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악화로 사업 종료를 예고한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이 현 임직원 수를 30% 감축한 뒤 영업을 계속 하기로 결정하자 일부 네티즌들이 박수를 보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푸르밀의 제품구매를 장려하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푸르밀은 10일 신동환 대표이사, 임직원, 노조 명의의 호소문을 내고 “노동조합의 뼈를 깎는 희생과 도움으로 구조조정 합의에 이르렀다”며 “여기에 주주들의 자금 지원으로 회사를 정상화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존 발표한 11월 30일부 사업 종료를 전격 철회하고, 슬림화된 구조하에 갖춰진 효율성을 바탕으로 회사 영업을 정상화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네티즌들은 푸르밀 관련 기사에 “푸르밀, 고맙다. ‘가나 초코우유’ 많이 사 먹을게”, “소식 듣고 ‘비피더스’ 대량 주문했다”, “돈쭐내자(’돈으로 혼쭐내자’의 줄임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첫댓글 어휴 다행이다
해고당할뻔한 노조랑 직원들 안타까운데 푸르밀 윗대가리가 괘씸한걸
그니까 전문경영인에서 왜 아들로 대표자리를 바꿔놔서;;
노동조합의 희생..... 진짜 대표 바꿔라
안 먹어 절대;;;;;
네티즌 반응을 너무 왜곡해서 기사내보내네 ㅋ
안ㅎ먹어요ㅎ;;;
좋은 제품으로 보답한다는 말 진짜 별로야
밀크플러스는 물 탄거 알고있었는데 가나 초코우유도 원유는 없네 걍 초코우유맛이라고 하던가
직원들은 정말 안타깝지만 윗대가리들이 너무 썩었어
안먹을게
장난하나 진짜 절대안먹어
원유나 넣으슈..
..? ㅋㅋ 이게 맞아? 무능한 대표땜에 사단이 났는데 직원이 짤려서 회사 정상화..
안먹어요 ~~
대표 희생으로 살려야지 노동조합의 희생으로?
경영진바꿔
안먹어..
이야....ㅋㅋㅋㅋㅋㅋ감축을 했다고?안먹어요ㅠ
임직원 아니고 임원을 감축해야지..?
원유나 넣고 말해라
문닫는대서 사먹어봤는데 우유가아니고 분유더라... 걸쭉하고 이상했음..
안먹어
뭔 돈쭐이야
응 안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