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2년째 경상수지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새 국제기준(BPM6)에 맞춘 국제수지 통계로는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가 종전 기준보다 91억8000만달러 많은 798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2014년 2월 국제수지(잠정)' 자료에 따르면 2월 경상수지 흑자는 45억2000만달러다.
종전 기준으로는 2012년 2월부터 흑자를 낸 것이지만 새 기준을 적용할 경우 2012년 3월부터 24개월째 흑자를 기록한 것이 된다.
2월 수출은 429억8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했으며, 수입은 420억4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9% 늘었다.
새로운 국제기준을 적용할 경우 경상수지는 연도에 따라 악화 또는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2013년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91억8000만 달러 확대된 798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가공무역 수출입 계상방법 변경과 재투자수익의 추가 반영 등에 주로 기인했다.
새 기준에 따르면 2010년과 2011년은 각각 5조4000만 달러, 74억1000만 달러의 적자를 보이기도 했다.
새 기준을 적용하면 상품수지는 개선된 반면 서비스수지 및 이전소득수지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수지 흑자규모는 2000년대 중반 이후 해외생산 확대 및 중계무역 순수출의 재분류 등으로 확대되었으며, 특히 2013년에는 198억7000만 달러로 확대했다.
서비스수지는 중계무역 순수출의 재분류로 크게 악화되었으며, 2013년에는 60억달러 흑자에서 79억3000만 달러 적자로 전환했다.
본원소득수지 흑자규모는 재투자수익 반영 및 금융중개서비스의 서비스수지 이전 등으로 확대됐으며, 이전소득수지는 대외거래가 아닌 무환거래 등을 제외한 결과 적자규모가 확대됐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