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흥미돋 세상에서 나혼자 소취하는 것 같은 조합 말해보는 달글

[인생이드라마]

까글 작성 활중
분란 조장, 마플되는 글 작성 금지
🍕좋은글🍿웃긴글🍗대환영🍣

보고싶은 조합이랑 장르 말해주라!












 

이청아 신동욱
항상 생각한건데 두 사람이 맡는 역할의 결이 비슷한 듯.
 
남주/여주의 첫사랑, 구애인, 오래된 연인, 짝녀짝남. 주인공이 위기감을 느끼게 하는 차분하고 다정한 분위기의 어른여자/어른남자. 하지만 결국 주인공과 이뤄지지 못하는..... 그래서 둘이 오랜 친구 사이로 나오는 로맨스물 보고 싶음.
 
처음 만난 건 고등학교 1학년. 전교 1등을 다투는 사이라 다들 서로 경계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막상 둘은 서로가 마음에 드는 거. 이성으로 말고 동질감 뭐 그런 걸로.

매일 새벽 누구보다 빨리 등교해서 공부를 시작하는 두 사람은 등굣길에 불 켜진 자습실이 보이면 '오늘은 걔가 먼저 왔구나.' 생각함. 그렇게 내적친근감을 쌓다가, 학생회장-부회장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친해짐. 
 
학생 때 잠깐 우정이라고 생각한 관계는 대학시절을 지나 경찰과 변호사가 된 후에 더욱 깊어짐. 둘은 결정적으로 닮은 점이 있었거든. 만인의 첫사랑으로 불리지만 막상 좋아하는 사람과의 연애는 실패한다는 거...

남들은 잘난 것들끼리 친하게 지낸다고 말하지만, 알고 보면 두 사람은 실연메이트임. 다른 사람들한테는 말 못하는 창피한 연애사도 (소꿉친구가 진짜 사랑이라는 걸 깨달았대, 나는 사랑이 아니라 동경이었대.... 등등) 서로에게는 전부 털어놓을 수 있음. 
 

"데이트? 잘하고 와."

"너나 잘해. 또 차이지 말고."
  

그러던 어느 날, 청아는 친구한테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됨. 동욱이 삼년 째 여자친구가 없대. 자기가 알기론 분명 지난달에 실연 당했는데. 그냥 너한테 말 안한 거 아니야? 물었더니 아닐걸, 소개팅 시켜준댔더더니 짝사랑 중이라던데, 하는 대답이 돌아옴. 배신감과 혼란에 주말내내 동욱의 전화를 피하던 청아가 불쑥 경찰서로 찾아감.
 

"무슨 일이야? 연락도 없이."

"술 한 잔 하자."

 
청아는 왜 거짓말을 했는지 언제부터 속인 건지 묻지만 동욱은 대답할 수가 없어. 너를 사랑한다고 말했다간 다시 보지 못하게 될지도 모르니까. 동욱에게 사랑은 언제나 보내주는 일이었으니... 그렇게 사랑이 두려운 두 사람이 서로를 잃고 싶지 않아서 삽질하는 멜로 느낌의 로코물이 보고 싶다.

 

이주영 박보영
아 하나 쓰고 힘 다 빠졌네.... 대충 적자면 부잣집 외동딸 박보영과 그 집에서 함께 자란 이주영. 아버지들끼리 친구 사이였는데, 이주영 아버지가 사고로 죽은 후 연고가 없는 이주영을 박보영 아버지가 데려다 키움. 이주영은 평생 감정이란 걸 느껴본 적이 없음. 유일한 예외가 박보영에 관련된 일.
 

"이제 정말 봄인가봐. 너도 설레지?"

"응. 설레네."

 
곱게만 자라 철없고 세상 물정 모르는 보영과 매사에 냉소적이고 차가운 주영은 따로 친구라고 부를 사람이 없었고, 그들도 그걸 아쉬워하지 않았음. 왜냐하면 서로가 있었으니까.

