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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의 본향’인 상주시는 집집마다 곶감 수확과 곶감 포장 작업이 한창이다. 크고 작은 건조장을 가릴 것 없이 곶감 생산자들은 60일~65일간 천혜의 자연 환경 속에서 건조와 숙성을 마친 상주햇곶감(건시)을 출시하고 있다.
오랫동안 상주햇곶감 출시를 기다려온 고객들은 상주 시내 곶감 직판장을 비롯해 각 임가에서 구입할 수 있다.
상주햇곶감(건시)은 20일 이후 전체 곶감 생산임가에서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1월말 경부터는 반건시가 먼저 출시돼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
60여일간의 설렘 속에 만나는 상주햇곶감은 쫀득한 식감과 달콤한 맛, 주황색의 고운 빛깔에 임가의 정성어린 손길이 더해져 전국 각지로 유통된다.
소규모 임가는 지인 등 인맥을 통한 직접 판매와 곶감 공판장 출하로, 대규모 임가는 인터넷홈페이지, 블로그 등을 통한 판매와 대형백화점, 마트 등 대규모 소비처에 납품으로 유통되고 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상주곶감 생산임가의 실질적인 판매량 증가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체험․판매촉진 행사 개최와 TV광고 등 각종 홍보․유통 전략을 차질 없이 실행하길 바란다” 고 했다.
화북면, 중원대연수원 근로자 25명 전입!
▲서동욱 화북면장(우측)이 인구증가를 위해 중원대 연수원을 방문하여 홍보하고 있다
화북면(면장 서동욱) 입석리의 중원대학교 연수원 근로자 25명이 17일 전입신고를 해 상주시 인구 증가에 큰 힘을 보탰다.
이날 전입 신고는 민원담당자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접수했으며
중원대학교연수원의 전국 각지(울산, 부산, 인천, 포항, 경주 등)의 관외 주소지 근로자 25명이 전입했다.
이는, 지난 11(화)일 화북면에서 실시한 인구 증가 홍보캠페인에서 서동욱 화북면장의 적극적인 인구 증가 시책 홍보 및 전입 독려가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화북면에서는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해 점점 인구가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연중 인구증가 홍보 캠페인을 수시로 실시하고 각종 회의 시에도 인구 증가 시책 홍보와 전입 독려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서서히 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서동욱 화북면장은 “화북면으로 전입한 중원대학교 연수원 근로자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감사드린다”면서 “고령화와 이촌향도 현상에 따른 자연‧사회적 인구감소가 있지만, 피부에 와 닿는 인구증가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홍보와 독려를 한다면 인구는 반드시 늘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기능성 생리활성물질 분비 토착미생물 선발 시험’ 공동연구사업 협약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피정옥)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17일 생물자원관 회의실에서 ‘기능성 생리활성물질 분비 토착미생물 선발 시험’ 공동연구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역 토착 유용생물자원의 농업적 이용을 위한 농업연구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용적인 농업연구와 지역농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19년 1월부터 ‘기능성 생리활성물질 분비 토착미생물 선발 시험’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향후 연구자원을 지역농업 활용에 기여할 예정이다.
미래농업과 윤세진 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연구능력이 시너지 효과를 내 상주지역의 농업이 더욱 발전해 갈 것으로 기대되며, 공동연구 결과가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새마을부녀회 경상북도새마을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상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유명숙)는 12월 17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23개 시·군부녀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경상북도새마을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상주시새마을부녀회는 민관협력과 회원 모두가 화합하여 새마을운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생명·평화·공경·공동체운동에 새마을부녀회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사회 봉사단체로서의 귀감이 되고 있다.
유명숙 회장은 “한 해 동안 땀 흘려 봉사하며 함께 노력한 새마을가족들 덕분에 큰 상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 새마을운동과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4-H연합회『사랑의 연탄나눔』봉사
상주시4-H연합회(회장 정우진)는 지난 12월 15일(토) 청년농업인4-H회원과 학생4-H회원 50여명이 참석하여 외남면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 2,000장을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 혹한기에 외로움과 추위에 지친 저소득층 가구에게 작지만 훈훈한 온기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4-H회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있는 봉사가 되었다.
정우진 상주시4-H연합회장은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4-H회의 슬로건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적극 동참해준 4-H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작지만 나눔의 기쁨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더욱 행복한 봉사활동이 되었다”며 행사 소감을 밝혔다.
서상주농협, 상주 최대 농산물 산지유통시설(APC)준공
상주포도 주산지인 모동면에 부지규모 1.1ha(3,300평)에 사업비 54억 규모의 농산물 산지유통시설(APC) 준공식을 금일(14일) 1,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보조 사업자인 서상주농협(조합장 박경환)은 지난 2016년부터 총 5회에 걸친 엄격한 전문가 심사를 통해 2016년 10월에 사업이 최종 확정되었고, 2017년 부터 사업부지 이전 및 환경 영향성 평가, 건축 인·허가를 받아 금년 12월초 최종 공사를 완료했다.
농산물산지유통시설(APC) 건축면적은 총 4,544㎡(1,300평)로 수출전용 선별·포장장 788㎡, 내수전용 선별·포장장 1,752㎡, 저온시설 636㎡, 최첨단 선별기 3대 등 공동선별 시설을 갖추었고 특히, 선별장 전체를 콜드체인 시스템으로 가동하여 신선하고 안전한 상주농산물을 국·내외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었다.
