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궈~이 가 비수리 좋다고 침에 입이 마르도록(?) 선전 하는통에 주말부부 4년차다되어 가는 내가
마눌님한테 그동안 잃었던 점수 쪼매 따볼 심상으로 구마고속도로 옆언덕배기를 싸그리 쓰다듬는 수고끝에 비수리 한뭉테기 수거하는 성과를
얻어 기쁜 맴으로 집으로 가서 여차저차는 이차저차로 술을 한뱅이 담궜다 물론 돗수 높은걸로
세월이 쪼매 흘렀다..... 바로 묵으면 약효 없다길래
머~언 옛날 손*민 친구가준 비무신 그라 함 써묵을라다 맛도못보고 분실해서 애닲아했던 과거를 상기시키며
회심의미소속에 한잔.......커~억
...또한잔 커~억.... 또한잔 케엑,,,,,,,,,,,,,,,,,,그라곤 마눌님 옆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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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거나~ 우짜모 좋것노 내 출근 몬한지가 벌써 사흘이 넘었다 아직도 안방에서 바깥출입몬하고 밖에는 비가오는지 눈이 오는지...
양쪽 볼테기는 쏘옥 두눈은 휑~하니....
밥은 안주고 비수리술만 막걸리잔으로 퍼멕이고.......
용거나~ 내좀 살리도 이런 엄청난 부작용이 있을거라꼬 와 말 안했노
첫댓글 아


이런 이런 난 그런 경험이 없어서,,,,하루에 
잔 2.3잔이면 딱좋은데.....진짜루 좋긴 좋더라...먹을때는 몰랐는데...술이 다 떨어져서 못먹으니 그전과 
실히 
라졌다는걸 몸소 느끼고있다.올핸 좀 마니 담궈야지,,,,,,,,,
친구는 주말부부인데 비수리 술 먹지말아라. 다른데가서 쓸라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