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에서 여성살해 500건 모으고 분석해서 <페미사이드> 특집기사로 냄 많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2016년부터만 모아도 500건 가까이 된다는게 너무 충격적이고 슬프더라 각각의 사건도 다시 조명하고 그래서 범죄자들이 어떤 처벌을 받았는지도 나와있고 사건 발행 지역, 시간, 연령대 등등도 나와있어서 꼭 한번 읽어보길 바래!
“ 소녀들의 주검은 2021년 5월 충북 청주시의 아파트 단지 화단에서 발견됐다. 10대들은 용기 내어 성폭행 피해를 알리고 진실을 찾아가던 중이었다. 2021년 7월 서울 마포구의 오피스텔 건물에서 20대 여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사회초년생인 그는 교제했던 남성의 폭행으로 세상을 떠났다. 한 달 뒤인 8월에는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범죄자가 여성 두 명의 목숨을 빼앗았다.(중략) 나이와 지역, 계층을 가리지 않고 여성들이 죽어나간다. 남성들에 의해서. 이 죽음엔 코드가 있고 패턴(유형)이 있다. 특정한 범죄 패턴이 드러날 때 수사 당국은 그 범죄에 ‘이름’을 붙여 대중에게 경각심을 준다. 연쇄살인, 연속살인, 보이스피싱…. 별의별 범죄에 모두 이름이 붙는데, 국내에서만 한 해 100명 넘는 여성의 목숨을 빼앗는 이 범죄엔 아직 이름이 없다. 너무 오래돼 익숙한 죽음이 돼버린 탓이다. “
+++추가로 특별 웹페이지도 있는데 여기서 내가 이런 상황이었으면 살아남았을까? 사례를 통해 알아볼 수 있음
첫댓글 좋은기사 고마워!!
와우 테스트 마지막 사례...
헐... 너무 좋은 글이다 ㅠ 고마워 여샤
꼭읽어볼게!
유일하게 한겨레만 구독중
좋은 글 고마워ㅠㅠㅠㅠㅠ
마음아파ㅜㅜ
좋은글 고마워
어떻게 해도 살해당하노ㅠㅠ 사례들이 다 눈물나네..좋은 글이다
글 올라오자마자 순식간에 다 읽었네 통계로 보니까 생각보다 더 많아서 너무 충격이다
고마워!!
엄지원 기자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최고ㅜㅜ
ㅠㅠ진짜 좋은 기사다
따봉날리고옴
한겨레 최고야 젠더팀도 따로 있잖아
한겨레 기억해야지
진짜 너무 좋다ㅜㅜㅜ
젠더환경 등 다른데서는 소홀한 주제들에 대해 한겨레만큼 신경쓰는 언론 없는듯..진짜 좋은 기사다
좋은글 고마워! 링크 들어가서 전문 읽고 왔다
지금 들어가서 보니까 다른 파트들 다 열려있어! 지그재그 표시되어 있다고 닫힌게 아니라 클릭 가능한거~~!!
제대로 보고와야겠다 글쓴여시 고마워! 이런 기사는 기사자체의 추천이랑 기자개인 구독+응원까지 하면 기자테는 더 도움된다더라!
+페이지 잘만들었다.. 실제 사례를 엮어 선택지를 준 부분도 많은 도움이됐고 팩트체크도 좋네.
고마워!!!!
좋은 기사 가져와줘서 고마워! 잘 읽을게
너무너무 좋은 정보야 모든 여시들이 다봤으면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