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 브랜드에서 사랑하는 준보석

[정형진 (3-1)]

오늘은 명품 브랜드에서

애정 하는 준보석을 알아보려 합니다:)

보석으로 분류되는 기준은 ??

바로

산출량이 적고 귀함

광택과 빛깔이 아름다워야 하고

경도가 높고 열에 강해 산, 알칼리 등

약품에 의해 변색이 되지 않아서

장식용으로 가치를 가진 광물입니다!

준보석이란??

보석의 조건을 갖추지 않은 광물

장식석 보석~광물의 중간 정도입니다!

1. 진주 Pearl

조개에서 생산된 유기질 보석입니다.

조개가 체내에 들어온 이물질에

견디기 위해 만들어 감싼

무기체 덩어리입니다.

천연진주 : 살아있는 조개에서

나오는 진주로 진주층이

두껍고 무지갯빛이 은은하게 납니다.

양식진주 : 물의 성분에 따라

해수와 담수로 나뉩니다.

해수진주는 바다에서 생산된

진주로 아코야 진주와 남양진주로

구분됩니다.

담수진주는 강이나

호수에서 생산된 진주를 말합니다.

모조진주 : 진주 모양의 플라스틱이나

레진으로 제작이 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진주는 조개의 단백질 성분으로

만들어져 열과 햇빛에 매우 민감합니다.

또한, 산성 성분과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산성 성분이 진주에 닿으면 표면을

부식시켜 진주의 광택을 사라지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진주는 긁힘에도 약한 보석입니다.

보관 시 스크래치가 생기지

않도록 천이나 폴리 백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명품 브랜드 : 샤넬

진주는 순결함, 아름다움, 여성스러움을 상징합니다.

코코 샤넬이 진주를 좋아하여 레이어드 한

사진이 많고 주얼리 제품이나 옷에도

진주가 거의 다 들어간다고 합니다.

2. 말라카이트 Malachite

형이상학적으로 예술적인 줄무늬를

가진 말라카이트는 어두운 녹색 식물

그리스어 ‘몰록’ 혹은 부드러움을

뜻하는 ‘말라케’라는

단어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구리 광산에서 생성되고 자이르와

짐바브웨에서 보석용으로 쓰이는

질 높은 보석이 생산된다고 합니다.

말라카이트의 결정체 단면을 자르면

동심원 상의 구조를 볼 수 있고,

짙은 녹색의 줄무늬가 있는 게 특징입니다.

이 모양이 마치 공작의 깃털을

펼친 듯한 우아한 모습으로 ‘공작석’으로 불립니다.

말라카이트는 대기와 오염

물질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주는 원석이라고 합니다.

차크라에서는 아주 강력한 원석으로

여겨지며 플루토늄 오염물질을 흡수하여

제거하며 방사선 물질로부터 보호를

해주는 원석이라고 합니다.

또한 여성에게 월경통에 유용하며

허리에 차고 있으면 출산을 쉽게

도와주기 때문에 산파의 돌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명품 브랜드 : 반클리프 아펠

호주에서 생산되는 질 높은 보석으로

알람브라 컬렉션의 멜라 카이트

보석이 가장 상징적입니다.

반클리프의 벨라 카이트는 좀 더 진하고

일정한 줄무늬로 선명해 자연의 생기와

자연스러운 존재감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3. 커넬리언

신선을 의미하는 라틴어 ‘카넴’에서

유래되었고 홍옥 수라고 불립니다.

커넬리언은 예전에 고대 그리스

로마시대부터 주얼리용으로 사용되어

온 붉은빛이 감도는 오렌지 컬러의

칼세도니과 보석입니다.

커넬리언은 붉은색의 산화철 때문에

붉은색을 띈다고 합니다.

커넬리언 중에 가장 최상급인

트루 커넬리언은 선명한 오렌지 색상을

자연스럽게 나타내고 빛에 비춰보면

붉은빛이 투명하게 보인다고 합니다.

보통 커넬리언은 갈색인데 커팅되기

전에 열처리를 해서 오렌지 색상을

얻어낸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명품 브랜드 :

반클리프 아펠, 불가리(디바 라인)

커넬리언은 신체 에너지의 균형을

유지하는 도움이 되며 번영의

돌로 써 금전과 행운을 부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자개

조개껍데기 안쪽 표면을

자개(마더 오브 펄)이라고 합니다.

자개는 올드하다는 인식으로

보석으로 많이 사용되지 않았지만

최근에 다시 인기가 많아지고 있어

주얼리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명품 브랜드 :

루이비통의 블라썸의 장식, 티파니,

반클리프, 불가리 등 다양한 명품 브랜드

5. 오닉스

음양의 에너지를 조화시켜주는

오닉스는 시중에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천연석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원석 대중화의 앞장선 일등 공신이기도 합니다.

오닉스는 비너스의 손톱을 뜻한다고도 합니다.

그리스 신화에서 큐피드가 자고 있던

비너스의 손톱을 화살로 자르는 놀이를

했는데 그 손톱이 인더스강에 떨어져 오닉스가

되었다고 하며 그리스어의 손톱을 의미하는

오닉스에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오닉스의 검은색은 시크함과 세련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 비싸지 않아

접근성이 좋은 보석입니다.

흔히 가장 산출이 많이 되는 브라질과

중국에서는 회색의 아게이트를 설탕물에

담근 다음 황산에 끓인 후에 염료와

가열하는 방식으로 오닉스의

블랙을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오닉스는 열 변화에 약하고

경도와 인성이 약하기 때문에 충격에

조심해야 하고 은과 가장 어울리는

원석 중 하나입니다.

대표적인 명품 브랜드 : 불가리

6. 토파즈

토파즈는 11월 탄생석입니다.

토파즈의 어원은 크게 두 가지

설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불을 의미하는

산스크리트어의 타파스에서 나왔다는 것과

또 하나는 항상 안개가 자욱해

붙여진 이름인 홍해에 있는 섬 이름은

파지 오스(찾다)에서 나는 보석이라고

하여 이름 지어졌다는 설이 있습니다.

인도에서는 ‘불의 돌’로 불렸으며

이집트에서는 태양의 신 ‘라’의

상징이기도 했습니다.

중세에는 토파즈를 베개 밑에

넣고 자면 육체의 힘을 회복하고

목에 착용하면 지혜를 얻을 수 있고

손가락에 착용하면 돌연사를 막을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토파즈는 투명부터 적색, 갈색,

녹색, 블루 등 다양한 컬러를 띠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토파즈라 하면 블루 컬러를

지칭하고 그 외에 색에 따라

핑크, 옐로우, 미스틱 여러 가지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블루와 핑크, 임페리얼 토파즈가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명품 브랜드 :

쇼메 ‘레 씨엘’ 컬렉션.

창공이 빛나는 찰나의 순간을

묘사해 제작된 주얼리로 37.76캐럿의

임페리얼 토파즈와 다양한

스톤이 세팅된 작품들입니다.

블루 토파즈는 색에 따라

스위스 블루, 런던 블루로 나누어집니다.

무색의 토파즈에 방사선 처리를

해서 색을 입힌 블루 토파즈가 많이

유통되고 있고 천연 토파즈로는

가장 유명한 프레드의 ‘빵 드 쉬크르’라인이 있습니다.

토파즈는 브라질을 비롯한 미얀마, 스리랑카,

러시아 등의 세계 각국에서 산출되고 경도는

8이지만 일정한 방향으로 쪼개지는

벽개성이 있어서 강한 충격에는

깨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아름다운 준보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