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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후기는 편의상 일인칭으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
토요일 오후 갑자기 일요일 약속이 취소되자
지리산으로 떠나기로 결정을 하였다!!!
몇일동안 술도 마시고,준비도 없었던 터라 힘들꺼라 생각했지만
오랬만에 산에 갈수있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5시 퇴근하자마자 집에가서 배낭을 꾸려 강변 터미널로 향했다!!
주말에는 인터넷 예매가 안되는터라 표가 없으면 어떻하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사람이 많지 않았다..지리산가는 등산객은 나혼자 뿐이다!!!
함양에 있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백무동까지 태워달라 부탁을 하고
저녁 9시 햠양행 버스에 올랐다!!!
죽암 휴게소에서..
저녁도 못먹고 나온터라 배가 고파 우동으로 저녁을 대신 하였다..
퇴근해서 집에서 밥먹고 출발하려 했는데 밥통을 여니 밥이 하나도 없었다 ^^
버스표만 예매했어도 배달을 시켜서라도 밥은 먹었을텐데, 예매를 못한터라
서둘러 집에서 나왔다..
버스표를 예매하고,인근 마트에서 행동식과 아침에 먹을 빵과 우유를 샀다!!
왜 주말에는 인터넷 예매가 안되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
함양에 12시10분 도착해서
마중나온 친구와 백무동으로 이동을했다..
오랬만에 오는 백무동 팬션이 갑자기 많이 들어서 있었다..
친구와 커피를 한잔 마시며 짧은 인사를 하고 새벽1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했다!!
백무동에서 장터목 오르는 길은 10번을 넘게 올라본 터라 길을 잃을 염려가 없어 안심이다
백무동~하동바위~참샘~소지봉~망바위~장터목 대피소까지 2시간 20분이 걸렸다..
오바 페이스 ㅠㅠㅠ 일출 시간을 염려해서 4시에 도착하려 했는데 어두운 밤길을 혼자 오르는
두려움 때문이였을까 너무 빨리 도착해 버렸다..
장터목 대피소는 역시나 많은 사람들도 붐부는 곳이다..아직은 한참 이른 시간인데도
일출을 보려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한쪽 구석에서 자리를 잡고 빵과 우유로 이른 아침을 먹고 4시10분 천왕봉을 향해 출발
장터목에서 천왕봉 까지는 40 여분 정도 걸리기 떄문에 일출을 보기 까지는
시간적 여유가 많아 천천히 사진을 찍으며 일출을 기다린다..
칠선계곡의 모습이 또렷하다..
천왕봉에서 일출을 기다리는 분의 모습..
노고단쪽 운해의 모습..
눈으로 봤을때는 더 멋있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감동이 덜하다.. ^^
천왕봉에서 일출을 기다리는 모습..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아 보였다..
젊은 사람들 보다 나이드신 분들이 훨씬 많다..
요즘은 많이 레저 스포츠가 있어서 젊은 사람들이 산행을 취미로 하기가 쉽지 않은것 같다..
내가 중고등학교 때만해도 취미로 산에 오르는게 쉽지 않았으니까!!!
짙은 안개로 인해 이번 일출은 아쉽게도 한참이 지나서야 구름사이로 떠오른다!!!
일출 찍을려고 망원렌즈까지 챙겨 왔는데 ^^:
천왕봉에 오른 등산객들이 일출을 감상하고 계신다..
중봉과 동부능선..
작년 이맘때 대원사에서 오르던 기억이 난다..
멋진 일출을 아니였지만 실망하지 않는다..
지리산 올라 멋진 일출 보기가 쉽지 않다는걸 잘 알고있기 떄문에...
천왕봉 한쪽 바위에 자리를 잡고 사진을 찍으면서 경치를 감상했다..
중산리쪽 모습..
저멀리 중산리 주차장이 보인다..
일출이 끝나자 배낭을 메고 장터목으로 향했다..
일출이 5섯시 20분 정도 였으니까 5시40분쯤 천왕봉을 나선것같다..
천왕봉을 내려오며..
그많턴 사람들이 언제 빠져 나갔는지 한산하다!!!
돌탑에 돌을 하나 언져놓고 무사히 산행을 마치게 해달라 빌었다!!!
고사목의 모습..
장터목까지는 30분 정도면 갈수있어 천천히 사진을 찍으며 내려왔다
나란히 붙어있는 나무가 마치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보는것 같다
2월말에 왔을때는 눈으로 덮여있던 나무들이 지금은 푸르름으로 가득하다..
