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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하반기 NHN이 맞게 될 새 동력원, Om, Norm, Rom!
옴(homme)
이 사나이는 정직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이상하리만큼 신념을 중시하고 자라온 그의 가치관에서는, 신념이 그 자신의 이득보다 훨씬 더 높은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 대학시절 미니테스트에서 단 한 번의 치팅을 제외하고는 같은 실수를 저지른 적이 없습니다. 치팅을 저지른 날 밤에는 교수님께 메일을 보내고 잘못을 사실대로 말씀드렸습니다. 그가 꿈꾸는 NHN의 광고영업 업무를 맡게 된다면, 오직 신뢰와 논리를 바탕으로 그의 뜻을 관철시킬 것입니다. 그의 지난날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있어서 '정직'보다 더 나은 것은 없다고 이야기하기 때문입니다. 그가 가는 길에 반칙은 없습니다.
놈(Norm)
그는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리더십에 있어서, 경영학도의 기준(Norm)이 됩니다.
1.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그가 캘리포니아의 Church Plant Leadership(이하 CPL)에서 인턴십을 할 때의 일입니다. CPL에서 교회를 짓고자하는 건물의 일부를 작은 한인교회에 임대했는데, 건물의 리뉴얼에 맞추어 임대료를 조정하는 문제로 그 교회와 갈등을 빚게 되었습니다. 문화적 차이로 인해 갈등이 더 깊어질 수 있었으나, 직접 나서서 교회의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을 개인적으로 만나 CPL의 입장을 설명하고 납득시키는 등의 노력을 통해 합의점을 찾았습니다. CPL에게는 매우 민감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한인 교회의 입장을 정확히 영어로 대변함으로써 그 교회와의 의사소통 과정에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2. 리더십
그는 강의를 통해 배운 지식을 체득하고자, 전자상거래 창업을 시도하였습니다. 학회의 회장으로서 전자상거래 체험을 목표로 활동 계획을 세우고, CEO의 역할로 창업을 위한 여정에 착수했습니다. 제한된 자원과 인력을 감안하여 채택된 아이템은 온라인 음반 판매였습니다. Blablabla.com이라는 사이트를 만들고, 학생 신분을 이용한 협상을 통해 구매비용을 낮춰 마진을 높였으며, 다양한 홍보 전략을 세웠습니다. 수익을 남기지 못하고 사업이 끝났지만, 구성원들에게 역할을 분담하고,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격려하고, 그들이 배우게 될 것들을 지속적으로 일깨워 동기를 부여했습니다. 모두가 힘든 창업의 과정에서 어려움을 호소할 때, 그들을 이끌고 목표점까지 다다른 경험은 그 안의 강한 추진력을 발견할 기회였습니다.
롬(Romancist)
NHN의 오늘을 이끌고 있는 많은 현실주의자들의 뒤에는, 십 수 년 전부터 지금의 NHN을 바라보며 그 꿈을 이끌어온 어제의 이상주의자(Romancist)들이 있었습니다. 그는 NHN을 이끌 미래의 리더가 될 것입니다.
첫댓글 확인해 보니, 오탈자 1회, 띄어쓰기 오류 4회 있었습니다.ㅡㅠ 심각한 영향을 미칠까요?
그렇게까지 자세히 보진 않을 것 같습니다. 논문심사도 아니고^^
캬샤님 맘씀씀이 황희정승의 돈 씀씀이 지혜로운 건 저리 가라네요~ 대왕감사
잘쓰셨는데요 부럽. 저는 경험을 쓰지 않은 같네염.ㅠ
내용은 잘 쓰셨는데 어딘지 식상한데요 .. 그냥 제 생각 !
댓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