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1/13 Bloomberg> 한화 임혜윤
1) 달러-원 1470원 근접
달러-원(BGN) 환율은 간밤 전일 대비 약 7원 오른 1469원 마감. 이창용 총재는 “외환시장에서 과도한 움직임이 나타날 경우 개입할 의향이 있다”면서도, “금융안정 측면에서는 덜 걱정하는데, 국내 거주자의 해외투자 수요에 기인하기 때문”이라고 설명. 환율 상승세가 진정되려면 뚜렷한 약달러 전환이 필요한데, 현재 가장 가능성이 높은 재료는 이르면 다음 주 발표될 미국 고용보고서가 될 수 있음. 달러-엔 환율 또한 일본 재무상의 경고성 발언에도 불구하고 장중 한때 2월래 처음으로 155엔선 돌파를 시도
2) 美 서브프라임 차주 자동차 대출 연체율 역대 최고치
점점 더 많은 미국인들이 자동차 대출을 제때 갚지 못하고 있음. 피치 레이팅스에 따르면, 자동차 대출을 60일 이상 연체한 서브프라임(저신용) 차주 비율이 10월 기준 6.65%로 상승. 이러한 취약성은 지난 9월 중고차 딜러이자 서브프라임 자동차 대출 기관인 트라이컬러 홀딩스가 갑작스럽게 파산을 선언하면서 표면 위로 부상.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고용 시장이 약화되면서 미국인들은 더욱 어려운 재정 압박에 직면할 전망
3) 백악관, ‘10월 고용 및 CPI 발표 어려울 듯’
백악관 대변인은 셧다운으로 인해 10월 고용 및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고 밝힘. 캐롤라인 리빗은 이처럼 데이터가 부재한 상황에서 연준이 중요한 시기에 사실상 “눈을 가린 채로” 판단해야 할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 10월 1일부터 시작된 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노동통계국(BLS) 등 주요 통계기관들이 경제지표 생산 및 공표를 중단한 상태. 다만, 누락될 내용이 고용보고서 전체인지 아니면 일부인지는 명확치 않음
4) 골드만, ‘향후 10년간 미국 증시 글로벌 대비 뒤쳐질 것’
올해 뉴욕증시의 상대적 부진을 정확히 예측한 골드만삭스가 향후 10년간 미국 주식이 계속 뒤처질 것으로 전망. Peter Oppenheimer 등은 높아진 밸류에이션에 상승폭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미국 외 지역으로 투자 다각화를 확대하라고 권고. 그들은 향후 10년간 S&P 500지수의 연간 수익률이 6.5%에 그쳐 모든 지역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이들은 “명목 GDP 성장률 상승과 구조 개혁이 신흥시장에 유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공지능의 장기적 혜택은 미국 기술에 국한되지 않고 광범위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판단
5) 월가, 미국 대신 인도에서 채용 확대
트럼프 대통령이 전문직 취업(H-1B) 비자 규제를 강화하고 수수료를 인상하자 월가 은행들이 인도 현지에서 채용을 늘리고 있음. 벵갈루루에서 JP모간은 신용 지원 전문가를 채용 중이며, 골드만삭스는 상업용 부동산부터 요트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와 연계된 대출을 검토할 인력을 찾고 있음. 글로벌 은행들의 인도 현지 채용 가속화 움직임은 고숙련 근로자에 대한 이민 통제를 강화해 미국내 일자리를 보호하려는 트럼프 전략의 한계를 드러냄
(자료: Bloomberg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