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김소향
2021-2022 곡 중에서도 내 취향인것만 가져옴
가장 아픈 봄에도 기어이 꽃이 피면
나는 그게 네 잔소리 같아.
다른 출발선에
조금은 늦는 것 같아도 상관없어.
아닐 수 있잖아, 조금만 더 기다려.
섣부른 이별을 더 만지작거리지마.
또 올 수 있잖아,
우리의 여름이.
사랑한단 말을 더 쉽게 하고 싶어.
넌 거기 그대로 기다려.
널 내가 구하러 나가겠어.
흩날리는 것과 쌓여가는 것들
우린 그 안에서 피고 또 잠들 거야
부서지는 햇살의 온도와 이 바람을 담을 거야
(개인적으로 이 가사 진짜 감탄함 ..)
비가 내리는 밤에
어느새 촉촉이 젖은 두 어깨처럼,
너의 맘에 어느새 내가 가득하기를.
첫댓글 천재ㅜㅜ
성시경 -이음새도 좋아!!
헙 그런밤 가사 보자마자 울컥 ㅠㅜ
너무좋다....
가장 아픈봄에도 기어이 꽃이피면 이거 가사 와....뭐야...감탄.....
태연 노래 대박..
Goodbye summer 좋지ㅠㅠ
헐 그런밤ㄷㄷ
그런 밤에서
'그리움은 슬픔이 아냐
다른 시간일 뿐이야'
이 구절 너무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