뇨기능을 억제하기 때문인데, 평소 외부 자극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쉽게 짜증과 분노가 표현되는 사람들은 이러한 습관이 지속됨에 따라서 배뇨기능이 원활치 않게 된다.
출처: https://gokorea.kr/news/view/65272
신장(콩팥)은 횡격막의 아래쪽, 배의 뒤에 위치하며, 우리 몸의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체내 수분과 염분의 양, 전해질 및 산-염기 균형을 조절해주는 역할을 한다. 즉 핏속의 불필요한 찌꺼기를 걸러 내고, 남아도는 수분도 받아 내어 오줌을 만드는 배설 기관의 하나이다.
복부의 뒤쪽, 척추의 양 옆에 자리하고 있다. 오른쪽 신장은 간 바로 아래, 왼쪽은 가로막 아래, 비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른쪽 신장이 왼쪽 신장보다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신장은 길이는 약 10cm, 넓이 약 5cm, 두께 약 3cm, 무게는 약 150g 정도의 강낭콩 모양으로 후복막에 위치하고 있다. 콩팥에서 걸러내는 액체는 하루에 약 160리터이지만, 대부분 재흡수되고 1~1.5리터만 몸 밖으로 나온다.
신장 내부에는 약 100만개 이상의 네프론이 밀집해 있다. 네프론은 사구체와 세뇨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구체는 작은 모세혈관이 뭉쳐있는 것을 말하며 노폐물을 걸러주는 역할을 한다. 사구체에서 걸러진 수분과 노폐물은 세뇨관을 통과하게 되는데, 세뇨관을 통과하면서 필요한 성분은 다시 몸속으로 재 흡수되고, 나머지는 농축되어 최종적인 소변이 만들어진다.
기능
1. 대사산물의 노폐물을 제거한다.
2. 체내의 수분과 염분의 양을 조절한다.
3. 혈액과 체액의 전해질 및 산염기 균형을 유지시킨다.
4. 인체의 체액양 조절과 레닌 호르몬을 통해 혈압 조절을 한다.
5. 비타민 D를 활성화시켜서 인체의 칼슘 섭취와 그 작용에 영향을 준다.
6. 적혈구 형성을 자극하는 호르몬을 분비하여 조혈작용을 돕는다.
우리 몸의 신장은 두 개가 있다. 신장이식이나, 신장에 병변이 생겨 한쪽 신장을 절제하더라도 나머지 다른 쪽이 정상이라면 살아가는데 큰 지장은 없다. 다만 신장이 하나밖에 없으면 남은 신장이 두 배의 일을 다 해야 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크기보다 커질 수는 있으며, 정상인보다 저염식이, 혈압조절, 혈당 조절 등에 신경 써서 신장을 보호하는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첫댓글 유익한 정보에 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