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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中, O2O 시장의 넘치는 요구를 지원할 크라우드소싱 서비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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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6-01-14 | 국가 | 중국 | 작성자 | 최영글(충칭무역관) |
中,O2O 시장의 넘치는 요구를 지원할 크라우드소싱 서비스 - O2O 시장 및 배달음식의 주문량 증가로 인원 부족, 운송비 상승 - - 대중을 활용한 대중물류로 운송 부분의 문제를 해결 - - 집에서 제공받는 ‘따오지아(到家)' 서비스 확장으로 관련 상품 진출 기대 -
□ O2O(online to offline) 시장 넘치는 배송량
○ 중국의 O2O 시장 현황 - 2015년 O2O 시장 배달음식의 배달건수가 1/4분기 2억1150만 건, 2/4분기 3억5060만 건으로 45.3%의 성장률을 보이며 지속 성장함. - 2015년 O2O 외식업계 1위인 '메이투완(美团)'은 일일 주문량 300만 건을 돌파, 2015년 거래총액 1800억 위안 중에서 '배달음식(外卖)'의 매월 거래액은 23억 위안 돌파함. - 11월 11일 '광꾼지에(光棍节)' 기간에 중국 일일 최대 택배량은 1억4000만 건으로 동년대비 40% 성장함.
○ O2O 시장의 성장에 따른 배송 방식의 개선 필요 - O2O 전자상거래의 경우, 신년할인행사, 광꾼지에(光棍节) 등 이벤트가 개최되는 시기에 배송이 집중되며, O2O 배달음식은 점심과 저녁시간에 단기간 운송이 집중돼 시간별 집중된 운송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필요해짐. - 앱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운송이 필요한 업체의 주변 인원이 직접 운송인이 돼 배달하는 '대중물류(众包 物流)' 방식의 물류서비스가 출시됨. - 2015년 5월 O2O 소매업 시장 1위 징동은 '진동종빠오(京东众包)', 2015년 12월 O2O 배달음식 1위 메이투안(美团)은 '메이투안종빠오(美团众包)', 2위 '어러머(饿了么)는 2015년 6월 '펑니아오(蜂鸟)' 등 직접 운영하는 대중물류 플랫폼을 출시함. - 대중물류는 운영하는 업체와 방식에 따라서 ① 전통적인 전자상거래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방식, ② 독립적인 제 3자 대중물류기업, ③ 전통적인 물류기업 및 택배회사가 직접 운영하는 3가지 방식으로 나누어짐.
○ 대중물류가 가지는 이점 - 배송량이 집중되는 시간대에만 인원을 확충해 운송이 가능함. - 상가 주변에 있는 인원은 앱을 통한 신청과 개인정보 검증을 통해서 직접 선택한 시간과 장소에 따라서 운송인 역할을 수행함. - 3~5㎞ 거리는 30분 이내로 빠른 운송이 가능하며, 한 건당 평균 6위안으로 근거리 운송의 경우 택배업 1위 순펑(顺丰)택배의 10위안에 비해 비교적 저렴함. - 중간의 수화물 집합처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빠른 운송이 가능하며, 운송인이 배송량이 많을 경우에 시간당 50위안의 수익이 가능해, 2015년 충칭시 시간당 최저임금 15위안에 비해 비교적 높아 여가시간을 활용하려는 대중의 참가를 유인함.
□ 전통 전자상거래업체의 대중물류
○ 전통 전자상거래 업체의 현황 - 전통 전자상거래 업체인 징동, 메이투안, 어러머 등 O2O 전자상거래 업체가 직접 운영하는 형식으로 대중의 신청을 받아 배정해 시간대와 장소는 자유로우나,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거쳐 효율 높은 운송인원으로 양성함. - 주문과 배송을 자신이 속한 회사가 운영하는 앱으로 관리해 정보의 공유가 편하고, 운송하는 화물에 대해 비교적 이해도가 높아 원활한 운송이 가능함.
○ 2015년 O2O 배달음식 1위 '메이투완 와이마이(美团外卖)’ 대중물류 - 2015년 중국의 배달음식 일일 주문량은 300만 건이 넘으며, 2015년 메이투완의 거래액은 총 1800억 위안으로 누적 가입자 6억 명을 돌파함. - 2015년 메이투안의 일일 주문량은 44만 건으로, 메이투안 전문 배달서비스 '메이투안전송(美团转送)'의 운영에 배송료 증가, 인원충원의 난항 등 문제점이 발생함. - 2015년 12월 메이투안은 대중물류 프로젝트를 시작, '메이투안종빠오(美团众包)' 출시 2주 만에 최대 배달건수 20만 건을 돌파하며 일일 평균 배달량 10만 건을 유지함.
