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시, 시의 세계]
겨울의 사과나무 전지
출처 경향신문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422249?sid=110
나희덕 시인·서울과학기술대 교수
나뭇가지들과 함께 높이 치솟으려는 내 안의 모든 가지를 잘라냈다 새롭게 눈들은 유의하며 바깥쪽으로 뻗는 가지들은 유의하며 사과나무의 수관을 뚫고 바구니를 들고 내려갈 수 있어야 한다고 늙은 정원사가 말한다 너무 큰 괴로움, 너무 큰 기쁨도 우리를 뚫고 가야만 한다 라이너 쿤체(1933~2024) |
라이너 쿤체는 고요하고 나지막한 목소리를 지닌 독일의 서정시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구동독 정보국의 감찰을 받으며 힘든 시절을 보냈다. 사과나무의 전지(剪枝)를 마음의 가지치기에 비유한 이 시는 결실을 위해 현재의 고통을 감수하고 욕망을 덜어내는 지혜를 전해준다. 제목부터가 두 행으로 가지치기 되어 있다. 겨울이 가지치기에 좋은 것은 나무의 생장이 느려지는 계절이기 때문이다. 여름철에 가지치기를 무리하게 하면 수관이 불균형해지고 바람을 견디는 힘이 약해진다. 시인은 먼저 “높이 치솟으려는/ 내 안의 모든 가지를 잘라냈다”고 말한다. 그러나 싹을 품은 눈들과 바깥쪽으로 뻗는 가지들은 섬세하게 살펴서 남겨두어야 한다. 산 가지와 죽은 가지를 구분하는 통찰력 또한 필요하다. 늙은 정원사는 “사과나무의 수관을 뚫고/ 바구니를 들고 내려갈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겨울의 빈 가지를 보면서도 이듬해 사과를 수확할 무렵을 상상해보는 것이다. 정원사의 조언은 마음을 가지치기하는 데도 유효하다. 불필요한 가지들을 쳐내야 햇빛과 바람이 드나들 수 있듯이, “너무 큰 괴로움, 너무 큰 기쁨”이 우리 마음을 뚫고 지나가려면 내면을 성글게 비워두어야 한다. 나무도 마음도 가지치기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나희덕 시인·서울과학기술대 교수
빛명상
감사하는 마음
마음을 비웠다고들 쉽게 이야기한다. 어제 만났던 사람이 그렇게 말했다면 그것은 어제는 마음을 비웠고 오늘은 덜 비웠다는 뜻일까, 아니면 지금은 비웠지만 다음에는 채우겠다는 것일까. 장사꾼이 장사가 잘 안 되자, 술자리에 앉아 바둥바둥 살아봐야 그렇고 하니 마음 비우고 산다고 말하기도 하고, 혼탁한 세상이 싫어 마음 비우고 도를 닦는다는 선남선녀들이 산골짜기마다에 많기도 하다.
일간 신문을 보면 어느 정치인이, 어느 성직자가, 심지어 동네 아이들까지 마음을 비웠다고들 한다. 아무튼 마음을 비웠다니 다시 채울 때엔 보다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들로 채웠으면 하고 바란다.
눈으로 확인되지 않는 마음을 믿는다는 것은 퍽 다행스러운 일이라 하겠다. 최신 과학 기술로도 마음은 보이지가 않는데, 안 보이는 것을 믿는다는 것은 참으로 요즈음 사람들에게는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마음이란 한 생명이 결합할 때 하나 더 추가되는 ‘정신’이기 때문이다.
초광력에서 마음을 비웠다는 것은 또 다른 의미가 있다. 다른 종교나 요가나 기공이나 선에서처럼, 마음을 비우기 위하여 교리 공부, 주술 의식, 고행, 수련 같은 것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 마음을 비운다는 것이 어떤 정신적인 극복을 뜻하는 것은 더 더욱 아니다. 1분간 초광력을 받는 동안 마음이 비워진다. 초광력이 오는 것은 천둥이 치기 전 번뜩이는 번갯불처럼 순간적으로 지나간다. 그 순간 이루어져야 할 것은 원래 상태대로 되돌려 놓는다. 마음은, 눈으로 확인되는 물질이 아닌 비 물질이다. 그래서 마음은 순간적으로 이루어지고 사라진다.