봄,여름,가을,겨울 몇번씩은 보아온 경치이지만 올때마다 새로운 기분이 든다!!!
같은 곳에서 한장더 ^^
내가 지리산에서 제일 좋아하는 제석봉!!!
이곳에 올때마다 기분이 좋다..
제석봉도 푸르름이 가득하다..
제석봉 고사목들이 갈수록 없어지는것같다..
예전에는 참 많다고 생각했는데 지금보니 비와 바람으로 많이 누워져 있었다!!
저멀리 반야봉과 노고단 그리고 만복대가 보인다..
참 멀다 ^^ 저기까지 언제가나 ㅎㅎㅎ
홀로 우뚝 서있는 고사목이 외롭게 보인다
장터목에 6섯시 30분 도착하려 천천히 사진을 찍으며 내려왔다...
산행하면서 사진을 많이 못찍을것같아..제석봉에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
장터목 거희다 내려와서..가을에 단풍이 들면 참 이쁜곳인데 봄이라 덜한것같다!!
주능선을 바라보며 다시한번 마음을 추스린다!!
제석봉에서 산행 친구를 만나더니 장터목에서 시드형을 만났다 ㅎㅎㅎ
우연한 만남은 역시나 기쁘다!!!
형이 아침먹고 가라며 곰국에 밥을 주셨다..^^
아침을 먹었더니 배가 든든하다..형~다음에 맛있는 식사 대접할께요 ^^
밥먹을 시간은 계획에 없었던 터라 시간이 초과되어 서둘러 장터목을 나왔다
아침 7시 장터목 출발
세석까지 8시 도착할려 했는데 30분이 오버되서 발걸음이 빨라진다..
연하봉 지나 우측 능선뒤로 삼신봉이 보인다!!!
신선봉 가는길에..일명 목장길^^
평지에 가까운 길이라 속도가 점점 빨라진다
세석까지는 8시30분까지는 도착을 해야한다!!!
촛대봉에서...7시50분 촛대봉 도착
장터목에서 50분이 소요 되었다!!!
철죽은 이미 다지고 없었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다!!!
작년에 봤었고,내년에 또 보면 되니까 ^^
세석 대피소 내려오면서 좌측으로 나무계단이 만들어졌다..
2월달에 없었던것 같은데..^^:
황패하던 세석 부근도 오랜 휴식년으로 어느정도 보존이 된것같다..
망가지는데는 한순간 이지만 복구 하는데는 너무나 오랜 시간이 걸린다!!!
세석 대피소의 모습..
앞뒤로 촛대봉과 영신봉을 사이에 두고있어 푸근하게 보이는 세석 대피소..
시간이 없어 그냥 지나친다!!!
8시 30분 영신봉에서..
칠선봉 지나 바라본 지리산 능선들...
9시10분 덕평봉 도착..저멀리 천왕봉과 장터목 대피소가 아련히 보인다
배낭과 스틱..
원래 스틱을 잘 사용하지 않는 편이지만 이번 산행은 오랜 시간을 걸어야 하기에
삼각대 대신 스틱을 챙겨왔다..
덕평봉에서..배낭을벗어놓고 천천히 쉬면서 경치를 감상했다..
9시 40분 선비샘에서.. ^^
먼저 쉬고 계시던 분들께 부탁해서 ㅎㅎㅎ
사진을 부탁하는게 왠지 어색하다 ^^
벽소령 대피소 가는길에..
10시40분 벽소령 대피소 도착..
예정보다 20분 빨리 도착했다..
대피소에서 시원한 음료수와 초코파이로 허기진 배을 체우고 정비를 하였다
긴바지를 벗고 반바지로 갈아입고, 양말도 갈아 신었다..
산행하면서 자꾸만 카메라 가방이 걸려 아헤 배낭안에 집어 넣었다..
사진보다는 예정 시간에 목적지에 도착하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11시 정각 벽소령을 출발했다!!!
형제봉 지나 연하천 가는길에..이 고사목은 꼭 찍어야 하기에
배낭에서 카메라를 꺼내어 한컷 담아 보았다!!! ^^
12시 10분 연하천 대피소 도착..
수통에 물을 담고 얼굴도 씻었더니 기분이 상쾌하다..
연하천 식수대
시원한 물이 너무 반가웠을까~왠지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다 ^^
1시 40분 화계재 도착
토끼봉은 오르는것보다 내려 오는게 더 힘들다..
