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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시와 늪(시와늪문인협회, 시와늪문학관)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완벽
판암 추천 0 조회 69 25.03.03 10:11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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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3.04 08:53

    첫댓글 잘읽었습니다 교수님

  • 25.03.06 12:06

    진나라 소양왕이
    화씨지벽(和氏之璧)과 15개의 성과 바꾸자면서 협상을 빙자한 협박었군요.
    이에 혜문왕은 위기를 넘길 인재를 찾아 인상여가 진나라로 떠났고 인상여는 마음속으로 화씨지벽을 그대로 가져오겠다는 마음을 먹었나 봅니다. 화씨지벽을 손에 넣은 소양왕은 회심의 미소를 지었지만 인상여가
    화씨지벽이 흠집이 있으니
    확인해보고 15개의 성을 주지 않으면 구슬을
    깨트리겠다고 오히려 겁박을 했네요.
    할 수 없이 건네주 구슬
    인상여의 작전에 소양왕은
    말려들었는데 이에 인상여가 구슬처럼 단단하다히여
    완벽하다고 했나 봅니다.

    '완벽'이란 단어가 현대에 쓰이는줄 알았는데
    교수님 글 읽고 무려 춘추시대때부터
    유래 되었다니 세삼 놀랐습니다.

  • 25.03.06 12:08

    그 당시 인상여가
    화씨지벽(和氏之璧)처럼
    완벽하였다지만 사실은
    완벽한 사람이 어디있겠는지요. 어딘가
    어설프 보이는것이
    세상과 잘 어울리지 않나
    싶습니다. 교수님 글
    잘 읽었으며 화답의 뜻으로
    시 한 수 올립니다.

    틈 / 임준빈    
     
    완벽주의자가 있습니다
    그래서 틈이 없습니다
    그 사람 곁에 가면 절벽을 보는 것 같습니다
     
    지혜주의자가 있습니다
    그 사람은 틈을 조금 열어놓았습니다
    그 틈 사이로 푸른 하늘이 보이고
    등 푸른 고기들이 물장구를 칩니다

  • 25.03.08 23:13

    잘 배우고 갑니다

  • 25.03.21 08:17

    교수님 좋은 공부 잘했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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