○ 2015년 O2O 배달음식 2위 '어러머(饿了么)' 대중물류 - 2015년 2/4분기 이용자 416만 명을 돌파하며, 배달업계 점유율은 메이투완, 어러머가 각각 35%, 34%로 O2O 배달음식계 양대산맥을 형성함. - 2015년 6월, 어러머는 대중물류방식인 '펑니아오(蜂鸟)'를 출시, 1주일 만에 운송량 50만 건을 달성하며 평균 운송량의 25%를 해결함. - 출시 2주 만에 앱을 사용하는 운송인원은 총 10만 명으로, 2015년 8월까지 20만 명이 운송인원에 가입함.
○ 2015년 O2O 소매업 1위 '징동(京东)' 대중물류 - 2015년 징동은 O2O 소매업시장 점유율 9.52%를 차지하며 동종업계 1위를 달성함. - 2015년 5월 징동은 대중물류방식인 '징동종빠오(京东众包)'를 출시, 3개월 만에 신청 운송인 5만 명을 돌파해 현재 13개 도시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음. - 배달음식보다는 배송시간이 길지만, 3~5㎞ 범위를 2시간 이내에 배달이 가능하며, 용훼이마트(永辉超市), 바이셩(百盛), 롯데마트(乐天玛特) 등 슈퍼와 업체들이 이용 중
○ 대중물류를 활용한 '징동따오지아(京东到家)' - 2015년 온라인 과일 배송업체 '텐텐궈위엔(天天果园)'과 2015년 상반기 신선식품 판매 점유율 43%인 신선식품 공급업체 1위 '용훼이마트(永辉超市)'와 투자를 통해 성장 - 징동은 상품의 배송을 '징동종빠오(京东众包)'를 통해 실현. 각종 유제품, 생활용품, 신선제품 등을 가장 가까운 마트에서 6위안에 2시간 이내 배송을 가능하게 함.
진동따오지아(京东到家)'를 통한 우유주문 ' 자료원: KOTRA 충칭 무역관
- 2015년 10월 20일 집에서 쇼핑하는 날 '자이꼬우제(宅购节)'에 일일 주문량 10만 건을 돌파함.
○ 물류 창고,자체 배송 인원이 없는 '아이시엔펑(爱鲜蜂)' - 2014년 '아이시엔펑(爱鲜蜂)'은 간식, 과일, 유제품 등 비교적 소비가 빠르고 젋은 층을 겨냥한 소비품을 편의점이나 골목 상점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주력으로 베이징에서 시작 - '아이시엔펑'은 자체 물류창고와 배송 인원이 없이 편의점 및 골목 상점과 제휴를 맺어 상품을 제공. 배송방식은 대중물류 방식을 이용해 자본금과 배송시간을 단축함. - 바이두는 2015년 12월 '아이시엔펑'과 합작을 진행, 바이두 자체 데이터를 통해 파악한 젋은층이 선호하는 상품을 선택해 가장 빠르게 편의점과 상점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진행함.
□ 독립적인 제3자 대중물류업체
○ 독립적인 대중물류업체 현황 - 독립적인 대중물류업체는 앱을 제공하며, 신분 확인 및 보증금만 제출하면 교육없이 누구나 운송인원으로 활동할 수 있어 접근이 편리하지만, 운송인 효율이 떨어짐. - 관리하거나 소속된 회사가 없기 때문에 건당 6위안의 수익 중 수수료로 제출하는 비용이 적어 주변 운송인원을 유인하는 요소가 됨. - 가장 빠르게 독립적인 대중물류를 시작한 업체는 '런런콰이띠(人人快递)'로, 2013년 1월에 시작해 대중과 앱을 이용한 운송방식인 대중물류를 시작함.
○ 6개 독립적인 대중물류업체 - O2O 전자상거래업체 중 자체 물류시스템이 없는 업체에 대중물류서비스를 제공함.
자료원: KOTRA 충칭 무역관
- 운송인과 서비스가 필요한 기업의 접근성이 회사의 관리를 받는 대중물류시스템에 비해 쉽지만 운송할 때에 화물이 파손될 경우 책임자를 결정하는 데 어려움이 따름.
□ 전통 물류업체 혹은 택배회사의 대중물류
○ 전문적인 대중물류 인력 양성 - 전문 물류업체가 관리하는 'PP속달(PP速达), '원바오왕(运宝网)' 등은 전문적인 관리와 교육을 통해 운송인력을 양성함. - 운송인력은 자유로운 시간대에 근무할 수 있지만, 전문적인 과정을 거쳐 교육을 받기 때문에 독립적인 대중물류업체의 운송인력보다 배송 효율이 높음. - 물류센터를 단독으로 운영하지 못하는 업체에 전문적인 대중물류인력을 공급하지만, 운송인력의 수익 중에서 20%의 수수료를 감하는 단점이 있음.