조금은 지루하지만 화개제 도착하면 쉴수 있다는 생각에
서둘러 내려 오는데 왜이리 길게 느껴지는지..ㅎㅎㅎ
화개제 도착해서 지난 여름에 다친 왠쪽 무릎이 시큰거려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는데 옆에서 같이 쉬고 있던 산악회 아저씨 한분이
젊은 사람이 수고가 많타며 시원한 캔맥주를 건내신다..이렇게 좋을수가 ㅎㅎㅎㅎㅎㅎ
아직도 그맛이 생생하다 ^^: 그 시원함이란 이루말할수없다 ^^
캔맥주 마신 덕분에 560 계단도 단숨에 오르고 삼도봉~노루목~임걸령까지
빠르게 갈수 있었다 ^^
3시30분 돼지령 도착..
임걸령에서 식수를 보충하고 노고단으로 향해 출발...
임걸령에서 노고단 가는길은 지리산에서 제일 평탄하고 수월한 길인데
떨어진 체력 때문인지 너무 멀게만 느껴졌다!!!
가도가도 노고단이 보이지 않는다...^^
4시 10분 노고단 도착!!!
드디어 노고단에 도착했다!!!!
예정했던 시간과 비슷하다...다행이다!
옆에있던 공단 직원분께 부탁해서 독사진을 찍었다
이번 산행에서 딱 2장 찍은 독사진 ㅎㅎㅎㅎ
4시 35분 노고단 대피소를 나서며
노고단 대피소에서 마지막 식수를 보충하고 성삼재로 내려 오면서
5시 만복대 가는 능선길 도착!!!
신발을 벗고 다시 양말을 갈아 신었다
발이 후끈거리고 무릎도 점점더 아파온다..
5.3킬로 두시간이면 도착한다..이 능선만 넘어서면 마지막이다
힘내자~조금만 더 참고 견디자 스스로 다짐하며 등산화 끈을 힘껏 당겨멘다!!!
7시10분 만복대 정상 1킬로 남은 지점에서..
생각보다 시간이 좀더 결렸다..그래도 아직 일몰 시간은 남아 있어 괜챦다!!
여기까지 오는데 정말 힘들었다..체력이 떨어져 얼마 걷지않아 쉬게 되고
발검음도 느려졌다..있는 힘껏 스틱을 찍어 보지만 이미 팔힘도 빠질때로 빠져있는 상태였다!!
작은 고리봉 지나 묘봉치 도착하니 만복대가 잡힐듯 하지만 여기까지 한참을 걸어와야했다!!
표지판 아래 털썩 주져않아 휴식을 취하며 마지막 투지를 불사른다!!!
이제 다왔다..저 앞이 만복대 정상이다..조금만 더가자!!!!
7시 20분 만복대 정상 바로 밑에서..
1킬로 왜이리 길게 느껴지던지..ㅎㅎㅎ
지금은 이렇게 웃지만 참 많이 힘들었다..
힘든 산행을 하기전에 술도 자제하고,잠도 푹자고 몸을 미리 만들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게 너무 아쉽게 느껴졌다..준비만 했어도 이렇게 힘들지 않았을텐데 ^^
7시30분 만복대 정상
꼬박 18시간 30분을 걸어 만복대에 도착했다..
마지막 체력 부족으로 예상 도착시간 보다 한시간 가량이 더 걸렸다!!
반야봉을 바라보고..
이번엔 시간이 없어 들리지 못했지만 여름휴가때는 꼭 반야봉에 오를 생각이다..
여름 휴가때 멋진 반야봉 일몰을 담아 보리라...!!!
노고단에서 만복대까지 걸오온 서북능선..
성삼재 입구에서 만복대까지 한사람도 보지 못했다!!!
지리산에 오르는 등산객들에게 서북 능선은 그리 인기가 좋지 않지만
나한데는 매력적인 코스이다..한적하니 산행 하기도 좋고 멋진 운해도 볼수있으니까!!!
만복대 돌탑앞에 표지석이 서있었다..
언제 만들어놨지?? ^^
만복대 돌탑에 돌을 언어놓고 무사히 도착하게 해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
7시40분 서서히 해가 저물어 간다..
돌탑옆에 배낭을 내려놓고 일몰을 감상했다..
