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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츠일반 토론방 원문보기 글쓴이: 어린종달새삼촌
어느 한 사람에게 부탁을 한다는 것!
그리고 말 못할 고민을 이야기 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 쯤은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사실일 것입니다. 그 사람...상대방에게 이야기를 하기까지 무척 많은 고민과 근심,걱정을 하는 것이 일반사람들의 생각이자 행동일 것입니다. 그리고 아주 어렵게 이야기 하는 것 또한 사실일 것입니다.
그런데...
부탁을 하지 않아도...말하지 않아도 부탁을 들어주는 상대방은 내가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 그리고 어떠한 것을 원하고 있는지를 마치 전부 알고있다는 듯이 나의 생각과 바람들이 상대방에 의해 이루어졌을 때의 그 기쁨과 행복이란 이루말 할 수 없는 것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마도 이러한 경험들은 한 번쯤은 여러분들께서도 겪었을 일이라는 생각에서 김연아선수를 사랑하고 응원하고 계신 님들이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그간 우리들이 바랐던 그리고 김연아선수가 이렇게 해 주었으면 하는 생각과 상상들을 한 번쯤은 가졌었던 님들도 계셨을 줄로 압니다. 아니면 그렇게 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과 생각들을 가졌었던 분도 상당히 많이 계셨던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김연아선수가 소치올림픽에 참가결정을 하기 까지!!!
어느 님들께서는 차기 올림픽에 출전을 하기보다는 자신의 삶을 앞으로는 살아가기를 희망하고 바랐던 많은 님들이 있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어느 님들께서는 차기 올림픽에 출전을 하여 다시한번 빙판위에 선 김연아선수의 모습을 보고싶어 한 많은 님들도 계신것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어떤 선택이 김연아선수를 위한 일인지 그리고 올바른 판단인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었던 '솔로몬의 선택과 지혜를 요구한 김연아선수의 (피겨) 팬으로서는 가장 어려운 난제중의 난제가 아니었을까 하는게 저의 생각'이지만 우리들의 난제를 우리 스스로가 풀기에는 너무나도 어렵고 힘든 점이었다는 것은 분명했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우리들 스스로가 풀지 못할 난제를 김연아선수가 직접 해결 해 주고 풀어주었다는 점은 분명하다는 사실에서 한편으로는 고맙고 미안한 생각들을 가지고 있을 줄로 저는 압니다. 김연아선수 팬들간에 상충된 생각과 바람이 있었기에 김연아선수가 어떠한 결정을 하던간에 그 선택과 결정에 모든 님들께서 응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으리라는 것을 저 또한 잘 알고 있었기에, 그리고 여러 님들께서도 그렇게 하실것으로 잘 알고 있었기에,
그 모든 실타래를 푸는 일과 결정권은 김연아선수에게 있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었을 것입니다. 단지, 우리들은... 오로지 김연아선수만을 바라보고 그 선택과 결정을 존중하겠다란 입장과 생각들만은 다 들 가지고 계셨던 것 또한 사실이구요. 김연아선수가 소치올림픽 때 까지 선수생활을 계속하겠다란 발표가 나기까지 무려 18개월동안 팬들간에도 선수생활에 대한 이견(異見)이 분분했던 것은 사실이라는 점에서 생각을 해 본다면, 어느것이 옳은 결정인지 그리고 어떠한 선택과 결정이 오직, 김연아선수를 위한 길인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자신할 수 없었던 것은 분명하지 않을까 하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오늘은 이러한 점을 생각해 보면서, 지금 제가 쓰는 이 글이 김연아선수가 선택하고 결정한 것에 대해 김연아선수에게 보내는 저의 마음이기도 하지만 우리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마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여러님들에게 전하여 봅니다.
★ 김연아선수를 바라보고 있는 다른 시각들! - 아니면 두가지의 시선!
김연아선수를 바라보는 여러사람들의 각각의 시선과 생각들은 여러가지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가장 커다란 모습과 현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랑과 응원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렇지 않다라고 생각하는 부류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의 비율이 어느정도인지는 제가 예측할 수는 없지만 그간 제가 올린 게시글에 대해 통계를 나름대로 내어 보면 20:1의 비율을 보이더군요. 즉, 다시말해 김연아선수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사람이 20명이라면 1명은 부정적인 사고와 의견을 보이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김연아선수를 응원하고 있으신 분들 그리고 팬이시라고 하시는 분들중 세대를 떠나 나이를 떠나서 좋아하는 그 이상 응원하고 있는 그 이상의 생각들을 가지고 있으신 분들이 상당히 많이 있다는 점이 제가 가장 놀라운 사실이라는 점입니다.
