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중앙은행에 대해서 말해보자. [마켓오라클]에 올린 글에서 ‘에릭 엔시아’는 다음과 같이 주장 했다.
“ 서구 정치인들과 주류 미디어가 거의 언급하지 않은 사실이 하나 있다.
그것은 리비아의 중앙은행이 100 퍼센트 국가소유라는 사실이다. 현재 리비아 정부는 자신의 돈, 디나르를 중앙은행을 통해 스스로 만들어낸다. 즉, 국제결제은행 BIS의 간섭을 받지 않고 마음대로 자국의 통화를 찍어낸다는 말이다.
리비아가 자기 소유의 방대한 자원을 가진 주권국가로서 자신의 경제적 운명을 지탱하고 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세계적 금융카르텔의 입장에서 볼 때 중요한 문제는, 리비아와 거래를 하자면 리비아 중앙은행을 통해야 하고 달러나 유로 대신 리비아 국가 화폐를 통해야 하며, 거기서는 서구가 전혀 지배력을 행사할 수 없다는 점이다.
오바마나 사르코지의 연설 속에 리비아 중앙은행을 척결한다는 이야기는 들어있지 않다고해도, 이 문제가 리비아를 굴복 시키고자 하는 글로벌 금융 지배세력의 계획에서 최우선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이 확실하다“
리비아는 자신이 통제하는 중앙은행을 통해서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토목공사를 벌였고 무상교육과 무상의료와 국민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살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급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한가지 예를 들어보자.
아프리카 국가들은 유럽의 위성을 빌려쓰면서 일년에 5억 달러의 임대료를 냈다. 따라서, 아프리카 국가들은 세계 최고의 국제 전화 통화료를 냈던 것이다.
이것을 카다피가 제안하여 아프리카 국가들의 위성을 쏘아 올리고 카다피가 3억 달러를 나머지는 아프리카 중앙은행에서 보충하여 4억 달러를 만들어서 그 사업을 성공하여, 더 이상 유럽 국가들에 매년 5억 달러를 줄 필요가 없게 된 것이다.
BIS는 그들만의 규칙을 만들어 아프리카 국가들의 중앙은행을 통제해 왔다.
IMF는 거기에서 돈놀이를 해 왔다. 일부 세계적 금융 마피아가 주축이 된 서구 중심의 금융 구조는 아프리카 국가를 비롯하여 아시아 아메리카의 제 3 제국의 가장 강력한 착취 수단이었다.
2002 년 [아시아타임스] 온라인판에서 ‘헨리 류’는 ‘BIS와 국립은행들’ 이라는 글에서 말했다.
“ BIS 규제들은 각국의 국가 경제들을 위험에 빠트리는 한이 있어도, 오로지 국제 민간은행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 봉사할 뿐이다.
BIS가 국가 금융제도에 대하여 행하는 것은 IM F가 국가통화체제에 대하여 행하는 것과 같다. 금융의 세계화 속에서 국가 경제는 더 이상 국가적 이익에 봉사하지 않는다. 외환(대부분 달러)으로 표시되는 FDI(외국인직접투자)는 많은 국가 경제들이 수출 지향의 불균형 개발을 하도록 강요해 왔다. 그 결과는 국내경제에 거의 이익이 되지 않고, 달러로 표시된 이자를 FDI에게 지불하도록 만들 뿐이었다.”
BIS와 IMF는 외국인 직접 투자자들이 돈놀이를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줄 뿐이다.
우리나라의 1996년 IMF 경제 위기는 사실 실물경제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었다. 그 이유는 오로지 우리가 IMF의 도움으로 그 위기를 넘기게 해 준 고마운 존재 바로 그 IMF가 원인이다.
카다피는 BIS와 IMF의 영향 하에 있지 않았다. 스스로의 국가은행을 통해 화폐를 발행하여 대단위 토목공사를 하고 무상의료와 무상교육을 실현할 수 있었던 것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현재의 국가 부채라는 개념은 정부 통화가 실현되면 사라지게 된다. 현재 대부분의 국가들의 은행제도는 세계 금융 마피아들이 장악하고 있는 BIS와 IMF와 세계은행 그리고 미국의 시중은행 5개의 대표의 모임인 연방준비위원회(FRB)의 영향 아래 있다.
FRB의 최대 주주은행인 BOA의 실제 주인이 JP모건이고 모건은 19 세기 유럽 국제금융 조직인 오트피낭스의 주축이었고 미국으로 이주하여 세계 1,2차 대전을 통해서 패전국의 전쟁 보상금을 대신 갚아주고 달러가 세계 기축 통화가 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브래튼우즈 선언)
실제로 미국으로 건너온 모건은 남북 전쟁에서 록펠러와 막대한 이익을 챙기고 베트남 전쟁과 한국전쟁을 통해서도 거대한 이윤을 챙겼다.
19 세기 이후의 세계적 전쟁의 배후에는 국제 금융 조직의 사적인 이익이 숨어 있다.
워터루 전쟁을 통하여 모건은 영국 정부를 장악할 수 있게 되었고, 그후 수 많은 식민지 전쟁의 자금을 모건을 통해서 조달 하였다.
워터루 전쟁의 마지막 전 날, 모건의 스파이가 전장에 침투하여 상황을 판단해 보니 영국의 승리였다. 그러나 스파이는 영국에 돌아와 거짓 정보를 흘린다.
영국 정부의 전쟁 자금을 빌려주면서 발행한 영국의 채권은 헐값으로 떨어지고 그것을 모건이 다시 사들인다. 다음 날, 영국이 이기면서 모건은 영국 정부에 빌려준 돈과 함께 20 배 이상의 이익을 챙기고 영국 정부를 장악하고 미국까지 장악을 하면서, 오늘 날 미국 달러를 지배하는 연방준비위원회의 최대 주주가 되었다.
그것의 연장이 BIS, IMF, 세계은행이며 그들은 각국의 수출을 통한 달러 결제와 각국에 대한 직접투자(FDI)와 IMF를 통한 후진국에 대한 돈놀이로 현재도 막대한 이익을 챙기고 있다.
지금 현재 세계에서 벌어지는 모든 전쟁의 배후에는 그들이 있다. 유로의 맹주인 프랑스 역시 그들을 닮아가려 하고있고 그들의 동료이며 그래서 새로운 IMF의 총재는 프랑스 재무장관인 것이다.
카다피는 그것을 간파하고 벗어나려는 시도를 한 것이다.
자본주의의 밑 바탕에는 이토록 추악한 세계 금융조직이 있고 지금도 그것은 진행형이다
카타피를 축출하고 저항세력이 제일 먼저 한 것이 리비아 중앙은행을 세우는 것이었다.
평범한 시민 시위대가 도저히 생각해 낼 수 없는 일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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