○ 'PP속달(PP速达)' 현황 - 국내외 Ems, 순펑(顺丰), 선통(申通), 위엔통(圆通) 등 12개 대형 택배회사와 합작하며, 운송 전체 과정을 관리감독할 수 있고 중간 수화물 배송처를 운영함. - 물품 운송시에 파손이 발생하면, 책임자가 명확해 대중물류의 책임전가 문제를 해결 가능함.
○ '원바오왕(运宝网)' 현황 - 더방(德邦), 저방(浙邦), 펑더(丰德) 등 각 지역의 8000여 개 전문 물류회사와 합작해 다양한 노선을 보유 - 자체 네트워크와 다양한 물류회사의 네트워크를 통한 2000여 개 전문노선을 이용, 전국 중소기업에 장거리 대중물류를 제공함. - 베이징에서 쓰촨, 광둥으로 연결되는 전문노선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일 특가로 운영되는 노선을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함.
□ O2O 산업을 위한 도시의 3급 물류시스템 도입
○ 충칭시 3급 물류시스템 건설 배경 - 물류시스템은 급수에 따라 1급 물류는 항구, 철로, 항공까지의 배송을 뜻하며, 2급 물류는 각 구(区)&현(悬)의 공공 택배물 배송센터까지, 3급 물류는 공공배송센터인 편의점과 거주지 인근 물류센터, 그리고 스마트 자동물류센터 등 물품의 수취자와 가장 가까운 물류집합처까지 배송 - 2015년 11월까지 충칭시 택배물 업무 건수는 1억8000만 건으로 동년 대비 47.25% 상승, 영업이익은 25억 위안으로 동년 대비 42.5% 상승함. - 최종 배송지까지 3~5㎞ 거리의 물류집합처가 많아질 경우, 운송비용의 절감이 가능하고, 대중물류를 통한 연계 물류가 가능해 운송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옴.
○ 충칭시 3급 물류시스템 건설 현황 - 2015년 충칭은 3급 물류시스템 건설을 추진해 주요 9구에 수화물 분배센터를 건설, 또한 장베이공항에 항공화물의 분배 및 수화물 집산센터를 건설함. - 징동은 '바난물류기지(巴南物流地基)'와 '아시아1위(亚洲一号)‘ 창고를 건설했으며, 쑤닝(苏宁)은 충칭물류기지 건설을 추진 중임. - 충칭시 외곽지역의 구(区)와 현(悬) 단위 전자상거래 수화물 분배센터는 현재 중요 지역에 8개의 국가급 농촌전자상거래시범 지역을 건설했고, 원양현(云阳悬)의 철거된 공장용지에 위동북(渝东北) 배송물류 분산센터 건설
○ 충칭시 3급 물류시스템을 통한 '마지막 3㎞(最后三公里)' 배송 실현 - 배송지 근처에 위치한 마지막 수화물 분배센터를 건설해, 집까지 운송되는 택배시스템 건설이 가능함. - 대중물류의 가장 큰 문제점인 3~5㎞의 비교적 짧은 배송거리를 3급 물류시스템을 통한 마지막 수화물 분 배센터의 설립으로 해결할 수 있음. - 3급 물류시스템과 물류기업의 연계운송으로 운송비용과 운송시간 절감을 통해 O2O 전자상거래 소비시장에서 난제로 작용하는 물류문제를 해결하려고 함.
□ 시사점
○ O2O 전자상거래 배달음식, 소매업 부분의 선두그룹이 2015년 하반기부터 자체적으로 대중물류를 운영하면서 특정 시간대에 밀집된 배송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보임. 이에 따라 O2O 전자상거래를 통한 거래량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 대중물류 시스템이 확대되면 신선식품, 유제품, 생활용품 등을 판매측 혹은 소비자가 앱을 통해서 기존에 비해 낮은 운송비용으로 편리하고 빠르게 집까지 배송할 수 있기 때문에 상품에 관련된 한국 기업의 진출이 예상됨.
○ O2O 시장 발전으로 집안에서 신청하고 제공되는 서비스 종류가 심화돼 생활용품, 미용잡화, 청소제품, 전자제품 및 가구관리제품, 인테리어 등 관련 상품의 시장 소비가 기대됨.
자료원: 충칭상보, 충칭물류연맹, 신화망, 소후화, BigData-Research 및 KOTRA 충칭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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