김연아선수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것은 물론 존경과 존중을 보내고 있다는 사실이 저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자 놀라운 일이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생각할 가치도 없고 그 이유에 대해서도 결코 알고싶지 않은 일들이지만 김연아라는 이름석자에 경기를 일으키고 무조건적인 불만과 부정적인 생각과 의견을 제시하는 이해못할 사람들도 있다는 점, 그리고 김연아이기 때문에 김연아라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모든 것을 부정하고 싶고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유저들 지성인들, 각계 각층의 다양한 지식인들 여러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도 김연아선수 주위에서는 늘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 김연아선수가 (과거)속했던 소속사들의 어두운 진실!
김연아선수의 과거 소속사였던 IMG 그리고 ib스포츠매니지먼트사는 김연아선수에게 도움을 주기는 커녕 김연아선수를 하나의 돈벌이 기계로 생각하고 이용만 했었습니다. IMG - 일본자본이 대부분인 매니지먼트사로서 처음부터 김연아선수는 후원할 목적은 전혀 없었던 소속사였으며 아사다마오를 위한 한국지사 일본 IMG라고 말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 아닐까 합니다. - 는 아사다마오 선수의 매니지먼트사이기도 하였지만 김연아선수가 당시 몸담았을 때 두 선수를 대하는 태도는 극과 극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아사다마오선수에게는 아낌없는 후원과 지원을 하였지만,
김연아선수에게는 후원하고 싶은 기업들은 거절하다시피 하였고 높은 모델료를 - 그 당시는 김연아선수가 세계적인 선수라는 인식, 앞으로는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과거의 전례등을 예로 들어 - 제시하여 기업들 스스로 포기하도록 만들었으며, 김연아선수에게는 가장 아픈 기억으로 남아있는 매니지먼트사가 IMG라는 매니지먼트사가 아닐까 합니다.
쓰레기 차를 피하니 똥차가 나타난 것이 바로, ib였습니다.
ib는 한 술 더 떠 김연아선수에게 온갖 피해와 날조, 왜곡, 비방을 일삼은 것도 모자라 아직까지도 김연아선수에게 기생을 하고 있고 김연아선수에게 못할 짓을 서슴없이 저지르고 있는 악의 축이자 매국스포츠매니지먼트, 절대 존재해서는 안되는 후원사라는 점을 아셨으면 합니다.
★ 일본, 일본연맹이 가한 범죄적 행위들!
국제피겨연맹을 쥐락펴락하고 있는 일본연맹인 것은 알고 계시는지요. 그리고 일본의 거대자본을 이용하여 피겨판 전체를 움직이고 있는 사실은 알고 계시는지요. 일본이 왜 이러한 일을 저지르고 있는지는 알고 계시는지요. 피겨는 선지국들이 가장 지향하고 있는 스포츠라는 것을 아신다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경제,문화,군사강대국들이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것이 바로 피겨라는 스포츠종목입니다. 대중적이지는 않지만 마이너 스포츠종목이지만 피겨라하면 그리고 피겨강대국이 된다면 경제, 문화, 군사강대국이라는 하나의 상징처럼 여기는 스포츠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일본은 그간 20조원이 넘는 돈을 투자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바로 탈아시아를 꿈꾸는 일본, 경제,군사분야 뿐만 아니라 바로 문화강대국 일본이라는 것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인식을 시켜주기 위한 기회를 피겨에서 찾았고 피겨에서 알리기 위함이었습니다.
일본의 야심을 막은 사람이 바로 대한민국의 김연아선수였습니다.
가장 열악한 환경, 국가의 도움도 없이 오로지 김연아선수의 혼자의 힘으로 일본의 야욕과 탈아시아를 꿈꾸었던 일본의 희망과 꿈을 산산히 부셔버린 사람이 바로 김연아선수였습니다. 김연아선수를 무너뜨리기 위해 악법중에 악법이었던 피겨룰 개정은 매년 이루어졌고 가장 완벽하고 교과서 점프라 세계 모든 피겨관계자들이 찬사를 보내는 점프에도 부정판정을 서스럼없이 저질렀으며, 일본선수들의 연습방해, 포털언론(언론사, 기자), 미디어, 방송사들까지도 매수하여 김연아선수의 이미지깎이, 날조, 왜곡을 하는데 앞장선 그 배후가 바로, 일본, 일본연맹이었습니다. 김연아선수의 프로그램중 100만건이 넘은 동영상은 찾아볼 수도 없으며 한 발 더 나아가 김연아선수와 관련한 날조,왜곡이 된 동영상을 제작하여 전 세계로 퍼트리는 그 원흉도 바로 일본,일본연맹에서 저지르고 있는 사실을 우리들은 반드시 알아야 하고 기억을 해야 할 것입니다.
