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조케따.ㅠ_ㅠ
다들 행복한 고민에 빠지셨근. 씁~
히딩크,. 에쿠스풀옵션이라,. 와우.--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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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원의 포상금 지급에 이어 지난 4월 약속했던 자동차 포상에
또한번 입이 귀에 걸린 대표팀 선수들이 또다시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3일 현대자동차로부터 자동차를 기증받은 대표팀 선수들은
각기 손에 든 차량인수서류를 바라보며 흐뭇해했다.
당초 계획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그랜저XG를 받은 선수들의 표정은 제각각이다.
우선 이미 그랜저를 타고 있는 최진철이나 이운재,최성용 등은
새로 바꿔 탈 것인지 가까운 친척에게 선물을 할 것인지 고민 중이다.
같은 차종인 선수들은 그나마 다행이다.
김병지나 홍명보는 이미 에쿠스와 벤츠를 타고 있어
그랜저를 탄다면 오히려 등급을 낮추게 되는 셈이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아내나 평소 고마웠던 지인에게 주는 선물로 고려 중이다.
‘젊은피’들은 남다른 고민에 빠졌다.
운전면허증이 없는 송종국,김남일,이천수는 자신이 몰고 다닐 수 없는 처지이다.
기사를 두고 다니는 것도 어울리지 않아 좀더 고민을 해야할 전망.
‘해외파’들도 마찬가지다.
설기현은 벨기에 구단에서 제공하는 벤츠를,
안정환도 이미 아끼는 벤츠가 있는 데다 해외에서 직접 받는 그랜저를 ‘처분(?)’할 길이 더욱 막막하다.
그렇다고 즉시 팔아버리거나 하는 것도 쉽게 생각할 수 없는 일이다.
4강신화를 기념해 받은 차량이라 돈으로 바꿔버리는 일은 왠지 싫다는 의미에서다.
한편 네덜란드로 돌아가는 히딩크 감독도 기꺼이 유럽현지에서 받을 예정이다.
네비게이션 등 풀옵션이 장착된 에쿠스3.5를 받게 되는 히딩크는
현지 사양에 맞춰 자국에서 받도록 조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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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방
냉무
우와~-- 다들 뭘탈까 걱정이네..-_-....좋겠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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