기대를 안했는데 생각보다 멋진 일몰을 볼수있었다
지리산이 나에게 주는 선물같다!!!! ^^
이사진을 찍기위해 19시간을 넘게 배낭에 망원렌즈를 넣고 산행을 했다 ^^
천왕봉 일출과 만복대 일몰을 담을려고 망원렌즈를 챙겨 왔는데 멋진 일몰을 담게되서
정말 기분이 좋았다 ^^
붉게 물들어가는 일몰...
만복대에 가만히 앉아 일몰을 바라보며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불여졌다!!!
하주야 수고했다~~만복대 일몰이 보고싶었는데 볼수 있어서 다행이다!!!
오랜 시간을 묵묵히 걸어온 내 자신에게 박수를 보낸다!!!!
사진을 목적으로 삼각대를 챙겨 왔으면 이보다 좀더 잘 찍읈 있었겠지만
이정도로 충분히 감사하다..
산행 하면서 생각했던 것들이 스쳐지나간다..
왜 이리 힘든 산행이 하고 싶었을까??
나에대한 도전일까? 성취감일까??
내 자신에게 물어 보지만 대답은 항상 똑같다!!!
내가 하고 싶으니까..
가끔씩 이렇게 힘든 산행을 하고 나면 정신력이 더욱 맑아지고 강해진다!!
삶의대한 의욕!!! 그 한가지 만으로도 나는 만족한다!!
언제부턴인지 천왕봉 일출을 보고 주능선을 넘어 만복대 일몰을 보는 산행이 하고 싶었다!!
일요일 밖에 시간이 없는터라 일출과 일몰 시간이 긴 여름이 아니면 힘들었고
지금 아니면 언제 할수 없을것 같아 무작정 떠나온 산행이였다!!
내 주력으로 시간적 여유가 충분했기에 자신감도 있었다
떠나기 전에 술을 자주 마시고 운동도 못해 더욱 힘들었지만 내 의지를 꺽을수는 없었다!!!
저녁 7시 55분 일몰이 끝이났다!!!
서둘러 만복대에서 정령치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고단에서 고향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8시30분에 정령치로 데리로 오라 연락을 해둔터라
늦게 가면 친구녀석이 투털 거리기 떄문이다 ㅎㅎㅎㅎ
해가 지자마자 금새 어두워졌다..
역시나 밤에 혼자 산행하는건 조금은 왜롭게 느껴진다..
해드렌턴을 꺼내 불을 밝히고 정령치에 도착하니 8시30분이 되었다!!!
친구 녀석이 시원한 물을 건네며 잔소리를 시작하더니 내려올때까지 계속이다..
술한잔 하러 내려 오라고 할때는 오지도 않터니 산이 뭐가 좋아 그리 자주 다니냐고..
이제 산에 그만좀 다녀라고...^^
명절때마다 고향 내려와도 부모님께 인사만 드리고 지리산에 갔으니 그럴만도 하다..
친구와 함께 사우나가서 깨끗히 씻고 옷을 갈아 입었더니 기분이 상쾌해졌다..
같이 저녁을 먹으려 했더니 집에가서 부모님이랑 같이 저녁을 먹으란다..
친구녀석 애 둘낳터니 많이 의졌해졌다 ㅎㅎㅎㅎㅎ
이래서 남자들은 결혼을해야 철이 든다고 하는것 같다..
친구녀석 집앞에서 조심히 올라가라고 조만간 술한잔 하러 내려 오라며
미리 에매해둔 기차표와 차키를 건내준다..남원역 주차장에 차 세워놓고 올라가라고..
고향오면 차 안가지고 내려와도 아무때나 차를 쓸수있어서 편하다.. ^^
집에 도착하니 부모님이 또 산에 갔다 왔냐고 뭐라고 하신다 ㅎㅎㅎㅎㅎ
산이 뭐가 그리 좋냐고?? ^^
어머니가 차려주신 밥상은 언제나 꿀맛이다..
밥 두그릇을 먹었더니 부모님이 산에 다녀도 잘먹고 다니라고 하신다!!! ^^
저녁을 먹고 부모님과 이런저련 예기하다 집을 나서기 전에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려고 하는데
용돈 필요 없으시다며 극구 사양하신다...얼릉 돈 모아서 집부터 사라고 ^^
집보다 부모님 용돈 드리는게 더 중요하다며 억지로 주머니에 넣어 드리고 집을 나섰다!!!
남원역 주자창에 도착해서 앞바퀴 위에 차키를 올려놓고 11시 48분 기차로 서울로 올라왔다
친구와 나만의 차키 보관법이다 ^^ 어제 연락이 없는거 보니 친구가 차 잘인수한것 같다 ㅎㅎㅎ
집에 도착해서 자야 되는데...축구가 사람 잡는다 ^^
한국과 프랑스의 축구를 안보고 잘수가 없다!!!