★ 김연아선수를 향한 만행, 국제피겨연맹은 그 죄가 면책될 수 있을까!
일본의 의해, 일본연맹의 돈(뇌물)에 의해 국제피겨연맹으로서의 할 일과 책임을 다 한 것은 절대 아니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일 것입니다. 어느 것보다 깨끗하고 아름답고 선수들의 피와 땀방울들을 존중해야 할 스포츠에서 돈과 로비에 의해 한 선수의 피와 땀방울들을 물거품으로 만들어 버린 곳이 바로 국제피겨연맹은 분명하다는 점일 것입니다. 피겨룰의 개악은 일본,일본연맹과 손을 맞잡아 매년 개정을 하였고 이렇게 한 이유와 그 대상의 중심에는
오직, 김연아선수 하나가 목표였고 한 사람만이 대상이었기 때문입니다.
피겨강대국들만을 위한 피겨룰 개정은 그들만의 오만과 자만심을 내 세우는 하나의 술수와 꼼수였으며, 그들만의 리그로 영원히 안주하고 피겨약소국에게는 절대 강대국의 자리를 내 주기를 바라지 않은 그들만의 아집이었다는 것입니다. 피겨 심판들까지 그 자리를 온저히 차지를 하였고 강대국들만의 잔치를 만들려 한 그 중심에는 일본, 일본연맹 뿐만 아니라 국제피겨연맹까지 합세를 하여 피겨약소국 선수들에게 차마 했어는 안될 그리고 절대 했어는 안 될 온갖 만행을 일삼은 집단을 과연 용서할 수 있는 너그러움과 자비를 피겨약소국들에게 바라고 있다면 이것은 만행이자 도발이고 도발이자 절대, 용서할 수 없는 범죄중의 범죄가 아닐까 합니다. 이러한 일도 잊은 것인지 아니면 더욱 더 김연아선수를 고립시키고 그들만의 리그로 만들기 위한 꿈을 꾸고 있는 그들인지...
피겨약소국,변방국 선수들은 더욱 더 피겨대회에 참가하기 힘들게 룰을 개정하였다는 것입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최저기술점 룰입니다. 쇼트 28점이상 프리점수 48점이상의 점수를 받지 않으면 세계선수권 대회는 참가조차 할 수 없게 만든 룰!
이러한 이유와 악법과도 같은 피겨룰 개정으로 인해 김연아선수는 소위 말하는 B급대회에 최저기술점을 획득하기 위해 한달 뒤 독일에서 열리는 NRW대회에 참가를 해야 합니다. 근데 여러분들 아세요?
김연아선수가 참가하는 대회가 곧 A급대회....아니 A급 대회중에서도 A급 대회라는 것을...ㅎㅎㅎㅎ ( - 참고로 이 시기에 열리는 A급 그랑프리 대회가 있습니다. 그런데 세계피겨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중계를 하고 싶어하는 방송사들은 그리고 관심들은 김연아선수가 출전하는 B급대회에 모든 촛점과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사실을....이러한 것을 두고 우리는 유쾌,통쾌,상쾌,쾌재를 부르지 않을 수 없는 일이 아닐까요!
★ 대한민국은 김연아선수를 품을 자격은 있을까!
일본,일본연맹의 만행과 국제피겨연맹의 이해못할 일들 납득하기 어려운 일들을 알고 있고 이러한 소식들을 듣지 못하고 알지 못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해 본다면, 과연, 대한민국은 김연아선수를 품을 자격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이러한 선수를 또 한 번 나타나 주기를 바라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은 제2의 김연아선수가 나오기를 바라고 또한 더 많은 제2의 김연아선수가 나타나기를 바라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대한민국....
참! 대단하다는 생각... 안드세요. 그리고 참!.. 뻔뻔하고 욕심도 이만저만 많은 나라라고 생각치 않으세요. 도대체 대한민국이 김연아선수에게 해 준것이 무엇이 있기에 김연아선수에게 아무것도 해 준것도 없는데 이러한 생각을 가지는 것인지 그리고 이러한 욕심을 부리는 것인지 저는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2009년도에 약속한 피겨전용링크장을 지어 주었습니까. 외부세력으로 부터 김연아선수를 지켜주었습니까. 일본, 일본연맹으로 부터 온갖 날조와 비방, 왜곡, 이미지 깍이에 대해 대응을 제대로 해 주었던 대한민국이었습니까. 어느 것 하나 김연아선수를 지켜주려고 그리고 사실을 제대로 알리기를 노력하였습니까 그 어느 것 하나도 해 주지 않은 대한민국이.... 조국 대한민국이 지금은 김연아선수에게 또 하나를 바라고 있고 원하고 있습니다.
