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근 시인 : 괜찮습니다

[Jimmy Butler]

안녕하세요! 복귀 신고 드립니다.

과한 댓글을 써서 콩밥 2주 먹고 왔네요.

당시 해당 발언에 대해 무조건 사과 드리구요.

류근 시인님의 시 한수 드리며...

'당신이 계셔서 괜찮습니다'라는 말은 참 

좋더라구요.

저는 요즘 좋습니다. 다들 괜찬으시죠?

모든분들 무탈하게 잘 지내시면..

그걸로 된겁니다. 그게 결국엔 좋은겁니다. 

[이제는~!!]

환영합니다!!

[Jimmy Butler]

감사합니다!!

[matthew]

위로가 됩니다!

[Jimmy Butler]

류근 시인님 글 좋더라구요. 추천드리구요.

[김꾼대]

격리 해제 축하드려요
두부 좀 드셨슴까?

[Jimmy Butler]

두부 막 넣고 찌개 먹었습니다 ㅎ

[김꾼대]

버틀러님 복귀 소식에 본문 보지도 않고 댓글부터 달았다가...
위에서부터 다시 하나하나 글 읽으며 내려오면서 이 글 본문 이제사 읽었는데...
눈물이 핑 도네요...........
그래요 괜찮습니다. 우리 모두 괜찮습니다..

[Jimmy Butler]

이 시 내용이 좋습니다. 힘내세요!

[WadeCounty #3]

복귀 축하드립니다!! 좋은 시에서 오랜만에 큰 위로를 받네요..

[Jimmy Butler]

힘내십시요. 이 또한 잘 버티면 그냥 지나갑니다

[라파누이]

버틀러님 돌아오시니 그나마 대선 후유증이 가라앉는거 같네요.. 대선 막바지때 못뵈서 정말 아쉬웠거든요..
암튼 그동안 고생많으셨어요..
우리가 원하는 결과는 얻지 못했지만 다시 일어서서 지켜야죠..

[Jimmy Butler]

생각보다 저는 그냥 무던하게 지나가네요. 5년 걍 기다리죠 뭐 ㅎㅎ

[coe...]

와아~ 돌아오셨네요?

전 너무 힘드셔서 암것도
하기 싫으신줄 알고 징계 드신줄도
몰랐네요? ㅋ

컴백작 치고 소박하지만 강력한
글을 들고 오셨네요?

그쳐? 우린 아주 괜찮습니다~

[Jimmy Butler]

안 그래도 징계 중이라 쪽지드렸었는데 ㅎㅎ 다들 그냥 괜찬게 지나가자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