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종을 치고, 마을 사람들을 모아, 신리(神理)의 포교에 일생을 바쳤습니다. 고타마 님은 81세에, 쿠시나가라 교외에서 열반에 드셨습니다. 그때 사리 푸트라 님, 마하 몬가라나님, 푸루나도라야, 야니푸트라님은, 이미 실재계로 떠난 뒤였습니다. 고타마 님의 사후 90일 때 되는 날. 마하 카샤파를 중심으로, 만치우리야, 우파리, 아난. 라후라. 마이트레야님들이, 후세에 법(法)을 전달하기 위해, 어떤 사람은 기록하고, 어떤 사람은 구전(口傳)하면서 각자 분담하여, 붓다의 사적(事蹟)등을 기억했던 것입니다." 하고 설명하였다. 우리의 육체는, 인생 항로의 배이고, 의식(意識), 즉 혼은 이처럼 자신의 전생 윤회의 기억을, 잠재의식에서 되살려 내는 것이 가능하다. 믿고 안 믿고는 불문하고, 이 사실을 의심할 여지가 없다. 다시 누이동생은 전생 윤회를 기억해 나간다.
"나는, 69세로 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어 2세기에, 이스라엘에서 태어나, 사휘라는 이름으로 남편 마구가리스와 함께, 그리스도교의 전도에 일생을 바쳤습니다. 나의 본체인 호시요꼬의 수호령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본체의 지도령은, 나의 남편이랑, 그라리오님, 예수님이 맡고 계십니다.
사휘 이후, 나의 본체는 5 세기에 중국 광동에서, 임장이라는 여성으로 태어나, 병자를 구제하면서, 불도를 중국 전토에 포교하였습니다. 나의 아버지는 중장이라고 했으며, 인도의 시대에는 가란다라고 하는 분이었습니다. 동생은 오장이라고 했으며 다 함께 불도로서 중생을 제도하였습니다. 이때 나의 제자들 중에서 관음이라는 분이 나왔습니다. 아버지는 7 세기에, 일본에서 태어나 고호(弘法)라고 불렸으며, 동생은 니찌렌으로 태어났습니다. 그 후 나는 일본에서 두 번 태어나,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내 친구는, 의문을 품고 나의 집을 방문해 왔다. 친구는 신리를 잘 들었다. 사흘 정도 지나자, 의문을 풀고, 눈물을 흘리면서 인도 말로 '우파리 우파리' 하며 말을 시작하는 것이었다. 다시 9월 23일. 나는 중학교 친구인 사토 군이, 친한 친구인 고시바 씨를 나에게 소개했다. 사토 군과 함께, 이 분도 오랫동안 많은 종교단체에 대해서 공부했기 때문에 이해가 빨랐다. 또 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영적 현상의 문헌도 많이 읽고 있었다. 다만 종교의 근본 문제에 대해서는 그다지 잘 알고 있지는 못한 듯했다. 그러나 우리의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영적 현상에 대해서 큰 흥미를 갖고, 우리 집을 드나들고 있었다. 몇 번인가 신리를 이야기하고 사이에, 두 사람의 등 뒤에, 금빛으로 휩싸여 있는 인도 복장의 수호령이 똑똑하게 나타났다. 우리에게 합장하면서, 수호령들끼리 서로 대화하고 있었다. 나의 눈엔 그것이 잘 보였다. 그러나 나의 지도령인 원투스리가 '과거세의 이름을 가르쳐 주어서는 안 된다.' 라고 주의를 주었다. 나의 몸은 기가 빠진 것처럼 뒤로 당겨졌다.
" 자기의 과거세랑 수호령은, 자기 자신이 신리를 깨닫거나, 올바른 마음의 생활을 하는 것에 의해서 아는 것이 가능한 것이니까, 본인의 즐거움을 위해서, 기쁨은 남겨두어야 한다."
라는 말을 들었을 때, 참으로 자비심 많은 배려라고 감탄했다. 원투스리(모세)는, 이집트에서 이스라엘로 탈출할 때의 상황과, 10계명의 성립과정을 설명해 주었다.
"고타마도 예수도 나의 친구다. 신의 사자로서, 인류에게 평화와 안심의 신리를 설법하는 동지다. 전생 윤회하면서 과거세에 설법한 신리가, 지상계에서 2천 년, 3천 년이나 지나면, 인간의 지(知)와 의(意)의 산물에 의해 먼지에 뒤덮이고 만다. 그 먼지를 털어내기 위해서 태어나는 것이다. 먼지가 끼면 신리의 싹이 눈뜨지 못한다. 인간은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잊고, 부조화한 사회를 만들고 만다. 고타마도 예수도 우상 숭배의 대상물이 되었으며 어떤 조직은 신을 상품화하여 그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철학화된 신리는 우상으로 변하고, 어떤 사람들은 문지기가 된다. 신앙은 형식적인 의식(儀式)으로 변하고, 우상 숭배는 생활의 액세서리로 전락한다. 이러한 먼지가(타력 신앙이) 중생의 생활 속에 뿌리를 내리고 만 것이다.
육체를 지닌 빛의 천사도, 과거세에 있어서 많은 중생을 "법"에 의해 구하러 왔기 때문에, 어느 사이엔가 신격화되어, 우상이나 신불로 변하고 말았다. 천사는 지금의 철학화된 신리를 옛날의 신리(神理)로 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구래( 舊來)의 것에(=옛날에 설법해 놓았던 신리) 큰 저항을 받아, 신리를 설(說)하는데 고생을 하고 있다. 고타마는 인도 당시의 화석화된 낡은 베다와 우파니샤드 등의 성전을 믿는 많은 사람들의 저항에 부딪혀, 신리의 유포에 고생을 했다. 예수도, 나의 10계가 신리를 설법하는 앞길을 가로막아, 결국 몸을 희생시키는 처지가 되고 말았다. 신리에 낀 먼지청소에, 많은 빛의 천사들이 지상계에 육체를 지니고 태어나지만, 어떤 자는 생불이 되어 일종 일파(一宗一派)를 만들고 만 자, 구래(舊來)의 것에 안주하다가, 우리의 세계로 돌아오고 마는 사람들이 많았다. 나도 육체를 지니면, 과거의 철학화된 망령에 아마 시달리게 되겠지만, 지상계의 인류는 하루빨리 신불의 자식다운 자각을 일깨워 고타마나 예수 당시의 신리로 되돌아가는 것이, 미망에 빠진 마음을 구제하는 유일한 길임을 깨달아야 한다."
하고 매우 중요한 말씀을 하셨다. 이와 같이 빛의 천사는, 정법의 수정과 유포의 사명을 갖고 있는 것을, 모세는 분명히 밝히고 있다. 독자 여러분은 이상과 같은 현상이나 신리를 부정하기 전에, 종교의 자세를, 역사적으로도 잘 고찰하여, 스스로의 마음의 중심인 신에게 물어보는 것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의문에 대해서는 해답이 주어지고, 나아가 그 해답에 대한 의문은, 탐구의 결과, 다시 납득되는 해답으로 윤회하여 가고, 최후는 신의(神意)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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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벗님을 존경합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님께서는 꼭 성불하실 것입니다.
업장은 소멸되고,바른 깨달음얻어지이다.
원공법계제중생 자타일시성불도
나무아미타불 _()_
삼보에 귀의합니다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