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립 노원실버카페 시낭송 시치유(제522회. 25.04.12.)

[도경원]

제522회 구립 노원실버카페 시낭송 시치유(25.04.12.)

   2025년 4월 12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노원구 중계동에 있는 구립 ‘노원실버카페’에서 우리

‘한국시낭송치유협회’가 주관하는 제522회 시낭송 시치유 행사가 있었습니다. 2011년에 시작하여

이곳에서만 15년째 522회를 맞은 이 행사는 시를 잘 모르거나 연세가 많으신 분들, 특히 정신적으로

소외되어 힘들게 지내시는 분들에게 시낭송을 통하여 정서적인 풍요를 안겨드려서 자아를 찾고

자신감을 키워서 행복을 느끼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강풍에다 비까지 내려서 외출 자제를 알리는 안전 안내 메시지가 연신 들어오는 날인데도 많지는

않았으나 관객들은 카페를 찾아주셨고 그중에서 즉석에서 객석에 계시던 어르신들을 비롯하여 관객

6분을 무대 위로 초대하여 시낭송을 하시게 했습니다. 여전히 시낭송이 좋아서 일부러 찾아오시는

분도 있고, 차를 마시러 들렸다가 진행자의 지명을 받고 망설임과 사양 끝에 마지못해 무대에 올라

시낭송을 하신 분도 있었지만 하나같이 마음이 편안해지고 행복하다면서 고맙다는 인사를

몇 번씩 하셨습니다.

   우리 치유협회에서도 그제 10일에 도봉도서관 행사로 이미 다녀가셨기에 다시 오시기가 어려울

터인데도 6분이 참여하여 시가 주는 시낭송이 주는 치유효과를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우리의 실버카페 매니저인 이ㅇㅇ 선생님도 분주함 속에서도 더 좋은 행사를 위해 정성을 다하셨습니다.

모두가 애써주신 덕분에 제522회 시낭송 시치유 행사가 함께하신 분들의 가슴속에 감동으로 빗물처럼

촉촉이 젖어 드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수고해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는 인사를 드립니다.

   이날 행사 마치고 매니저 이ㅇㅇ 선생님과의 대화에서 이곳에 근무한 것이 2년째 접어드는데 지난

해에는 별스럽지 않게 보았다가 올해부터 눈여겨서 보게 되었는데 시낭송을 하시는 어르신들의 언행이

확연히 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시낭송 시치유의 효과를 느낄 수가 있다고 하여 커다란 격려가

되었고, 제3의 시선으로도 긍정적으로 보인다는 것에서 이 일의 필요성과 소중함을 절감하였습니다.

※다음 제523회 시낭송 시치유 행사는 2025년 4월 19일 오후 3시에 노원구 공릉동에 있는

구립 ‘공릉청춘카페’에서 진행합니다.

※이 아름다운 행사에 시낭송 재능봉사를 해주실 분을 찾습니다. 나눌수록 커지는 행복 나눔의 길에

멋진 동행이 되어보세요. 순수 봉사단체인 우리 ‘한국시낭송치유협회’는 2010년에 창립하여 2014년

서울시에 비영리민간단체 제1751호로 등록되었고, 지방에 4개의 지부를 두고 있으며 중앙본부에서는

이곳에서만 15년 차로 522회의 봉사를 하였고, 다른 시설까지 합해서 3천여 회의 시낭송 시치유

봉사를 했습니다. 여기에는 배경음악이나 특별한 의상이 전혀 필요하지 않고 진심어린 시낭송 만이

필요합니다. 참여하시는 분에게는 1365 자원봉사 포털에서 2시간의 재능봉사 시간을 등록해 드립니다.

뜻이 있으신 분은 연락을 주세요. ☎: 010-2692-5103. 도경원.

※참여하신 분(무순, 존칭생략)

어르신 및 관객 = 정도하. 양승덕. 임태철. 최병무. 박명자. 김종열.

출연진 = 김미옥. 권점늠. 김인옥. 최현옥. 박일순. 도경원.         총 12명.

아주 특별한 재능이 없어도

봉사를 하겠다는 사랑과 열정만으로 충분합니다.

우리 협회는 서울시에 비영리민간단체 1751호로

등록이 되어 있으며 이곳을 포함, 매주 10곳에서 10회씩

치매를 앓는 어르신들과 정신장애인(조현병)들을 위하여

연간 430여 회의 시치유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뜻이 있으신 분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한 국 시 낭 송 치 유 협 회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제1751호)    

  ☎ 010-2692-5103.  

도경원.

[심명구 大記者]

노년의 아름다운 시낭송 모임은 정신과 마음을 맑게 해주고 안정케 해주는 청량제가 될것입니다. 낭송하는 사람이나 듣는사람이나 편안한 모습이 보기 좋아요.

[도경원]

심명구 선생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격려를 해주심에 더욱 고맙습니다.
건강 관리 잘하시고 평안히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