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관광열차와 무궁화호 열차가 충돌을 해서 사고가 난 일이 있었습니다.
그 사고에 대해서 오늘은 KBS 대전9시 뉴스에서는 이 사고에 대해서 안전벨트 설치에 대해서 나오던데 솔찍히 안전벨트는 열차에선 그다지 필요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열차는 다른 교통수단에 비하면 사고 확률은 떨어집니다.
솔찍히 탈선사고도 많지는 않은데요.
고속도로는 나 이외에도 여러 사람이 차를 몰고 가는 길이기 때문에 방심하거나 눈길에 미끄러지면 사고가 날수도 있지만 열차는 선로 하나를 이용해서 앞으로 가는 교통수단인데 그러니 사고 확률도 적고 열차 안전벨트 설치에 200억원 정도가 소요되지만 실제로 설치한들 과연 몇명의 승객이 이 안전벨트를 찰까요?
열차가 급정거 할일도 거의 없고 도로를 이용하는 교통수단에 비해서는 사고빈도도 적습니다.
여객기에도 안전벨트가 있긴 하지만 이착륙시에 사용되고 특수한 경우에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차와는 달리 열차는 안전벨트 필요성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코레일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지 궁긍하네요.
첫댓글 단기적인 이익이 보장되는 사안이 아니라 아예 검토할 의지조차 없겠죠.
여객기는 벨트가 진리 ㅋ
솔직히 비행기같은 경우는 순항중에 이리저리 흔들릴 여지가 있고 자동차는 지면에 붙어있긴해도 노면 상태에 따른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데다 방향을 자유롭게 바꿀수 있기에 당연하긴 하지만 궤도에 안내되어 주행하는 특성상 승차감에서 비교가 안되는 철도차량에 안전벨트가 당연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타워크레인 넘어졌다고 안전벨트 있어야 한다고 보도하는거 봤는데 그거랑 똑같네요. 보도를 할 때는 실효성과 현실성이 있는지 생각 좀 하고 보도했으면 합니다.
열차에 달아야 하면 지하철에도 달아야 하죠.
말이 안되는 소리.
혹시나 해서 보험에 돈을 쓰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전 재산을 보험에 쏟아붓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겠지요.
한마디로 병신소리 하고 있는거죠.
탈선이나 충돌자체가 일어나지 않도록 신호보안강화, 안전측선 설치등의 시설개량등에 중점을 둬야 맞는건데, 저건 뭔 코끼리 다리 만지는 소리인지 모르겠네요
저런 헛소리가 나올 정도로 철도 안전사고 위험이 날로 증가하는 모양이지요.
더군다나 일반 대중 나름 언론 지식인이라는 사람들이 철도에 너무 무지합니다.
대전방송 명색이 철도공사가 대전에 있는데 기사를 발로 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