집에서 좀더 쉬고 천천히 올까하다 축구 때문에 11시48분 기차로 서둘러 올라왔다 ^^
졸린 눈을 비벼가며 축구보고 아침에 출근해서 내내 졸았다 ㅎㅎㅎㅎㅎ
올 여름 휴가때 지리산가면 3박4일 동안 그동안 가보지 못한곳도 한번 들려보고
삼각대 가지고 가서 좋은 사진도 찍고싶다!!!
19시간 30분!! 작년 대원산에서 노고단까지 무박으로 걸었던 시간과 비슷하다..
예상했던 시간보다 한시간이 조금 넘게 걸렸다!!!
다음에 이런 힘든 산행을 할때는 꼭 미리 준비해서 산행을 해야겠다 ^^;
좀더 열심히 살면서 이번 산행에서 흘린 땅방울 만큼 앞으로도
좋은 산행 많이 하길 바래본다!!
2006년 6월 18일 산행은 오랬동안 좋은 추억으로 남을것 같다!!!!
첫댓글 만복대에서의 일몰 또 다른 느낌이었겠죠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미소님*^.^* 마음에 뜨거운 것이 채워집니다.... 지리산 사진 그리고 미소님의 산행....아름다운 분 분명합니다.....................................................언제 잠깐 본 것 같은데... "지리산 카페 보배" 저도 이 말에 한표 보탭니다....! ^.^ !
아니~ 사람입니까??? 백무동-천왕봉-정령치... 하루만에 가능한 거린가요?? 다리에 터보엔진을 달지않았나 싶네요..^^ 일전에 산행 같이 하자는 그 말... 다시...깊이... 생각을 해야겠습니다... ㅋㅋㅋ
언제봐도 아름답습니다 멋진사진 잘보고갑니다^^
미소,,강변터미널 웃긴다.인터넷 예매는 환불이 없어...연기도 안되고,역까지 가야 환불!!! 것도 시간지나면 10%,하루지나 .20%깍고 ....아하~~~ 차바퀴위에 키가 있었구만!!!흐흐...
아 부럽다. 가고 싶습니다.
미소님의 멋진 산행과 아름다운 사진들.....지리에 들고픈 유혹~~~~~ 지리하면 자다가도 깨는 너무 멋진 신랑에게 이번 토요일 가자고 어여쁜 미소 날려봐야겠네요^^*
아~ 진짜... 멋있는건 혼자 다 하시고...ㅋㅋ 요샌 어디 글짓기 학원이라도 다니십니까? 문장력까지... 근데, 형님 너무 말라 보이십니다.. 얼렁... 살쫌 찌세요... 전 요새 하루에 4끼씩 먹는데 영~ 효과가 없습니다.ㅋㅋ 몸좀 아끼시구요, 사진 너무 멋져요... 막걸리 먹으러 갈까나..ㅋㅋ
햐~~~ 감탄뿐입네다,,혼자하는 산행의묘미가 그대로.. 나타나있어.. 더 가고싶어져요~!! ^^;
너무 좋네요. 매번 좋은 사진을 구경 시켜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건강하시고 복많이받으세요 즐감했습니다
(구)神이 따로 없군요....천천히 감상하면서 그 먼길을...우.....정말 멋집니다...작품 감사드리고..수고 많으셨습니다..
와 대단하십니다 어떻게 비박으로 주능선을 넘고 만복대의 일몰 너무 멋지네요 존경스럽습니다 만복대 일몰보러 한번 가야겠네요
아 부럽당,,,수고 많이 하셨구요 .덕분에 구경잘했습니다...
지리산을 사랑하시는분이라 날씨가 도와주는군요,그 젊음이부럽습니다,너무나 잘보고갑니다,
이렇게 멋진 작품으로 여러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미소님은 복 받을거예요^^*,,,너무 아름답습니다
미소님 남원에오시면 연락하세요 서포트해드릴께요..사진잘보고 갑니다 h,p-017-651-0400 춘향이가
미소님 지리산 구경잘했어요 언제 한번 꼭 미소님을 만나보고싶어요 지리산에서요 건강하세요
언제나 열심으로 산행을 하시고,담으시는 사진에 감사를 드립니다~!
대단하시네용...사진 잘 보고 갑니다.