현재 상주시 포도 재배면적은 1,737ha(2017년말 기준)로 이 중 서상주농협이 관할하는 모동면과 화동면 지역의 재배면적이 939ha로 상주시 전체면적 대비 54%의 포도 재배면적과 연간 330억원의 포도를 취급하고 있어 단일품목으로 전국단위 최대 유통량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해외 소비자에게 인기가 있는 샤인머스켓 포도(일명 망고포도)는 장기저장이 가능하여 금번 신축한 저온시설을 통해 농가 소득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계림동 적십자봉사회, 연탄 나눔 봉사
계림동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선옥)는 12월 17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계림동 적십자봉사회원 6명과 동행정복지센터 직원 8명이 참여했고, 상주시 적십자봉사회에서 기증받은 연탄 300장을 3가구에 전달했다.
상주신봉교회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상주신봉교회(담임목사 강인철)는 12월 17일(월) 신흥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추운 겨울 소외받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민정기 민주평통 회장 국민훈장 동백장 수상
▲민주평통 상주시협의회 민정기 회장
민정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다.
민 회장은 국내 최초의 효 주제 기념관인 효자 정재수 기념관 건립에 주도적 역할을 하는 등 청소년 인성교육 활성화와 효 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뿌리 문화 계승 발전을 위해 한국족보문화재단을 설립했으며 묻혀있는 상주아리랑을 발굴하고 상주아리랑축제를 통해 전통문화 전승 보급에도 주력했다.
이와 함께 소통으로 공감하는 통일 활동의 일환으로 수능을 치른 고3생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여는 등 청소년 통일기반 구축사업 및 국가관 확립, 충효정신 함양에 기여했다.
수훈식은 12월 20일 오후 2시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상주시청 6급이상 여성공무원 모임인 햇살지기회(회장 임정희)는 17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재)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임정희 회장은 “ 적은 금액이지만 회원 모두가 부모의 입장에서 지역의 학생들이 맘껏 배울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되었다”며 기탁사유를 밝혔다.
황천모 이사장은 매년 이웃사랑과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햇살지기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국제승마장 말 문화체험 콘텐츠 시범교육 실시
▲말 관연 문화체험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폐편지를 활용하여 그림그리기 체험을 하고 있다
상주국제승마장은 12월16일 경북도에서 시행한 공공승마장 종합말문화체험장 활용콘텐츠 및 운영 매뉴얼 개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른 말 문화체험 콘텐츠 관련 시범교육을 전문 공예작가를 초청한 가운데 관내 학부모와 어린이들 3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문화체험은 폐 편자를 활용한 조화, 리본 부착 등 편자화환 만들기, 토마(흙으로 빚은 말) 색칠하기, 부채에 말 그림그리기 등 말 관련 다양한 체험과 더불어 체험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느낌 발표 및 토의를 통해 향후 말 문화체험 콘텐츠 시행에 따른 다양한 의견을 듣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이번 말 문화체험을 통해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말에 대한 인식을 조금 더 가깝게 하는 등 향후 승마산업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상주시는 단순 승마장 활용만으로는 지속 가능성이 없을뿐더러 6차 산업화를 통한 경쟁력제고를 위해서는 문화적 접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도내 공공, 민간승마장을 승마인을 위한 승마 공간,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공간, 가족을 위한 행복 공간 등 다양한 맞춤형 말 문화공간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쪽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상주 화북초등학교(교장 김경숙) 5학년 정윤희 학생(지도교사 박인홍)이 '20회 LG생활과학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초등부 대상을 차지했다.
▲LG생활과학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윤희 학생(사진 중앙)
정윤희 학생은 시각장애인들이 에스컬레이터를 탈 때 발판에 발을 정확히 올려놓기 힘든 점에 착안하여 에스컬레이터 손잡이에 홈을 파는 방법으로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에스컬레이터를 탈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발명품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수상과 함께 2019년 일본 도쿄 해외연수 특전을 함께 받았다.
▲사진 왼쪽부터 이윤해, 정윤희, 오준택 학생
정윤희 학생 외에도 6학년 이윤해(이동이 편리한 사물함 카트)학생과 4학년 오준택(넘어짐 방지 안전 서랍장) 학생의 작품이 아이디어상을 수상해 LG회장상을 수상하였다.
이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실생활에서 과학의 원리를 응용하면서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LG가 민간기업 최초로 1999년부터 20년째 진행하고 있는 권위있는 발명 잔치로서
올해는 '우리의 생활을 유익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모든 과학 아이디어'를 주제로 전국 729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총 7천068편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본선 경쟁률 337대1을 기록했다.
화북초등학교 정윤희 학생은 “나의 작은 아이디어가 세상을 더 예쁘게 바꾸는 계기가 되면 좋겠고 앞으로 훌륭한 과학자가 되고 싶어요.”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상산전자고, 먹거리장터 수익금 기부 및 연탄배달
상산전자고등학교(교장 정일민)는 12월 15일(토) 학생회장 정의진 외 학생회 임원 6명, 교감선생님과 학생회 담당교사와 함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했다.
지난 10월 26일 학생회 주관으로 열린 학교축제 때 먹거리장터 수익금 337,000원을 기부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들에게 연탄을 사서 직접 배달했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학생들은 함께하는 즐거움에 미소를 가득품고서, 힘든 겨울을 보내고 계시는 이웃 분들에게 삶의 소소한 희망을 선물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청소년 모두가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고 앞으로 이와 같은 작은 발걸음이 계속 되어 청소년 봉사활동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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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 없이 곶감 생산자들은 60일~65일간 천혜의 자연 환경 속에서 건조와 숙성을 마친
상주햇곶감(건시)을 출시하고 있다...
고마워요
우리 고향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