아. 무. 것. 도. 해. 준. 것. 없. 는. 대.한.민.국!
김.연.아.선.수.의 조.국 대.한.민.국.이..... 말.이.죠!
그런데....
김연아선수....울 사랑스런 연아는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그리고 자신의 후배를 위해 또한 피겨를 꿈꾸고 있는 어린 꿈나무들을 위해 힘들었던 과거의 길을 또 다시 그 길을 선택하고 그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아이러니라는 생각...들지 않으세요! 어쩌면 김연아선수가 걸어 온 과거의 그 길보다 더 힘든 길임을 알면서도 더 한 고통과 어려움이 있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그 길을 가는 김연아선수를 바라보고 있는 우리 조국 대한민국은 김연아선수에 대해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우리음악, 우리가락 아리랑을 피겨에 보인 김연아선수의 그 애틋한 마음과 그 절절한 기원 조국 대한민국에 바랐던 그 기원을 과연 김연아선수의 조국 대한민국은 알고 있을까요? 그리고 김연아선수의 그 깊은 조국 사랑을 눈꼽만치도 알아주고 있을까요? 김연아선수가 피겨에서는 낯설은 음악, 피겨관계자들에게는 전혀 생소하고도 어필할 수 없는 우리음악, 우리가락 아리랑을... 선 보인것에 대해....
자신이 목표했던 그 꿈을 실현하고 더 이상의 꿈과 희망, 목표를 찾지 못한 가운데에서도 아리랑을 선곡하고 자신의 프로그램으로 선택했던 그 이유를 김연아선수의 조국 대한민국은 알고나 있을까요. 그리고 우리들은....우리들은 조금이라도 알고 있었을까요?
해 준 것 없는 조국 대한민국이었지만 김연아선수는 대한민국에게는 경의를 우리 국민들에게는 존중과 감사함을 그리고 사랑하고 있음을 조금이라도 표하고 싶은 마음에서....대한민국, 대한민국의 국민들에게는 아무것도 받은 것 없고 아무것도 얻지 못한 그리고 바라지 않은 김연아선수는 대한민국을 위해 그리고 우리 국민들을 위해 오래전에 아리랑을 하기를 추천받았었지만...아직은 때가 아니다....아직은 자격이 없다라고 (말)하며 고사를 하였고 올림픽챔피언이 되고 난 뒤 비로서 김연아선수는 그 자격이 됨을 최소한 느끼고 생각하여....
긴 방황과 고뇌속에서 우리들은 전혀 생각할 수 없었고 상상조차도 할 수 없었던 그리고 피겨에 우리음악, 우리가락이 울려 퍼질 수 있다는 꿈 조차도 꾸지 않았던 일이 김연아선수에 의해...김연아선수 덕분으로 볼 수 있었고 직접 접할 수 있었던 기회를 얻었다는 사실입니다.
아리랑!
아리랑은 우리민족의 혼(魂)입니다. 우리의 정신입니다. 한 발 더 나아가서는 우리들의 얼(孼)입니다. 우리들의 본모습이며 우리들의 미래일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지주이자 뿌리일지도 모릅니다.
경제, 군사, 문화강대국들만이 누렸던 피겨스포츠종목에서 그들의 오만과 자만심이 뿌리깊은 피겨에서 김연아선수로 인해 우리도 그들과 동등한 어깨를 겨눌 수 있었고 최소한 나란히 할 수 있었던 기회가 마련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 김연아이기에, 김연아라는 그 이유에서, 김연아라는 이름에서!
<11.09일 daum 네티즌 투표에 올라온 설문조사 캡쳐이미지>
김연아선수에게 가해지고 있는 우리 언론사들의 - 중앙지이던, 일간지이던, IT강국인 포털언론사들이던....김연아선수와 관련한 기사를 보면 하나같이 일명 까는 글, 기사들이 상당히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생각을 저는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대한민국에서만 이루어지고 있고 행해지고 있다는 점은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시는 내용이겠지만,
왜 이러한 일들이 김연아선수의 조국 대한민국에서 일어나야 하고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그 함수관계는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저만 드는 것은 아닐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김연아선수를 제외하여 스포츠선수를 말하는 것이 이해할 수 있고 납득할 수 있는 일인지는 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수긍을 할 수 없습니다. 왜? 피겨라는 종목의 특성과 그 밑에 깔려있는 복선을 생각한다면 이해를 하시지 않을까 합니다. 앞서도 말씀을 드렸다시피 피겨는 마이너 스포츠...맞습니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많은 인구들이 즐겨하는 스포츠도 아니라는 것 또한 맞습니다. 그러나...한 가지 분명한 것은...
