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가 알고있는 내년에 개봉할 영화와 영화인들끼리 오고가는 따끈따끈한 소식들 또 스텝끼리 소주한잔 하면서 이야기했던 기사화되지 못하는 영화인들만 아는 소식도 포함해서 말씀드리겠씁니다.
먼저 내년에 개봉하거나 크랭크인 될 작품들입니다.
내년 개봉영화(기대작 중심^^;)
1.주먹이 운다(감독:류승완 출현:최민식,유승범,임원희)
류승범과 최민식에 연기대결이 볼만할거 같군요! 아라한 장풍 대작전에 전 너무 실망하여서 이번에 기대가 큽니다.
2.공공의 적2(감독:강우석 출현:설경구,정준호)
이제 강우석 감독도 시네마사비스 사업(제작,배급)을 직원들에게 모두 일절 넘기고 감독만 전념한다네요.영화인들이 이사람의 힘자랑에 질려버려서~ 충무로 파워NO.1인거 인정하니까 이제 힘자랑 좀 그만 좀 들었으면T.T
3.그때 그사람들(감독:임상수 한석규,백윤식)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배우라고 생각되는 배윤식 이제 한갑이 되는군요.개읹적으로 숀코랠리도 백윤식의 카리스마에는 상대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한석규 주홍글씨로 그의 연기력은 거품이 아니었다고 확인시켜 줬죠. 박정희대통령의 암살을 다룬 12.26을 블랙 코미디형식으로 연출한 임상수 감독 그를 믿기 때문에 정말 기대되는 작품
4.달콤한 인생(감독:김지운 출현:이병헌)
개인적으로 초기대하는 작품 엣날에 홍콩느와르 명작영화들을 보면서 2%부족했던 느낌을 김지운 감독의 연출력과 배우들의 연기력이 채워줄것 같은 느낌,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이제까지 나온 전세계 깽 영화중 영상은 가장 아름다울 것이라하네요.
5.태풍(감독:곽경택 출현:장동건,이정재)
곽경택 감독이 도전하는 100% 상업영화 제작비 만큼이나 기대치가 높음 점점 배우가 되어가고 있는 장동건! 이정재도 분발해라!
6.남극일기(감독:임필성 출현:송강호,유지태,강혜정)
남극탐험의 미스테리 영화라 하는데 어떻게 남극탐험이라는 소재에 미스테리를 녹일수 있는지 저도 기대가 되네요. 물론 배우들의 연기도 초기대! 달콤한 인생과 마찬가지로 한일 동시개봉 한다죠.
7.친절한 금자씨(감독:박찬욱 출현:이영애,최민식)
박찬욱에 복수3부작 마지막 영화 이 작품에 기대감은 말 안해도 될것 같네요.주홍글씨와 같이 종교적 색채가 짙은 영화가 될것이라고 하는데 정말 생각만 해도 흥분이 됩니다.3월까지 촬영을 마무리하고 6월에 개봉예정이고 차기작은 내년 말에 들어 간다고 하네요
송광호씨가 주연하는 흡혈귀 영화라고 하는데 더도 말고 1년에 한편씩만 영화 찍어주었으면 하네요.그건 한국인들 보다 세계의 영화팬들이 더 바랄거에요.
