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가입만 해놓구..항상 눈으로만 보다가...
저두 글을 써보네요..ㅠ.ㅠ
피디수첩에..천안대교수님이 하신말있죠..
똑같은 병을 유전해 주기 싫어서..애기도 안놓을꺼라...하신말씀..
저...지금 넘...그 말에 공감하구있답니다..
울 꼬맹이재원이가..
머리숱이 없고, 이빨도 가지런히 안나고 그렇거든요.
게다가 아토피까지 있어서..굉장히..걱정을 했었는데,
제 노력인지..뭔지...
울 꼬맹이 아토피는 말끔히 사라졌답니다.
하지만..전..안그렇거든요.
임신8개월말에...전 아토피가 나타났답니다.울 꼬맹이가 지금 막 24개월지났으니..
지금까지도 고통의 연속이랍니다.
그동안에,
피디수첩에 나온...그 망할넘의 회사 물건도 사봤고,
노건웅씨가 운영하는 아토피클리닉에서..하루에 38만원짜리,,, 면역주사도
재원이 임신했을때, 정말 매일매일을....한달정도를 주사를 맞았지요.
(이 병원 비싼거 아시져~? 그러면서도 일말의 호전되는 것도 없고, 끝에가선 락티케어나 프로토픽처방인거...ㅠ.ㅠ)
태고수라는 증류수도 거의 10개월 넘게 마셔봤고..
전국의 각기 병원이라는 곳은 안가본데 없으며,
매일꾸준히, 오메가3 오메가6에다 락토바실러스gg니 뭐니...안먹어덴 유산균도..이름 셀수없을 정도로..많이...먹어뎄고~
목초액이다,,,숯이다...한의원에다..
유기농코튼지의 면옷에다, 벤타공기청정기에..
좋다는 약사러 미국도 다녀왔구 스티펠에서 나오는 피지오겔로션이랑 크림이...넘 비싸서
싱가폴 친구에게 부탁해서 박스때기로 사다 쓰기도했지요..
정말 이뤄말할수 없어요...
제가 했던 노력,
정말....비용이나, 시간이나...
지금껏 투자한거...이뤄 말할수없습니다.
생각나는게 무자게 더많지만....다..쓸려믄...한참일꺼같아요..ㅠ.ㅠ
3년정도의 아토피레이스...
지금도..여전히...하고있습니다.
그치만....지금은....
아비노로션하나만 쓰고
그 비싸다는 유기농코튼옷이니,벤타공기청정기니 뭐니..연수기니..다 내팽겨치고...
아무껏도..안하고있답니다.
밤에 죽도록 간질다.....손톱이 옴팍하게 파인적이 여러수십번이고 심지어 손끝에 굳은살이 앉은적도..여러번이였지요..
그치만...
지금은..손톱...무자게 길러..메니큐어까지 댑땅 발라놓고..
간질고싶음...빡빡~한두번..간질고있답니다.
지난2년동안 연락끊고지낸 친구들은 떨어졌지만... 새로운 친구들 사귈려고..무쟈게 애쓰고있구요. 제 일도 하고있어요..
정말아토피가 심할적엔 눈이 안떠질 정도로 진물이 철철 흘러서~
박트로반을 하도 발라데서.. 연고와 진물이 함께 굳을 정도였지요..
운동선수들이 운동을 열심히 하다보면..데드포인트라하나요... 死点(사점) 전.. 아토피에도 사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정말 미친듯이.. 낳을려고 노력해도 안되던.. 아토피....
이젠..포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데요..어느날..
그게 아마..작년이지 싶어요
난 이대로..살다 죽어야하는구나..하는 생각이 불현듯 스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보조제도 안먹게 됬구요...태고수 물도끊었지요(아직 본사에..ㅋㅋㅋ6만원어치 물 남았다고하네요..드실분~)
무슨 비타민연수기로 씻어도 안낳는걸...뭐하나 싶어 필터교체도 안했구요
공기청정기도 안틀었지요...
그렇게도 노력해도 안되는걸...뭐할려하나..싶을때..
맘을 비우니까..
이상하게도..피부가....좋아지더라구요
첫댓글 마지막 말에서 완전 충격!! 쇼크!!! 허걱........... 워째 그럴수가..... 혹시 전에 막 하셨던 치료들같은 것들이 그만두어서야 막 효과가 나타나는건 아닐까요..-_-;;
ㅎㅎ 잘몰겠어요 그냥...맘을 비우니 좋아지는거 같은..느낌...
음 저도 노건웅한테 한동안치료, 강북 삼성병원에 있을때입니다.그때 돈 많이 들었습니다. 3일마다 주사 한번에 13만원 , 잠시 괜찬다가 별로였음,,아토피 환자들한테 돈많이 벌여들였는지 궁금함
그쳐~!!!전...정말 노건웅병원가서 천만원 더 들었어요...>.<
노건웅이 돈 많이 벌었겠죠? 여기서 그때의동지를 만나다니...
히히 아마더 글겠져~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