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보시면 보훈병원 이후의 구간이
생태공원 - 한영외고 - 고덕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는 고덕역 뒤에 샘터공원역까지 추가된 상태죠.
그런데 솔직히 고등학교 이름을 대놓고 지하철 역명에 쓰다가는 총신대입구 같은 사례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기에 고등학교 이름을 지하철 역명에 쓰는 건 좀 무리인 것 같구요,
한영외고역은 상일동과 명일동의 경계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러나 상일동역과 명일역이 모두 존재해 곤란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상일동과 명일동을 합친 상명(上明)역이나 명상(明上)역으로 이름을 정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요?
(물론 다 지을 때쯤이면 역명 공모를 할 테지만... 혹시 몰라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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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4단계 구간의 한영고역(가칭) 역명 제안
빈센트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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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04 12:38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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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쪽 장소를 커버할 랜드마크가 그곳뿐이면 넣어도 된다고 보는데 정말로 학교뿐이 없는건가요???
네.. 정말 학교밖에 없어요.
@빈센트ㅡ ㄷㄷㄷㄷㄷㄷㄷ
신자 붙일수도 있고. 뭐. 그때되면 하겠죠. 미리 걱정 할 필요는 없다고 보입니다.
참고로 고등학교 이름이 부역명으로 정해진 곳이 있습니다. 대구 2호선 담티역이죠.
분당선 개포동역도 개통 전엔 가칭으로 개포고라고 했었죠
3역 중 대모산역이 가장 나중에 계획에 끼어든거라서, 개포-개포고 쌍 시절엔, 개포고역은 개포동역이 아닌 현 구룡역입니다. (개포1동 역세권 대상으로 애당초 개포동으로 노선이 휜 이유이기도 하고요)
구룡역 건설이 늦어진 건, 최초 계획에는 있었으나 개포동(구 가칭 개포역)과 대모산입구(신설역)의 추가로 인해 건설을 철회하려고 했다가 강남구 건설비 부담으로(+그 건설비 지급도 늦어짐) 뒤늦게 강행을 했기 때문입니다.
@ps구루 그런데 왜 그냥 개포역이 아닌 개포'동'역이 된 걸까요? 굳이 '동' 자를 붙이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