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엔 눈이 자주 많이 오고 있네요.
드라이브웨이를 눈삽으로 밀어서 눈을 치우기가 힘들었던 남편은
제설기를 장만했습니다. 아들도 반을 보태어 둘이서 샀는데
이번에 눈이 제대로 왔기에 아침에 남편과 아들은 회사도 안가고 방콕여행~~
지난 목요일밤에 내린 눈이 6 인치정도 온것 같아요.
동네길은 트럭으로 밀어 눈을 치워주니 금방 하지만 제설기로 눈을 치우는 남편은 추운데 밖에서 고생~~~
아들은 회사도 문닫아서 출근 안해도 된다고 늦잠 자고......ㅋㅋ
휴스턴 시어머니께 고생하고 있는 아들사진 보내드리려고 나는 남편 사진을 찍고~~
이렇게 푹푹 빠질만큼 왔던 눈을 힘들게 치웠더니만 날이 풀려서 비가 쫘악 내려주니 순식간에 다 녹아버렸답니다. ㅎㅎ
그러나 하루 아침에 다시 기온이 뚝 떨어져서 무쟈게 추운 날씨가 되었네요.
겨울답게 추운 오늘 아침엔 저는 성경공부반의 간식담당이라서 간식을 만들어서 교회에 갔더니
별로 오지 않을것이라 예상했던것과 달리 많이 나오셨더군요.
한국도 지금 강추위가 몰아닥쳐왔나보네요.
강아지 산보 땜시 잠깐 나갔더니 바람이 매섭게 차갑더라구요. 정말 추운것은 딱 질색인데........
첫댓글 눈이 정말로 많이 왔군요.....
저래 많이 온 눈 내눈으론 못봤던 것 같어!~~~ㅎㅎㅎㅎ
미국은 눈이 오면 무섭게 온다.ㅎㅎㅎ
여름에 비가 오면 천둥 번개는 왜 그리 요란한지
천지 개벽 하는 거 같고.
아마 숲이 많은 탓인지.
ㅋㅋ 여기 사진찍으러 가야겠어요 ㅋㅋ
어제 하루종일 눈이 또 내려서 이때보다 더 많이 눈이 쌓였는데 빨리 사진 찍으러 오셔요. ㅎㅎ
화단을 온통 하얗게 덮었네요.
펜실베니아주는 우리 동네보다 북쪽이라 눈이 많이 왔네요.
우리 동네는 눈보다 비가 많이 오고 거기다 영하로 떨어지는 바람에
길이 어찌나 미끄러운지 지난주 일요일 아침 집 앞에 무심코 "비오네!"
하며 나갔다가 그길로 나동그라져서 아직 까지 쬐게 고생하고 있어요,ㅎㅎ
올겨울은 눈이 정말 많이 자주오네요.
교회 주차장에서 넘어진사람도 많고 차가 미끄러져서 접촉사고도 많았는데
어제도 눈이 엄쳥 많이 왔어요.
북미쪽 눈도 많이오고 엄청 춥다고하니 거기도 영향이 있을듯
아마 추운겨울을 보낼듯 하네
나두 추운거 딱 질색인데 에효 빨리 봄이 왔으면 ...
아들 고생하는 사진 시엄마 한테 보내면 가슴 아퍼 할텐데 ... ㅎ~^^
시엄마 가슴 아파하시라고 보내는 것 같은디유~~ ㅎㅎ
나는 울신랑 거실 걸래질하는 것 사진 찍어 어머니한테 보냈는데~
" 어머니 아들 이러고 살아요~~~~~ㅎㅎㅎ" 하고
제설기 산것 보여드리려고 보냈는뎅...ㅋㅋ
뉴스에 보면 기상이변 이랄정도루 많이 온다구...
다들 걱정입니다
건강하시기를요...
올겨울은 정말 기상이변인것 같아요.
미친녀 널뚜기하듯한 기온이고 눈왔다가 비왔다가 따뜻했다가
추웠다가 정신을 쏙 빼놓는 날씨랍니다. ㅎㅎㅎ
언듯보고 제설차 사신줄 알았어요~ㅎ
눈도 많이 오고 많이 춥다는데 원하나로님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_()_
제설차는 집앞까지 치워주는데 차고에서 집앞길 까지 나가는 드라이브웨이만
치우기도 힘들어서 제설기를 샀답니다. ㅋㅋ
빗자루로 쓸지는 못할정도로 많이 왔으니...
제설기가 꼭 필요할듯 싶네요..
요즘 한국은 저리 많은 눈쌓인곳은 산속에나 있을까 싶어요...
어제도 눈이 많이와서 남편과 아들은 오전에 집에 돌아왔는데
길이 미끄러워서 10 마일, 5 마일로 벌벌 기어서 집에 왔고
오늘 아침 남편은 제설기로 눈을 치우고 출근했고
아들은 오늘도 회사를 쉰답니다. 학교들도 오늘 쉬고요. ㅎㅎㅎ
나두 남편이 있었으면.....
오잉~~~????????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