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너무 심하게 고민중입니다.
다들 대기업대기업.... 저도 머 대기업가는 사람들이 부럽기도합니다.
저는 대학졸업예정자이고 지금 2400연봉 받으면서 관광업계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근데 요즈음 너무 심하게 회사에 그리고 저에대한 괴리감이 드네요..
친구들이 취업준비할땐 몰랐는데 인제 다들 대기업에 취업하다보니...
연봉차이도 저 2년벌돈을 1년이면 버는 친구들.....
그리고 다들 부러워하는 대기업....
저는 그에비하면 터무니없는 금액과.... 중소기업...
나름 이쪽에 뜻이있어 대학원도 합격해 놓은 상태인데..
저는 사실 이쪽에서 일하면서 석사하고 박사외국에서 해서 교수가 되는게 꿈이어서
그걸 이루기 위해 수순을 차근차근 밟고 있다고생각했는데..
지금은 대기업원서한번 내보지 않는것에 후회가 되기도 하네요.....
그래서 지금 회사를 그만두고 다닌지 인턴까지 합치면 1년정도 되가지만....
회사를 그만두고... 취업준비를 해볼까 합니다.
하고싶은건... 부모님께 죄송하기도하고... 다름사람 보는눈도 있기에..잠시 접어두고..
우선 연봉을 보고.. 기업인지도를 보고 가야하는게 맞는거겠지요?
참..어렵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가요?ㅋㅋ
당신의 성공적인 취업!! 닥취(닥치고 취업)이 응원합니다 ^-^
티스토리와 네이버메인에서 닥취(닥치고 취업)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첫댓글 Try !!
일단 그런 맘 드셨으면 내년 상반기 부터 대기업 원서 넣기 시작 해 보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근데 쉽지많은 않을겁니다 -0-;; 왠지 지금 님 상태가 저 취업 준비할때랑 비슷한 거 같아서 드리는 말씀이지만..... 저도 인지도나 연봉 보고 골라서 가야겠다고 마음먹었었거든요 ㅋㅋ 나름 스펙 좀 된다고 자부하면서..... 3000 이하는 클릭도 안했고 들어 본 적 없는 기업이면 신경도 안썼습니다.... 말 그대로 sky 중에서 취업 잘되는 학과 나오고 토익 높고 학점 높은 스펙이라면 기업이 날 고르는게 아니라 내가 기업을 고르겠지만....어중간한 고스펙으로는 안심할 수 없는 시대니까요..... 결국 전 1년 걸렸네요... 취업 하는데.....
결론적으로 연봉이나 인지도, 복지 등을 보고 가는게 맞는겁니다... 특별히 하고싶은 일이 확고하게 정해지지 않은이상.... 근데 그런 사람들은 주변의 눈에 신경을 쓰진 않죠..... 하고싶은 일을 위한 경력을 쌓아가는 와중에 주변의 시선이 시경쓰이고 연봉때문에 속상하고 그렇다면.... 그 일에 정말 확고한 의지가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한번 써보시고... 갖추신 스펙에 맞는 최대한 좋은 회사에 입사하시길 바래요
참 어렵네요... 어떤게 맞는건지... 2월까지만 일하고 회사 그만두고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취업준비를해볼까 싶기도 하네요...지금은...대학원도 포기하는게 맞을까요?
저는 대학원찬성인데,,, 대학원가셔서 강의초빙등으로 오히려 꿈도이루시고 더 즐기시면서 대기업연봉보다 훨씬많이 버는분도많아요! 하고싶은거 하심이 제일좋을듯!
저도 비슷한 고민입니다... 현재 인턴근무중이지만 정직전환되면 연봉3000정도 가능한 회사에서 근무중이지만.. 원하는 길은 아니고... 다른 하나는 연봉2000정도 주는 작은 중소기업 최종면접 남겨놓고 있는 상황이고.. 정말 제가 하고 싶은 일이긴 합니다...
너무 고민되네요... 현실 VS 이상 ... 정말 답안나오네요....
정말 심하게 고민됩니다..정말..... 어떤게 맞는건지 아니 맞는다시 보다는 어떤게 올바른건지..ㅠㅠㅠ
하고싶은 일도 돈의 한계가 오면 싫어질수있죠. 그니까 극단적으로 선택하지 말고 절충하는게 젤 좋습니다.
단아한여인님의 말씀이 가장 정답에 가까운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