놀람...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지리도 이제 푸르름으로 가득 찼군요. 가고싶다. 시간이 안되니! 주말에 왜이리 ...... 당일로도 함 갔다와야 겠군요..... 사진 멋 집니다.
18일 오후 화개제에서 맥주는 제가 드렸습니다~~ 산행에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네요^^목적지까지 무사히 마치신걸 축하드립니다^^
안녕 하세요..꾸벅 ^^ 지리산 까페 회원님이셨군요 !!! 시원한 맥주 정말 잘 마셨습니다!! 토끼봉 내려 오면서 왼쪽 무릎도 아프고,갈증도 많이 났었는데 캔맥주 맛이 어찌나 시원하고맛있던지 힘이 나더군요 ^^ 이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할지.... 다음에 지리산 가시거든 한번 불러 주세요..뒤따라 다니면서 사진 찍어 드리겠습니다!!
멋진산행 즐감^^
항상 올려주시는 사진 넘 잘 보고 있습니다. 만복대 일몰사진 좀 가져갈께요. 감사합니다.
항상 사진 잘 보고 있습니다. 사진 좀 가져갈께요. 감사합니다.
소원을 이루셨군요. 해가 뜨고 온종일 걸어서 해가 질대까지 대단하십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하루15시간종주한제가대견스럽다고생각했는데/ 정말대단한용기에박수를보냈니다.음악도쥑입니당~^^*
멋진 사진과 구도입니다.
음...사진 감상도 잘하고 글도 잘 읽고 감다. 수고 많이 했으여. 나도 체력을 길러야 산에 갈낀데...지리산 가고 싶다.
매번 좋은 사진 줄겁게 감상합니다. 님은 두 발로 지리산을 가고 저는 방안에서 지리산을 구경하고......근데 등산화 밑에 바퀴벌레라도 몇 마리 붙이고 다니십니까? ㅎㅎㅎㅎㅎ
멋진산행...아름다운 사진 참 좋네요..^*^ 수고 많았습니다.
멋지십니다,,,박수를 보내드려요,,,짝 짝 짝!!!
짝짝짝~~~
수퍼맨이시네요...^^
젊은 기백, 끝없는 투지...여위워 보이지만 강한 님의 모습... 부모님께 효도하시는 깍듯하고 반듯한 모습에서 밝은 우리의 미래를 보는 듯 님의 닉처럼 미소를 짓어 봅니다. 고행의 그 길을, 이처럼 푸른 지리의 모습을 편안하고 감사한 맘으로 즐기면서 그리운 마음을 다시금 펼쳐 봅니다. 이렇게 편안하고 즐거웁고 기쁜 시간을 누리게 해 주신...미소*^^* 님!!! 너무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멋진모습,멋진산행 그리고 멋진 사진..에구구 지리가고싶어라...
멋지네요. 아무렇게나 떠날수 있는 여유가 부럽습니다. 사진 정말 멋집니다.
아우님.. 화이팅.. 생생한 기록과 진솔한 산행 느낌.. 그리고 장가 가기전에 한번 더 할수 있겠네.. 장가 가면 못해.. 색시가 가만 안둬...
사람이 안 자고 18시간 넘게 산행을 할 수 있는 나이는 몇 살 쯤 될까요? 그것도 사진을 찍어 가면서 백무동에서 정령치까지... 정말 대단하십니다. 내내 건강하세요.
축하합니다.멋진사진도 감사하구요~~!!ㅎㅎ이제부터는 멋진다리 조금씩 아끼세요,
정말 대단합니다...작년부터 랑이랑 종주를 할려고했는데 랑 일땜에...올해는 가능할련지.....
Goooooooooooooood!!!
미소님..혹시 저 기억나시는지 모르겟네요... 작년에 조카랑 산행햇던... 공부(?)시작하기전에 지리를 다녀온뒤로..님 찍은 사진 보니 넘 가슴이 벅차고..눈물이 나올듯 싶어요..ㅜㅜ 언능 공부 끝내고.. 님 산행할때 같이해요./...그럼..담에도 멋진 사진 부탁드려요..
좋은 사진 고맙고 감사히 보게되어 너무 좋네요....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하고 안전한 산행 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사진 잘 봤습니다. 연하천의 고무 물통 두개 바탕화면으로 퍼가요. 전 왠지 이 사진이 좋네요^^ 산도 좋지만 건강도 챙기시며, 즐거운 여름 나세요!
굉장하시고 대단하십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