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니아는 3개의 적대 세력과 싸우고 있다
아르메니아는 아제르바이잔, 뛰르끼예, 외국 용병들과 싸우고 있다
이용섭 기자 | 기사입력 2020/10/25 [12:45]
아르메니아는 3개의 적대 세력과 싸우고 있다
아르메니아 외교부 장관 조흐라브 므나트사카니얀은 까라바흐의 아르메니아 사람들은 3개의 적대 세력과 동시에 싸워야 하므로 분쟁의 격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레바논의 알 마스다르는 10월 24일 자에서 “아르메니아는 3개의 적대 세력과 싸우고 있다.: 외교부 장관”라는 제목으로 관련 사실을 보도하였다.
보도에 의하면 아르메니아 외교부 장관 조흐라브 므나트사카니얀은 까라바흐의 아르메니아 사람들은 3개의 적대 세력과 동시에 싸워야 하므로 분쟁의 격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마스다르는 《금요일에 장관은 아틀랜틱 위원회를 위한 화상 회의에서 연설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분쟁은 아제르바이잔의 공격뿐만 아니라는 점에서 (다른 나라들의서 벌어지는 분쟁과는)구분이 된다. 사실 우리 시민들은 까라바흐에서 3개의 적대 세력과 동시에 싸우고 있다. 아제르바이잔과 뛰르끼예가 직접적으로 참가하고 있으며 외국인 무장 테러집단들도 아제르바이잔 편에 서서 아르메니아 사람들과의 전투에 참가하고 있다."》라고 하여 현재 벌어지고 있는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군사 분쟁에 아제르바이잔 편에 아제르바이잔을 포함하여 뛰르끼예와 외국인 고용병들이 아르메니아에 맞서 전투를 벌이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였다.
한편 3개의 적대세력들이 아르메니아와의 전투에 참여하여 분쟁이 격화되고 있지만 아르메니아 외교부 장관 므나트사키니얀은 아르메니아 측은 결코 "까라바흐 시민들의 안전"을 포기할 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그에 따르면 9월 27일 분쟁이 심화되기 시작한 이래 까라바흐의 마을과 도시들이 지속적으로 무인기들의 폭격을 당하였고, 공습의 결과 약 9만 명의 난민들이 집과 재산을 잃었으며 사회 기간시설들이 파괴되었다.
마지막으로 마스다르는 “금요일에 므나트사키니얀은 워싱턴에서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부 장관과 로버트 오브라이언 국가안보 담당 부국장을 만났다. 이어 지혼 페르모브 아제르바이잔 외교부 장관도 미국의 관리들과 유사한 회담을 하였다.”라고 하여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외교부 장관이 두 나라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미국에서 폼페오 국무부 장관과 미국의 관리들을 만나 협의를 한 사실을 전하였다.
----- 번역문 전문 -----
아르메니아는 3개의 적대 세력과 싸우고 있다.: 외교부 장관
편집국 –2020년 10월 24일
▲ 아르메니아 외교부 장관 조흐라브 므나트사카니얀은 까라바흐의 아르메니아 사람들은 3개의 적대 세력과 동시에 싸워야 하므로 분쟁의 격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이용섭 기자
베이루트, 레바논 (오후 12시45분) – 아르메니아 외교부 장관 조흐라브 므나트사카니얀은 까라바흐의 아르메니아 사람들은 3개의 적대 세력과 동시에 싸워야 하므로 분쟁의 격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금요일에 장관은 아틀랜틱 위원회를 위한 화상 회의에서 연설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분쟁은 아제르바이잔의 공격뿐만 아니라는 점에서 (다른 나라들의서 벌어지는 분쟁과는)구분이 된다. 사실 우리 시민들은 까라바흐에서 3개의 적대 세력과 동시에 싸우고 있다. 아제르바이잔과 뛰르끼예가 직접적으로 참가하고 있으며 외국인 무장 테러집단들도 아제르바이잔 편에 서서 아르메니아 사람들과의 전투에 참가하고 있다."
므나트사키니얀은 아르메니아 측은 결코 "까라바흐 시민들의 안전"을 포기할 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그에 따르면 9월 27일 분쟁이 심화되기 시작한 이래 까라바흐의 마을과 도시들이 지속적으로 무인기들의 폭격을 당하였고, 공습의 결과 약 9만 명의 난민들이 집과 재산을 잃었으며 사회 기간시설들이 파괴되었다.
금요일에 므나트사키니얀은 워싱턴에서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부 장관과 로버트 오브라이언 국가안보 담당 부국장을 만났다.
이어 지혼 페르모브 아제르바이잔 외교부 장관도 미국의 관리들과 유사한 회담을 하였다.
----- 원문 전문 -----
Armenia is fighting against 3 hostile parties in Karabakh: FM
By News Desk -2020-10-24
▲ 아르메니아 외교부 장관 조흐라브 므나트사카니얀은 까라바흐의 아르메니아 사람들은 3개의 적대 세력과 동시에 싸워야 하므로 분쟁의 격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섭 기자
BEIRUT, LEBANON (12:45 P.M.) – Armenian Foreign Minister Zohrab Mnatsakanyan said that Armenians in Karabakh are forced to fight against 3 enemy parties simultaneously, which leads to an exacerbation of the conflict.
On Friday, the minister said in a speech during a video conference for the Atlantic Council: “This conflict is distinguished, in that the aggression is not only on the part of Azerbaijan. In fact, our citizens are fighting in Karabakh against three enemy parties simultaneously. There is direct participation on the part of Azerbaijan, Turkey, and foreign terrorist militants are also taking part in Azerbaijan’s fight against Armenians.
Mnatsakyanyan stressed that the Armenian side will never give up “the security of the citizens of Karabakh.”
According to him, since the beginning of the escalation of the conflict on 27th of September, the villages and cities of Karabakh have been constantly bombed by drones and have been bombed by air strikes, and as a result, about 90,000 refugees lost their homes and properties, and the infrastructure was destroyed.
On Friday, Mnatsakyanyan met in Washington with U.S. Secretary of State Mike Pompeo and U.S. Assistant President for National Security Affairs Robert O’Brien.
In turn, Azerbaijani Foreign Minister Jihon Permov held similar talks with U.S. offic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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