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웃긴건 ㅋㅋ
4시50분쯤에 5번출구 안팎을 두루 살폈으나 도나기 회원을 찾지 못해 계단내려와 중간쯤에 기다리고 있었죠.
조금 후 준초리형과 혜란이,,둘이서 데이트를 하고 오셨는지 다정하게 오더라구요.
이촌역에서 만나서 왔다고 하던데,,과연?? 진실은 두분만 아시겠죠. ㅋ
그리고 오운이형 외롭게 혼자 오시구,,,,잠시후 기덕이 합류,,,
근데 누구누구 오는거야? 하며 우왕좌왕하다가 형남누나께 연락,,,
몇 분후 도착한다는 누나말에 기다리기로 했죠.
위에 누가 있을지 모르겠다며 확인차 기덕이를 올려보내고,,,덥다고 아이스크림 사먹고 놀고 있는데 형남누나가 최윤혜, 김미숙 누나와 같이 올라오더라구요.
윤혜, 미숙누나는 계단 밑에서 기다리고 있었구요. 쬐금만 더 올라오심 우리가 있었는데,,,,
그리고 올라가봤더니 위에선 진우, 남명, 용범선배님이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 기덕이가 올라가봤었지만 얼굴을 알았어야죠 ㅋ --;;; 서로서로 세팀으로 나뉘어 사당역 5번출구 주위에서 기다리고 있었죠...왜 일케들 안와 하면서 ㅋ
두런두런 인사를 나누고 영은네로 출발,,영은이는 준비가 덜 되었다며 더 놀다 오라는,,,,하지만 그냥 쳐 들어갔죠.
영은이네 집이 모텔을 위해 지어진 집이지만 허가가 나지 않아 오피스텔처럼 꾸며 놓았더라구요. 그래서 집 구조가 모텔,,,,,,
아~! 이런구조가 모텔이구나,,,,,ㅋㅋ 화장실이 방 만하고,,,,다들 신혼방보다는 화장실에 더 관심을 갖더라구요.
영은이는 늦게 퇴근했다구 그 때부터 음식준비하고,,,,
생각보다 사람이 너무 많이 왔다며,,,,너무 놀라하는 영은이와 그의 남편(이름이 정지호 맞나? 가물가물,,,지송요 ㅜ.ㅡ)
사람수를 수용할 수 없는 밥상의 한계능력으로
엠티 분위기를 살려 방바닥에 밥상을 차리고,,,엠티왔다고 생각하며 맛있게 식사
새색시 영은이의 실력이 꽤 괜찮더라구요. ^^
새신랑도 신불 도와 부지런히 오고가고,,,,,,,부러워라 *^^*
밥 먹고 술 마시고,,,,웃으며 노는 와중에 지애와 재현이도 뒤늦게 합류,,,
결혼사진도 보고,,,,신혼여행 이야기도 듣고,,,
또 오래간만에 만난,,,아님 처음만난 회원들 소개도 하고 안부도 묻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오래간만에 만난 회원들,,,모하며 사는지 적어볼까요~
<김용범> 공인회계사,,, 삼일회계법인에 계시다네요. 이번에 저도 첨 뵈었죠.
<김미숙> 미래에셋 명동지점에 계시다네요. 예전에도 주임이엇는데 아직 나이가 안되어 아직도 주임이라는 --;;
<최윤혜> 회사이름 까먹음 __+ 홈쇼핑보면 많이 나온다던데,,,
<강진우> 서울대 경제학 박사과정 3학기째. 담학기 마치면 수료라네요.
<신지애> NHN에서 근무 (네이버나 한게임 있죠,,그 회사요)
<정영은> 수원성모병원(정신과)으로 출퇴근중. 담학기부턴 여의도성모병원으로 올거라네요. 남편은 현재 여의도성모병원(정형외과)에 계시구요.
<김남명> 변리사.. 회사이름이 머라더라,,,,강남역있는데 있다던데,,,,
도나기회원들 중에는 '사'자 이름 가진 회원들이 많아요..봉사도 열심히,,공부도 열심히..^^
첫댓글 오래간만에 들어보는 후배들이 많았구나~ 윤혜, 미숙이, 진우, 신애, 용범이! 가만...남명이가 누구더라?? 기억이 가물가물
함께했으면 정말 반가운얼굴 볼수있었을텐데, 아쉽군 ... 이사람들 이번 월례회의땐 꼭 볼수 있었음 좋겠네
김남명회원은 도나기 2기구요. 짧게 활동해서 모르는 회원이 많다고 하더라구요.,,,진우 친구라서 연락이 되어 나왔답니다.
아~ 나두 가고 싶었는데.. 몸이 안좋았어요.. 담에 또 자리를 마련해주신다면.. 가고 싶어요~ ^^
연지야 아무나 빨리 시집 또는 장가보내라,,그럼 자리가 생기겠지 ^^ 내가 갈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