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느니라
~~~~~~~~~~~~~~~~~~~~~마태복음13:45~46
돌아보니
참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2024년 12월 성탄절이 성큼 다가옵니다.
이 땅에 죄인을 구하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뜻을 되새겨 봅니다.
그리고 그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우리 백향목교회가 받은 사랑을 조금이라도 나누려 합니다.
지난번 고이반석교회에서 보내주신
드럼을 소록도 북성교회로 기증해 드렸으면 해서
2025년 새해 첫날 소록도 떡국으로 섬기러 가시는
자오나눔 선교회 양미동 목사님 손에 전달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빈손으로 오시지 않고
쌀은 이웃과 나누고 맛있는 귤은 성도들과 함께 드시라고
챙겨 오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모님이 직접 수작업하신 세수비누랑 수세미까지 ...
늘 나눔에 인색함이 없는 모습이 고맙고 감사할뿐입니다.
도란도란 점심식사를 하며
각자 주어진 사역지에서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가시는 목사님 손에 에이레네 선교회에서
자오쉼터 장애인 친구들에게 성탄절 선물로 맛있는 피자로 섬겨주시라고 30만원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아마도 이것이 귀한 진주를 사는게 아닌가 ...
백향목교회 성도들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흘려보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