섯빠지게 지둘리는 엿장시허고 깨끼장시는
오늘도 안와서 내 애간장을 태우는 구만잉
울아버지 등글짝 떨어진 삼베적삼허고 모캉밑에
콥빽이터진 신발짝을 죄다 허청에다 쑤셔놓고
지둘리는디 심심헝께 고사티 또랑서 깨구락지나
잡아서 강아지풀 훝터가꼬 깨우락지 똥구녕에서
주둥어리로 뀌어오고 땡개비나 잡어오야 헐랑게비네
엿장시 올때까정 고거시나 꾸어 먹음시로 지둘래야
쓸랑갑다.
논꼴창에서 움막쳐 노코 있는 할매 하나씨들은 얼매나 고생이 많을꼬
옥정호 아침햇살처럼 좋은 소식이나 이쓰믄 얼매나 좋으까이
텃밭 도서관






옥정호의 아침









첫댓글 사진을 기멕히게 멋지게 찍으셨습니다. 또한 온달님의 애틋한 사부곡이 가심을 뭉클하게 합니다유~~
존 거는 조재기 삐리야 성이 차는 몇몇 잘난 인간들 땜시 이리 존 옥정호도 천년만년 가 질랑가 모르것그만요...
와~~ 정말 멋진 풍경 잘 담으셨네요 직접 보면 얼마나 감격스럽고 신비스러울까요
옥정호가 어디에 있나요?
전북 임실요 ~~제가 찍은게 아니고 노무것 쎄비해 온건디 부르스님이 가꼬 있는 케논10D로 박아 분건디 징허게 잘나와서 가꼬 왔쏘
옥정호 ^^ 호남정맥 험시롱 가본딘디 육지속에 섬에 사시는 분들도 있지여 ^^ 온달님 건필을....
옥정호,이름도 예쁘게 지었네요. 날도 궂은데 청암마을 할머님들 다 병 나실 것 같아 걱정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좋은 경치가 많네요 꼭 가보고 싶당 ㅠ.ㅠ
평안하게 사진구경 잘하구 갑니다 감사합니다 가보구싶은마음간절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