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와 국회의원, 수행원들의 식판에는 전복 내장 밥에 아롱사태 전골, 돼지갈비찜과 장어튀김 등이 담겼는데 이날 학생들의 식단은 카레라이스, 미소장국, 감자고로케, 단무지, 배추김치 등이었다.
<MBC>충북은 “식단 재료 원가를 따져보면 갈비찜이 포함된 만찬은 2만8000원, 학생들의 카레밥은 2700원”이라며 “이왕 가셨으면 애들하고 같은 메뉴로 밥도 먹고, 학생들 격려도 하고, 또 학사에 대한 불만 사항도 들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런 생각이다”는 학사 학부모의 반응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