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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가 추천하는 제주도맛집 말고기코스요리 중문 신라원 제주도에서 풀코스로 말고기요리를 드시고 싶다면 제주도맛집 중문신라원 제대로된 말고기요리를 찾고계시다면 제주도맛집 중문신라원
안녕하세요~~~~~~~~~ 조미입니다 천고마비 하늘은높고 말은살찐다 라는 말이있지요 조미는 제주도에 살면서 말고기 한번 제대로 먹어 본적이 없어요 이유는 선입견 때문이지요 ㅎㅎ 말고기하면 질길꺼 같고 비쌀것 같고 뭔가 부담스러워서 찾지 않게 되더라고요 ~! 하지만 뭔가 요즘 말고기에 대한 도전심이 높아지면서 결국 또 맛집을 찾아냈습니다 짝짝짝짝 날씨가 너무 좋았던 제주도말고기맛집 중문 신라원에서 말고기를 풀~~~~~~~~로 먹고왔답니다ㅎㅎ 신라원의 외부 모습입니다 주차장이 굉장히 넓고 야외에도 자리석이 많아보이네요~~[[[ 산장같은 느낌의 식당이랄까 ~ 심플하고 천막도 잘되어있어 햇빛은 가려주되 가을바람은 솔솔 잘 불어옵니다 실내로 들어오다보면 벽에 한가득 연예인사인들이 있네요 조미도 제주도 맛집을 많이 다녔지만 연예인사인이 이렇게 많은집은 처음보는거 같아 맛도 보기전에 뭔가 믿음이 갑니다 실내도 자리석이 꽤있더라고요 ~ 나중에 물어보니 350명까지 단체를 받을수있다는~ 계산대에 적혀있는 말이 무슨말인지 이해가 가셨나요?ㅋㅋ 혼저옵서예는 많이 사용되어서 아실것같고 그 밑에 말을 읽지 못하시는 분들도 많이있으실텐데 저 말은 제주도사투리로 찾아와줘서 고맙습니다 라는 뜻입니다 재밌는 제주도사투리 ~~ 야외 시원한 곳에 자리잡아 앉아봅니다 옆으로는 작은 밭터가 있는데 그 곳에서 직접 채소를 재배하신다고 하시더라고요 음 뭔가 믿음이 쑥쑥 ㅎㅎ
우리가 주문한 것은 웰빙스페셜~ 신라원은 흑돼지로도 유명하다고 하는데!! 하지만 나는 말고기를 먹으로 왔기때문에 처음에는 1인당 98,000원인줄 알고 역시 말고기는 비싸 ㅠㅠㅠㅠㅠ 생각에 잠겼을때 오잉~ 4인가격이였다니 급방끗 너무너무 설레인다 한정식에도 나온다고 하니 맛없으면 다른반찬에 먹지뭐 ㅠㅠㅠ 상다리가 부러질꺼 같이 많이 나온 음식들 새콤달콤한 샐러드 , 동치미, 갈치뼈튀김, 흑돼지제육볶음,파전, 자색감자조림, 김치, 미역줄기, 팽이버섯이들어간 계란부침, 애호박전,고등어구이 등등..헥헥 다양한게 나오는데 특히 별미였던것은 갈칠뼈튀김,흑돼지제육볶음,팽이버섯이 송송 들어가있는 계란 부침이였다 ㅋㅋ식감이 참 좋았다는~ 이거 말고기 먹기도 전에 배가 불러서원~ 밑반찬들은 그날그날 바뀐다고 하신다 ㅋㅋ 꺄오~~~ 드디어 나온 말고기 요리 그 첫번째 요리는 바로 말고기 육회이다 처음보자마자 우와했다~ 소고기보다는 확실히 색이 붉고 기름끼가 하나도 없어보였다 노른자를 톡톡 깨서 마구마구 비벼준다음 배와 함께 조심히 한입 먹어보았다 헉 맛난당 맛난당 ㅠㅠ 먹자마자 입안가득 고소한향이가득~~ 식감이 아삭아삭하고 질기지 않아 몇번 씹으면 입안에서 금방 사라진다 음 맛있다 ㅠㅠ 이게 말고기에 맛이였나? 갑자기 기분이 업업 양파지에다가도 돌돌 싸서 한입 먹으니 그맛 역시 굿굿
다음으로 먹은 음식은 말고기 갈비찜 육회와 달리 질길꺼 같아서 손이 가지않다 도전! 외치면 콩알만큼 떼어 먹어보는데 응? 맛있는데 오히려 소고기보다 훨씬 부드럽고 씹기가 편하다 ㅋㅋ 큼직큼직 양도 매우 많다 굿굿
이것은 바로 말곰탕~~!! 국물이 뽀얀것이 오랜시간 정성이 담겼다는것을 눈으로 확인할수 있었는데요 ㅎㅎ 자 그럼이제 맛으로 확인해볼까요 말고기를 둥둥 띄어서 한입 음 뭔가 되게 진하고 다른 곰탕에 비해 약간 칼칼하고 말고기를 씹을때 고소하니 맛있어요 할아버지할머니 아이들까지 밥에말아먹으면 잘 드실꺼같아요 말고기에는 인이 많이 참가되어서 관절에도 굿굿!!!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주신 말간~~ 말을 1주일에 한번씩 직접 잡으신다고 하신다 딱 운좋게도 우리가 간날이 말잡는날이셨다고 ㅎㅎ 말간을 이렇게 주셨다 오오 오늘 정말 입이 호강하네 기름장에 찍어서 한입 먹어보니 비린내도 전혀 안나고 식감도 카삭카삭 쫄깃한게 굉장히 별미였다 정말 신선할때만 먹을수 있는 말간 ~~~ ㅋㅋ 역시 나는 먹을복이 있어 ㅎㅎ
소고기 샤브샤브 먹을때와 육수가 달라서 살짝 당황하다 고기를 살짝만 익혀 드시라는 제주도말고기맛집 신라원 사장님~ 말고기에는 기름이 없어 다이어트에도 굿굿 야채와 같이 한입~ 맛있다맛있어 ㅋㅋ 뭔가 불고기전골같은 이느낌 ㅋㅋ 하지만 식감과 맛은 말고기가 좀더 부드러운 느낌이 들었다
남은 밥을 모아모아 볶음밥을 삭삭 비벼먹었다 배부르다고 도저히 못먹는다고 외쳤거늘 어느새 숟가락은 아쉬운 마음에 슥슥 남은 밥을 모아본다 ㅋㅋ 오랜만에 정말 제대로 호강한듯~ㅎㅎ
나는 제주도말고기맛집 중문 신라원에서 말고기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다 버리고 왔다 말고기는 싱싱할때만 먹을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소중한 음식이지만 잘 못먹었다가는 안좋은 인식으로 자리잡아 나처럼 이제서야 찾게 되는일이 일어날수도~ 제주도의 새로운 맛으로 떠오르고 있는 말고기~ 꼭 한번 드셔보세요!! 제주도맛집 중문 신라원 조미가 강력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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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조미의 여행 스케치북 원문보기 글쓴이: 조미
첫댓글 기본찬도 깔끔하게 잘 나오네요..저는 아무래도 말고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가보고 싶네요^^
꼬기
저도 와이프때문에 힘들겠지만 혼자라도 몰래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저도 말고기에 대한 선입견을 이번 여행에서 없앴어요~~꽤 괜찮고 맛있는 음식이더라구요~~^^ 조미님의 맛난 사진~~음~~
말고기는 쉽진 않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