피겨는 경제,군사,문화강대국들만의 전유물....그들만의 오만과 편견,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스포츠(종목)라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라는 것이며 피겨라는 실체에 대한 더 가까운 진실이라는 점일 것입니다. 그들이 숨기고 싶어하는 것이 피겨이고 결코 보이고 싶지 않은 피겨라는 본모습이 피겨라는 것입니다. 김연아선수를 열렬히 응원하고 있다는 이유때문에 다른 종목의 스포츠선수를 폄하할 생각 그리고 피겨라는 종목외의 선수들을 김연아선수와 비교할 생각은 추호도 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공정하고 형평성이 일관된 또한 모든 사람들이 수긍할 수 있고 납득할 수 있는 점을 바라고 희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daum이나 naver,yahoo,nate등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있는 포털사이트를 보노라면 대한민국 포털이 아닌 김연아선수의 대표 안티 site가 아닐까 하는 의심이 갈 정도의 왜곡,날조된 기사들이 넘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생각은 비단 저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그 심각성과 오류는 정도를 벗어나도 한참 벗어난 기준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마치 김연아선수는...
모든 공공의 적이자 기피인물이라 생각하고 여길 수 있는 소지를 제공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포털언론사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란 점일 것입니다.
이러한 일이 언론의 자유에서 기인된 기현상이지만 결코,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라는 점은 분명한 사실일 것입니다. 최소한 이렇게 날조,왜곡이 된 기사가 나오지 않기만을 바라는 점이 우리들의 욕심이고 희망사항이라고 하기에는 그 정도가 심해도 너무나도 심하다는 것이 우리 포털언론사들의 현재 모습이 아닐까 하고 생각을 해 보면서 결코, 대한민국 포털언론사들에게도 그 책임과 죄를 묻지 않을 수 없다란 생각을 저는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 악플러들이 다는 악성댓글을 절.대 용서할 수 없다!
모 리듬체조선수의 어머님은 "악성댓글로 인해 내 딸이 씻을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깊이 안았다." 라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 실존인물이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한 가지 의구심과 섭섭함은 그 모든 책임을 "김연아선수의 팬"이라고 한 점에서 여간 불편하지 않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악플도 악플나름 아닐까요! 악플도 사람에 따라 선플이 되는 것이 아닐까요! 악플을 악플로만 생각하고 느끼는 것 자체가 악플일 수 밖에는 없다란 생각은 올바른 악플문화일까요!
김연아선수의 악플에 비하면 그리고 김연아선수에 달린 악플을 굳이 비교를 하자면 그것은 정당한 주장...즉, 모 리듬체조선수에게 달린 악플은 - 해당 당사자는 악플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그것은 진실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 선플이라는 생각은 해 보지 않으셨는지 한 번 묻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김연아선수에 달린 댓글은 그야말로 악플이라는 생각이며 모 리듬체조선수에게 달린 댓글은 진실을 알리고 있는 사실 있는 그대로를 적은 글이 어찌 악플이라고 할 수 있는지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그 차이점은 분명 있을테지만,
기준은!
허위의 댓글이 아닌...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정확히 적시하였는가가 악플이냐 아니냐 하는 기준을 삼을 수 있는 점이 아닐까요!
이러한 점에 기준을 둔다면, 김연아선수에게 달리는 댓글은 악플...모 리듬체조선수에게 달리는 댓글은 선플이라 말 할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사람은 자기가 듣기 싫은 소리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본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서 모 리듬체조선수와 그 부모는 전부 사실 그대로...있는 그대로를 단 댓글도 전부 악플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며 이런 생각밖에 못하는 것이 더욱 더 그들이 비참하고 불쌍해 보인다는 점일 것입니다. 김연아선수에 달리는 댓글은 그 수위와 입에 담을 수 없는 댓글이기에 차마 이 글에는 올릴수가 없습니다. 김연아선수에 대해 최소한의 진실을 알고 있는 한사람으로서,
김연아이기에...김연아라서...이름 그 자체가 김연아이기 때문에!
