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일 무안에서 무안 용호놀이 시연회가 개최 되었다. 무안 용호놀이는 경남도 무형문화재 2호로 지정되었으며 이 놀이가 얼마나 오래 되었는지 정확히는 알수 없고 다만 550여년의 전통을 가진 민속 놀이로 알려져 있다.
무안 용호놀이는 안동의 차전놀이나 영산의 쇠머리 대기 놀이나 대동소이하고 어릴적 기억으로 웅동에서도 들마와 곰골이 동과 서로 편을 나누어 정월 대보름에 놀이를 하는 것으로 봐서 추측컨대 아마도 조선시대 왠만한 마을마다 전시 동원이 가능 하도록한 놀이를 통한 비상 대응 훈련으로 장려를 했을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다.
원래는 정월 대보름 날에 개최를 하였고 무안은 조선시대에는 역참이 있었으며 수안역리로도 불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