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를 좋아하는 저는.. 인지도 그리고 디자인과 컬러 이 세가지를 고려해서 구입을 합니다. 구입 후 리뷰를 많이 하고 한 때는 300여족 소장을 했었지만 실제 실착을 하는 운동화는 6~7여족 정도에요. (농구화 포함) 그래서 구입하는 과정이 좀 까다롭습니다. 가능하면 이 이상 실착용운동화를 늘리려고 하지 않거든요.
그에 비해 와이프님은 저보다는 좀 더 쉽게 구입을 하는 편이에요. 그냥 둘러보다가 디자인이나 컬러가 마음에 들면 구입을 하는 편인데요. (리뷰를 위해 와이프님 운동화 구입을 권장?하는 편이기도 합니다. 일주일에 이틀밖에 안신지만..)
지난 주말 20분짜리 무한리필 유기농딸기 부페.. 갔다가 근처 아울렛에 들러 구경했는데 눈에 확 들어와서 구입한 것이 아디다스 레트로피 E5 입니다. 현재 아디공홈에서 정가 12.9 인데 아울렛 세일 + 아디클럽가입 세일 해서 8만원대에 구입을 했습니다. 매장에 몇 가지 컬러가 있었는데 이 컬러가 가장 눈에 띄었고, 실제 매장에서도 이 컬러를 신어보는 분들이 가장 많았습니다.
게다가 전장부스트 쿠셔닝이라 기본적으로 발이 편할 것 같았고 와이프님도 편하고 예뻐서 마음에 들어하네요..
디자인을 보는데 작년부터 큰 이슈몰이를 하고 있는 뉴발란스 327 이 가장 먼저 떠올랐습니다.. 상당한 인기가 있고 실제로도 많은 분들이 신은 것을 볼 수 있는 뉴발327에 비해서 세일에 세일을 하는 이 레트로피 E5 는 좀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참 아디다스가 이지부스트 이외 이슈를 끌만한 것이 없어요. 울부도 예전같지 않고.. 심지어 아울렛에서도 제품들 회전이 매우 늦습니다..
아울렛 구경가시게 되면.. 아디매장에서 한번은 신어볼만한 운동화입니다. 봄맞이로 가볍게 신기 좋고.. 와이프님에게 선물용으로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다음은.. 호카오네오네 아나카파 입니다.
첫댓글 예쁘네요 이거
이 컬러가 가장 괜찮았고 디자인도 무난했습니다
와... 디자인 진짜 클래식하면서 이쁘네요
가장 기본적인 것이 가장 예쁜 것 같아요
다음을 기다리고있습니다..지난번에 알려주셔서 저도 장전 중입니다 ㅎㅎ
전 일단 이번 주말부터 등산을 하기로 해서 어쩔수 없이? 검은색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등산이 익숙해지면 로우컷도 하나 사야할것 같고 그 때가 되면 갈색으로 사려구요
오오 이쁩니다
여자운동화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300족을 어디에 보관하시나요? ㄷㄷ
아.. 최근에 2/3 정도 정리 했습니다. 글 보시면.. 과거형이에요..ㅎ
전장 부스트인데 ㄷㄷ
가성비가 참 좋습니다
저도 두어달전 여친느님과 아울렛쇼핑중에 맥카트니라인의 전장부스트를 보고 쟁여두게 했었죠. 집에서 착용해보고 편하다고 하는거 보니 날 풀리면 잘 신고 다닐거 같습니다.
이젠 각 브랜드별로 대체할 것들이 많아졌지만.. 게다가 아울렛에서는 싸게 득템할 수 있는게 아디다스 부스트라서 디자인 괜찮으면 하나 신어보는 것도 좋지요~
전장부스트는 킹정이죠
일상화로는 탑티어라고 생각합니다.
회색 신고있고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부스트류 중 가장 훌륭한 아웃솔, 이니키처럼 흐물거리지않고 적절한 보강, 디자인, 쿠션 모두 훌륭해요. 삶의 질이 놀라간 느낌입니다~
와이프가 부스트는 처음신어보는데 만족해서 다행이란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