달리는 댓글들은 우리들이 상상도 못할 악플, 생각할 수도 없는 악플이라는 점은 잘 아실듯 하여 따로이 올리고 언급은 하지 않으려 합니다. 단 이것만은 기억해 주십사 그리고 이것만은 꼭 알아주십사는 하는 점은,
김연아선수에 달린 댓글이 악플의 진수를 보는 것이다."
라는 정도만 아시면 악플로서의 수위와 그 정도를 어느정도는 가늠하지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까지
김연아선수에게 일어났던 과거, 현재 그리고 어쩌면 미래에도 일어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는 온갖 만행과 날조와 왜곡에 관련된 그간의 일들을 제 나름대로는 간략하게 전달하여 보았지만 위의 내용을 세세히 전달하려 하면 지면상 모자라도 너무 모자라는 것은 사실이며 책 몇권을 써도 모자란 분량이 김연아선수와 관련한 일들이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러한 사람에게 우리들은 또 한번 부탁을 하고 있고 바람을 가졌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들은 김연아선수를 응원하고 사랑하고 있다는 그 이유만으로 온갖 바람과 부탁을 하였는지도 모릅니다. 김연아선수가 어떠한 어려움과 어떠한 고뇌와, 어떠한 인내과 감내를 하였는지는 잘 알지 못한채 우리들의 행복과 기쁨을 다시한번 느끼기 위해
김연아선수에게 일방적으로 바라고 부탁만 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김연아선수는 그 어떠한 말도 그 어떠한 몸짓으로도 우리들에게 보이지 않았었습니다. 단지, 우리들에게 말하고 싶었고 보여주고 싶었던 것을 행동으로서만 보여주었다는 것입니다. 자신은 속으로 피눈물을 삼키고 있었지만 자신은 겉으로 태연한 척 하였지만 자신은 아무런 일 없는듯이 행동하였지만 정작 김연아선수의 가슴속에는 우리들로 인해....우리들이 바라고만 있는 것들로 인해 혼자 삭이고 혼자 억누르며 그간의 고통과 외로움을 삭히고 짓누르며 홀로 맞서 싸우면서 우리들을 대신하여 그 모든 짐과 억눌림을 오롯이 인내하고 감내하였던 가녀린 소녀 김연아선수였었습니다.
- 대신해 줄 수 있는 사람 하나없는 김연아선수만의 몫들!
- 같이 해 줄 이 아무도 없는 김연아선수만의 일들!
- 그 어느누구도 김연아선수가 될 수 없었기에 김연아선수 혼자 고민하고 번민
하며 혼자 헤쳐나가야만 했던 수 많은 일들!
- 김연아이기에,김연아라서 김연아이기에 이유없이 혼자 삭혀야 했던 일들!
- 울타리, 자그마한 가림막도 없었던, 이 소녀만을 향하고 있는 그림자들!
과 부딪히고 싸우고 인내하고 감내하며 외로움속에 홀로 지내야 했던 이 소녀에게 우리는 그저 미안하고 부끄러운 생각밖에는 들지가 않습니다. 같이 해 줄 수 없었다는 생각에서, 김연아선수의 고뇌와 외로움을 모르고 있었다는 점에서, 생각도 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아니 생각하려고도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감히 다시한번 부탁을 하고 바라고 있는 우리들이기에,
김연아선수의 그 아픔을, 그 외로움을, 그 슬픔과 고뇌를 우리들은 감히 알고 있다고... 그리고 이해를 하고 있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이런 소녀가....
우리들을 위해 그리고 대한민국을 위해 다시한번 스케이트화를 불끈 조여 매었습니다. 자신이 걸어왔던 그 길이 힘들었다는 말 한마디 없이 자신이 걸어가야 할 길이 과거의 길 보다 더 한 고통과 피눈물이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아무런 불평없이 아무런 바람없이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만을 생각 할 뿐, 우리들만 그리고 대한민국만을 가슴속에 새긴채 그저 해맑은 웃음만 짓는 소녀입니다.
♡ 김연아선수에게!
척박한 대한민국의 피겨환경에서 김연아선수가 대한민국 최초로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던 순간 우리 국민들은 그리고 대한민국은 이렇게 생각을 했더랬죠. "잘했지만 더 이상은 기대할 수 없는 것 아닐까!"라고 말이죠. 절대, 일어날 수 있는 일이 아니었기에 대한민국 피겨선수가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한 것은 하나의 운이라 우리들은 대한민국은 그렇게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그런데 (김연아선수는) 계속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였고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었습니다. 이때까지도 우리들은 ...대한민국은 "이게 한계고 더 이상은 기대하지 않는다."라고 생각을 하였더랬습니다. 그러나 (김연아선수는) 우리들의 생각과 대한민국의 생각과는 전혀 다른 성적을 거두고 있었습니다. 그제서야 우리들은...대한민국은 "우리도 세계적인 피겨선수를 가질 수 있나?"하는 생각을 하기 시작하였더랬습니다.