초광력을 받을 때 마음을 비우는 것은 어떤 것을 다시금 채우기 위해 비우는 것이 아니다.
그 다음에 우주의 힘, 우주의 존재, 우주 으뜸의 이치를 받아들이기 위하여 모든 것을 한 순간 잊어버리고 마음을 정직하게 하라는 뜻이다. 정직이라는 것은 솔직하고 바르다는 뜻이다. 즉 마음을 바로 하고 고요히 하라는 뜻이다. 의심하지 말고 순수한 본래의 마음이 되라는 뜻이다.
굳이 이 힘을 믿으라는 것이 아니다. 종교는 믿음에서 시작된다지만, 이 힘 초광력은 그 결과에서 겸손을 배우고 감사하는 마음을 깨쳐 맑고 밝게 살라는 뜻이다. 자연의 이치에 순응하고, 한 푼 들지 않고 공짜로 받는 공기와 물과 땅과 하늘에, 그리고 생명의 근원인 여기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 자체가 마음을 비우는 가장 근본 사항이 아닐까 한다.
출처 : 빛VIIT으로 오는 우주의 힘 초광력超光力
1996.07.10. 1판 1쇄 P. 63-64
빛VIIT과 교류하는 가장 쉬운 방법
우리 주변의 쉽고 단순하고 당연한 일들을
과학적 합리성이란 기준으로 파헤쳐보기 시작하면
점점 복잡해지고 어려워지게 됩니다.
우주가 시작되고 지구가 생겨난 이래로
지속되어온 만물의 움직임과 생명 활동은
과학적 방법의 유무에 관계없이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비가 내리고
상쾌한 바람이 불어올 때, 그러한 자연현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그만입니다.
그 편안하고 행복한 순간에
왜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며,
왜 우리가 더위와 시원함을 느끼는지
머리를 싸매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빛VIIT을 이해하고 교류하는 방법도 마찬가지입니다.
빛VIIT에 대한 계산과 의심 없이 있는 그대로 느끼고 받아들이며,
그로 인해 자신에게 생기는 변화들에
관심을 기울이고 감사하는 것이야말로 생명근원의 에너지,
빛VIIT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어렵고 복잡하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당연히 심장이 뛰고 호흡을 하는 것처럼,
생명근원의 에너지와 교류하는 다양한 기회가 왔을 때
좀 더 단순하고 자연스럽게 있는 그대로 빛VIIT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연습을 해놓아야 할 것입니다.
출처 : 향기와 빛VIIT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P. 236~237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귀한문장 차분하게 살펴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진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빛의 귀한말씀 마음에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빛을 대하는 마음가짐과 자세 의심계산하지않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임을 깨우침주시는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히 받아들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귀한 빛말씀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겨울은 침묵한 듯 하지만 이렇게 봄을 위한 준비가 차근차근 이루어질거라고 마음으로 크게 느껴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빛안에서 펼쳐지는 빛의 은혜에 있는 그대로 감사할 수 있는 마음과 내면의 관조를 통해 잘못된 방향을 선회할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큰 축복인지
오늘도 큰 일깨움을 얻고 갑니다. 생명근원의 빛,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빛과 잘 교류하는 방법, 감사와 긍정 순수의 마음,
제 안의 빛마음을 돌아봅니다.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빛과 교류하는 가장쉬운방법...빛책속의 귀한글 감사합니다^&^
귀한 빛글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빛과 교류히는 가장 쉬운 방법..다시금 숙지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빛글 감사히 마음에 담습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겸손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맑고 밝게 사는 것이 빛으로 가는 지름길~
귀한 빛글 감사합니다.
마음에 잘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연스럽게 빛을 받아들이는 마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자연의 이치에 순응하고 생명의 근원에 감사함을 가지는 것~
마음을 비우는 것임을 일깨워 주시는 빛글 감사합니다~
귀한 빛 의 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