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쫌감동란이다.. 언제나 민주노총이 길을 열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민주 노총과 함께 걸어 주십시오

[먹구름]

출처: 여성시대 고라니까

https://youtu.be/YIgr13OiiNU?si=g9hYDtcgfEiNgsyH

첫번째 탄핵 표결이 열린 12월 7일.
여의도에 몰려든 수 십 만의 인파는
경찰의 바리케이드에 가로 막혔다.
그 때 민주노총 위원장이 마이크를 잡고 말했다.

"민주노총 조합원 여러분 일어나 주십시오.
민주노총이 길을 열겠습니다."

싸워 본 사람들, 민주노총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내 길이 열렸고 시민들은 민주노총과 함께,
길을 걸었다.

민주노총은 언제나 대로의 가장 앞에서 길을 열어왔다.
가끔은 사람들이 하나도 없는 외로운 거리나, 혹은 사람 들이 다 떠나버린 텅 빈 광장에도 민주노총은 늘 있었다.

이제는 '길을 여는 민주노총, '싸울 줄 아는 민주노총'의 깃발에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다.
더는 텅빈 거리에 홀로 남지 않고 남겨두지 않을 것을
약속하는 민주노총과 시민들의 연대.

"언제나 민주노총이 길을 열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민주 노총과 함께 걸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