8.D-WAR (감독:심형래 출현:제이슨배어,로버트포스터)
요즘 심형래감독 때문에 충무로는 말들이 많습니다.심형래가 미국촬영때문에 출국하기전 강제규 감독이 차기작 때문에 만남을 가졌는데 반지에 제왕을 능가하지 못할것 같으면 찍지도 않겠다고 당신 회사의 특수효과 기술이 필요하다고 공동 연출을 하자고 제의를 했는데 심형래가 수익 배분 문제로 거절 했다고 하네요.강제규는 영구아트무비와 강제규필름의 수익배분을 5:5로 제의 했는데 심형래는 6:4로 요구했다고 하네요.처음에는 감독으로 인정안하고 심형래를 무시만 했던 충무로가 이젠 입장이 바뀌었습니다.지금 심형래의 기술력은 세계최고이지요.미국에 최고의 특수효과팀과 붙어도 전혀 꿀릴게 없지요.미팅때 심형래와 강제규가 이야기 했던걸로 반지에 제왕같은 영화는 4분의1의 제작비로 똑같은 수준의 영화를 만을수 있다고하네요.하지만 전 심형래의 입장을 이해합니다. 한때는 온갖 무시만 했던 충무로가 이제와서 손을 내미는게 심형래 입장에서는 참 간사해 보이겠죠.그래도 이번 D-WAR 조감독이 영화 타이나틱의 조너던 서너드라고 하는데 기술유출이 심히 우려됩니다.그 간사한 미국인들의 왜 손을 내밀었겠습니다. 똑같은 수준의 영상을 훨씩 싼가격으로 찍을수 있는 영구아트무비에 기술에 탐이 났겠지요. 아무튼 요범 영화는 워너브라더스가 배급하는 WORLD WIDE RELEASE로 60~70억 달러를 목표로 한다는데 기대해 봅니다.(반지의 제왕3편이 200억달러를 조금 넘겼는데 도대체 어는 정도의 작품이길래--;) 음~ 강제규감독이 인터뷰에서 저번 태극기때도 라이언일병 구하기를 능가하지 못할거면 찍지도 않았다고 했는데 제 생각에도 라이언일병구하기의 10분의1도 안되는 제작비로 충분히 그이상의 영화를 찍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심형래의 기술력과 강제규의 상업적입 연출력이 만난다면 반지에 제왕을 능가하는 영화가 확실히 나올것 같네요.
내년에 크랭크인 되는 영화
1.괴물(감독:봉준호 출현:아직 미정)
올해 4월에 촬영에 들어가 내후년 2월에 개봉할거라 하네요.수 차례 논의 끝에 살인의 추억은 예술영화로 분리되어서 예술영화 전용관에서 상영될수 있게 되었습니다.아마도 그의 차기작도 대단 할것 같은데 한강에서 괴물이 나오는 것에 대한 서민들에 투쟁을 다눈다고 하는데 한강에서 괴물이 나오는 영화를 또 작가주의 영화로 만들어 버리겠네요.정말 그의 연출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에고~~ 좀 더 쓸려고 했더니 이쯤에서 마무리 해야겠네요.힘들다~
그박에 지구를 지켜라의 장준환이 차기작이 드디어 내년에 크랭크인 하고 홍상수, 임상수, 이창동, 허진호,최동훈,김기덕,임권택,변혁등 이름만들어도 기대하실만한 감독들이 내년에 차기작을 개봉하거나 크랭크인 들어갈 예정입니다.내년에 100여편 정도의 한국영화가 개봉할 예정이고요. 올해는 정말 괜찮은 작품이 제 개인적으로는 주홍글씨정도 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그러나 천만이상의 영화가 2편이나 나왔고 세계3대영화제 본상(감독상 이상)을 석권하는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그에 반해 저 예산 예술영화의 상영의 문제점도 많이 노출한 한해이기도 했습니다.이제 한국영화는 1%로 전진했을 뿐입니다. 나머지 99%가 남았습니다.미국을 때려 눕히고 에술영화와 상업영화가 적당히 공존하는 그런 아름다운 세상을 전세계에 대한민국이 선물합시다. 참 몃일전에 영화감독끼리 간단한 합의를 했다고 하네요. 요즘 한국의 감독들을 돈으로 유혹하고 있는 미국의 영화사들이 많지만 누구도 미국에 진출 하지 않기로 결론을 냈답니다.첫째는 이유로는 한국에서도 찍을수 있는 영화를 굿이 그곳에 가서 찍을 이유가 없다고 하네요. 두번째는 한국에 대단한 배우 10여명을 능가하는 연기력을 가진 배우가 미국에는 없어서 영화찍을 맞이 안날거라네요. 확실히 우리나라의 배우들의 수준은 다른 나라와 많이 차이나죠! 해방후 다른 나라에서는 몃백년에 걸쳐서 경험 해온것들을 우리나라는 몃십년 동안 경험하여서 배우들의 감정의 역량을 다른 나라 배우들은 따라 올수가 없죠. 자 이제 올해 역도산을 기점으로 한국영화의 부활을 기대해 봅니다. 문화 초강대국 코리아를 위해서 건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