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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고용을 늘리자는 건 부동산 경기를 활성화해 옛날식으로 성장시키자는 말로 들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자율을 낮춰서 건설 경기 부양하자는 얘기는 옛날부터 나오던 얘기"라며
"그 생각 때문에 우리나라가 한 번도 가계부채나 부동산 관련된 게 줄어든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이런 것이 어려운데
구조조정이 끝나면 정리가 돼야 한다"며 "이자율을 낮춰주거나 정부 보증을 해줘서
건설업 경기를 올리는 것은 적극 반대"라고 했다.
이 총재는 "그렇게 계속하면 가계부채는 계속 올라가고 언젠가는 큰 고통을 받게 된다"며
"부동산 가격이 계속 올라가면 저출산 문제에 영향이 있어서 반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건설업을 제외한 전반적인 고용 상황에 대해서는 나쁘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창용 "환율, 다시 통화정책 고려요인…원하는 것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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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우리가 원하는 것보다 높게 올라가 있고, 상승 속도도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통방이 끝나고 2주 동안 갑자기 미국 대선 결과에 대한 예상,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견고하게 성장해 미국이 금리를 금방 내리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가 커졌다"며 "그러다 보니 달러가 굉장히 강해졌다"고 분석했다.
다만, "우리가 환율 정책을 할 때는 특정한 수준을 염두에 두고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원칙적인 얘기지만, 레벨보다는 스피드라든지, 한쪽으로 너무 치우쳐서 변화할 때 생길 수 있는 시장 기능(Function)이 잘 작동하는 지를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이 금리를 낮추면 환율이 절상된다고 보는 게 지배적이었는데 미국 소프트 랜딩(연착륙)이 강해지고, 일부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강세가 지속될 것이란 견해가 많아서 달러 추세를 점검해 볼 것"이라고 부연했다.
내달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 대해선, "수출 증가율이 둔화하는 것이 내년 경제성장률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지, 지금 우리가 하는 거시건전성 정책이 금융 안정에 어느 정도 효과를 보고 있는지, 미국 대선이 끝난 뒤에도 달러 강세가 계속 지속될지, 이런 것들을 데이터를 보며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
첫댓글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