다만 보영에겐 약점이 하나 있었는데 남자 보는 눈이 꽝이라는 거...  어느 날, 구남친이 또 쓰레기였다는 걸 알게 된 보영은 주영에게 한탄함.
 

"누가 그 새끼 좀 죽여줬으면 좋겠어."

"진짜? 진짜 죽여줄까?"
 "하여튼 웃겨, 이주영. 네가 죽이긴 뭘 죽여." 
 

그리고 며칠 후, 보영은 남자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됨. 처음에는 우연이겠지 했는데 정황을 듣고 생각을 할수록 주영이 그랬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듦.

"뭐 하나 빼지 말고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대답해. 
니가 죽였어?"

"울지마. 니가 울면 기분이 이상해."
 

두려워하던 보영은 점점 주영의 행동을 합리화하기 시작함. 그도 그럴 게 여태껏 보영이 만난 구남친들은 전부 사회에서 격리해야 마땅할 쓰레기들이었거든. 그걸 없애면 세상에도 이로운 거 아닐까? 주영이가 잘못된 일을 할 리가 없잖아? 그런 생각을 하던 보영은, 주영의 살인을 드러내려는 쓰레기2를 직접 처리한 후 자기 안의 악을 깨워냄.

폭주하는 보영과 공범을 자처하는 주영. 두 사람은 이제 마음을 모아 '청소'를 시작하는데...... 라는 내용의 로맨스릴러가 보고싶다.
 
 
 

[Go_YoTae]

나도 원해 여시…

[과산화숫소]

와 존잼

[내가 말한 감정 감히 의심하지마]

스캐 같은 혐관으로 김보라(아싸) 한지현(인싸) 둘이 전교 1등 2등 하는 (대학이면 같은 과 1등 2등) 한지현 진짜 개열심히 공부하는데 2등이라 열등감 있어야 됨 김보라는 딱히 별거 안 하는데 1등이고 그러다가 한지현이 너는 왜 맨날 일등이냐 하면서 처음 열등감 표출? 존재감 표출하면 그때부터 김보라가 한지현 존재 알아야 함 대충 스캐고 펜하랑 다를 게 없겠지만 그래도 보고 싶어요

[Ntifreger]

전도연 김혜수 한소희 ~~~

[CastorPollux]

와 뭐야……….. 둘다 내줘 미쳤다 천재야????

[마삼 가보자고]

송중기 전여빈 시대물 하나만 다시 찍어줘... 닉주디 케미

[트와쯔위]

전지현 강동원 제발

[더헙]

둘다존맛

[화이트레인지로버]

서강준 전지현 .. 연하 케미 좋을것 같은데

[꿈일까싶어]

고민시 나나 샐러리물••••😘

[의상]

조엘 킨나만이랑 헨리카빌

[짭생이란 뭘까]

주영 보영 가자 제발
십시일반으로 제작비 모을게

[송명자]

지금의 김수현 말고 크눈시절 김수현이랑 소현이... 아주 그냥 이 세상에 정내미없는 커플로다가..근데 이제 서로 없으면 죽고 못사는...

[퇘사하겠습니다]

두번째 뭐야... 얼른 개봉해

[빽투더퓨쳐]

이주영 박보영 진짜 잘어눌리네

[김꿀떡]

김현주 서강준
로운 김희선

[그때얘기할게]

박보영 이주영 대미쳤다 얼른 제작해줘

[Go_YoTae]

아냐 여시 나도 원해…

[TRPP]

플로렌스퓨 김태리 혐관->우정서사

[건전한 배틀태그]

이건 진짜 나만
영웅재중이랑 이시하라 사토미
티모시 살라메랑 시얼샤 로넌

[구(교)의 증명]

[뿡뿡이가 좋아]

박보영 서강준

[뭐라고요]

둘다 개존맛이자나ㅠㅠㅠㅠ 제작 존버

[야키연콩]

박보영 연어하다 홀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