지금 김연아선수와 비슷한 또래나 30대의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김연아선수의 부모세대들은 김연아선수와 같은 세계적인 선수 하나 가지는 것을 아주 간절히 바라고 있었습니다. 미쉘콴선수, 카타리나비트선수와 같은 선수를 말이죠, 우리나라 선수 이름은 몰라도 미쉘콴 선수나 카타리나비트 선수 이름은 익히 알고 있었고 우리도 이런 선수를 한명쯤은 가지고 있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을 가지고 있었죠. 왜 그렇게 생각을 했을까요? 그 당시 대한민국은 이제 막 개발도상국에서 어느정도 먹고 살기에는 걱정없는 시대로 접어드는 시기였었더랬습니다. 그 가운데 가장 우리들이 갈망했던 것이 문화적인 갈증, 배고픔이었더랬습니다. 자식들에게는 배고픔과 가난을 물려주지 않으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을 했었더랬습니다. 산업재해 사망률 세계 최고, 노동자의 인권은 없었으며, 하루 세끼를 먹는 것은 그야말로 꿈에서 꾸어야 할 희망이었더랬습니다. 그런 대한민국이 김연아선수의 부모세대들에 의해 어느정도 먹고 살기에는 한숨을 돌리고 있을 때 그 다음으로 희망하고 바랐던 것이 그간 우리들이 한 번도 가지지 못했던 피겨라는 스포츠종목에서 세계적인 선수 한명 가지는 것이 희망이었고 꿈이자 바람이었습니다.
미쉘 콴 선수는 알아도 카타리나 비트 선수는 알아도 대한민국 피겨선수가 있었음에도 이름조차 알지 못했던 - 세계적인 선수가 없었다는 이야기입니다. - 그 때 그 시절을 생각해 본다면, 대한민국에 김연아선수와 같은 인물이 있다는 것에 더군다나 세계적인 피겨선수가 아닌 피겨선수중 가장 이름을 알리고 가장 실력을 인정을 받고 있는 선수를 우리도 (가지고)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커다란 자랑이자 자부심으로도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김연아선수가 세계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자주하고 대한민국의 이름을 드 높일때 우리들은...대한민국은 같이 김연아선수와 기뻐하였습니다.
노비스에서 우승을 한 때에는 놀랍더랬습니다. 그리고 또 노비스에서 우승을 했을때에는 기뻤습니다. 주니어에 올라와 우승을 했을때는 우리도 세계적인 선수가 나오려나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주니어에서도 계속 우승을 차지한 소식을 접했을 때 이제는 그 가능성과 생각들을 하게 되었죠. 그러다 시니어에서도 우승을 하는 김연아선수를 보면서 비로서 우리 대한민국도 과거, 그렇게 바라고 소원했던 세계적인 피겨선수를 우리도 가지게 되었구나 하는 안도의 한숨과 비견할 수 없는 기쁨을 만끽했더랬습니다. 그러다 혹시, 올림픽에서도 우리가 금메달을 차지할 수 있을까 하는 기대와 희망을 품게 되었구요. 결과는 우리들의 희망과 바람대로,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피겨라는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대한민국의 소녀를 보게 되었더랬습니다.
그 순간을 본 (김연아선수의) 우리 부모세대들은 기쁨이 아니었습니다. 행복도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존심이었습니다. 과거의 지난한 세월을 한꺼번에 씻어준 통쾌함과 상쾌함이었습니다. 우리 부모세대들의 희생과 댓가로서 얻은 결과물이라는 생각에 눈물이었더랬습니다.
김연아선수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순간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비상과 웅비를 알리는 계기였더랬습니다.
