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139480): 기존점 성장률 반등 본격화 전망
[키움 음식료/유통 박상준]
1) 3분기 영업이익 1,514억원(+36% YoY)으로 당사 기대치 상회
- 프라퍼티(회계기준 변경 영향)와 신세계건설의 영업이익이 각각 395억원(+348억원 YoY), -449억원(+91억원 YoY)으로 당사 기대치를 상회한 것에 기인
- 할인점과 트레이더스의 기존점 성장률은 3분기에 각각 -5.2%, -3.6%를 기록하였으나, 10월에는 각각 +15.6%, +19.2%로 크게 반등
- 3분기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제외와 명절 시점 차이로 매출 다소 부진하였으나, 10월은 명절 시점 차이와 쓱데이 행사 매출 호조 반영 영향
2) 4분기 할인점/트레이더스 기존점 성장률 반등 전망
- 이마트의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088억원,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962억원으로 전망
- 작년 4분기 일회성 손익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YoY 영업이익 증가는 연결기준 +494억원, 별도기준 +446억 원 수준으로 추산
- 4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 증가는 할인점과 트레이더스의 기존점 매출 성장률 반등에 기인
- 내수 소비경기 호조와 명절 시점 차이에 따른 긍정적 영향이 반영되면서, 할인점과 트레이더스의 기존점 성장률은 각각 +8%, +10%를 기록할 전망
3) 홈플러스 폐점 관련 반사수혜 확대가 관건
- 내수 소비경기가 호조를 보이면서, 동사의 실적 흐름도 할인점과 트레이더스를 중심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
- 중기적으로는 홈플러스 폐점 관련 반사수혜가 추가 로 확대될 수 있는지에 따라 실적 추정치 상향 폭이 결정될 전망
- 동사의 홈플러스 폐점 점포의 경쟁점이 동사의 10월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을 +10%p 이상 아웃퍼폼
- 3분기에 홈플러스의 주요 폐점 점포는 부천, 대구, 안산 등에 위치해 있는데, 동사 경쟁점의 10월 매출은 각각 +35%, +26%,+40% 증가
- 폐점 후보 점포의 고별세일 진행, 인수희망자의 재무 여력에 대한 의구심, MD 역량 약화 등을 감안한다면, 홈플러스 영업력 약화에 따른 반사수혜가 점차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
4)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2만원 유지
- 내수 소비경기 호조, 홈플러스 폐점에 따른 반사수혜 확대 등에 힘입어, 전사 실적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 특히, 홈플러스 영업력 약화 속도에 따라, 추가적인 실적 추정치 상향 여력도 열려 있는 것으로 판단
★ 보고서: https://bbn.kiwoom.com/rfCR1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