김연아선수가 목에 건 금메달에는 희망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들의 자존감과 자부심 대한민국의 국격과 가난에서 벗어난 상징과 약하디 약했던 국력에서 이제는 강대국으로 올라섰다는 자존감과 뿌듯함이 있습니다. 우리들도 할 수 있다는 희망과 꿈을 심어준 상징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행복함과 기쁨, 즐거움과 이제는 만족하고 있다는 것이 아닌,
김연아선수를 통해 희망과 꿈, 새로운 포부와 새로운 목표와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긍정과 노력을 하면 반드시 실현이 된다는 생각을 가지게 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김연아선수가 목에 건 금메달은 단순한 금메달이 아닌 그 이상의 가치와 의미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김연아선수가 흘린 눈물과 땀방울들이 얼마나 많았을지 어림짐작만 할 뿐이지 전부는 알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지만 분명한 것은 이제는 조금은 알 것 같다는 건방을 떨어 봅니다. 올림픽 이후 김연아선수가 목표를 잃고 방황하던 시기 그리고 고뇌하고 힘들어하던 그 시기를 같이 할 수 없었던 점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미안하고 부끄럽습니다. 혼자 하도록 해서 그리고 혼자 감내하고 혼자 헤쳐나오게 해서 너무나도 죄송하다는 생각밖에는 전할 말이 없습니다.
그런 가운데 우리는 ....대한민국은 김연아선수에게 또 한가지를 바라습니다. 다시한번 우리들을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소치올림픽까지 선수생활을 더 해줄 수는 없는 것인지...늘 빙판위에서 김연아선수를 보고싶다는 욕심을 김연아선수에게 가졌고 김연아선수에게 우리의 마음을 대한민국의 마음을 드러내 보였더랬습니다. 그 소원이 그 희망이 김연아선수에게 전달이 되었는지 김연아선수는 이번 소치올림픽 때 까지 현역생활을 계속하겠다라고 하였고 이러한 소식을 들은 우리들은 그리고 대한민국은 고마웠었습니다. 그리고 감사했었습니다.
한편으로는 현역생활을 은퇴하고 김연아선수의 삶을 바란 이들도 많았었지만 이번 결정을 바란 이들도 많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어느 것이 김연아선수를 위한 일인지는 아직까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우리들의 욕심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의 이기라는 것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김연아선수의 결심과 선택에는 김연아선수가 있는 것이 아닌 우리들이 있고 대한민국이 있으며 자라나는 피겨꿈나무들이 먼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이번 선택은 희생과 버림에 의한 선택이라는 것을요. 그래서 고맙기 보다는 먼저 감사하고 행복하다기 보다는...
미안하고 부끄럽고 우리들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모습에서 차마 김연아선수를 떳떳히 볼 면목이 없을 따름입니다.
또 한번. 우리들을 위해서 조국 대한민국과 자라나는 후배들을 위해서 과거보다 더 힘든 길을 선택하고 결정한 김연아선수라는 것을 잘 알기에 이러한 마음과 생각을 내 비추지 않으면 더 큰 죄를 짓는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어쩌면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더 큰 죄는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김연아선수에게 일어난 과거와 현재의 일들을 생각한다면 결코 무거운 짐을 짓고 싶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김연아선수 자신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이러한 선택과 결정을 내려준 것이 그저 고맙고 미안하고 죄스러울 뿐입니다.
혼자서 삼키고 속으로 삼켜야 했던 그 눈물들이 얼마나 되는지는 우리들이 잘 모릅니다. 그리고 과거의 길보다 더 한 어려움이 있는지 그리고 어떠한 어려움이 기다리고 있는지 또한 우리들은 잘 모르고 있습니다. 오직 김연아선수만 알고 있을 뿐...
같이 하겠다란 말로써 김연아선수에게 힘을 보내고 응원을 보내는 우리들을 나무라고 원망하다면 기꺼이 받겠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차마 이것 밖에는 할 말이 없고 이것으로 응원할 수 밖에 없는 우리들이기에 그저 이 말밖에는 생각이 나지 않음을 평생 우리들이 김연아선수에게 빚을 지고 가야하는 부끄러운 팬이라는 사실은 분명할 것입니다.
김연아선수로 인해 과거도 행복했고 기뻤으며 꿈과 희망을 품었지만 이제는 더 큰 행복과 기쁨 그리고 더 큰 희망과 꿈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은 분명히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연아선수의 희생으로...
김연아선수의 버림과 낮춤으로
김연아선수의 고통과 맞 바꾸는 댓가로
김연아선수의 행복과 기쁨들을 우리들이 가로채고 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우리들의 이런 바람과 희망이라는 부탁을 들어줘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감사하단 말 외에는 어떠한 말로써도 표현 할 수 없는 우리들을 용서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김연아선수 때문에 우리들은 웃을 수 있고 행복과 기쁨, 희망과 새로운 목표에 대한 도전정신과 나의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주신점에 달리 표현할 능력이 없다는 이유로 그저 너무나도 고맙고 감사함을 전합니다.
첫댓글 뭔소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