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승부조작 사건이 상당히 충격적이긴 했지만, 여기에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박준범 선수까지 연루 되었다고 하는 것 보니까 그 충격은 배가 되네요..
배구팀은 20명 정도 밖에 되질 않는데, 승부조작에 연루된 현역선수만 3-4명이 된다면...후...
개인적으로 수원을 연고로 하고 있기에 켑코를 응원하곤 했습니다. 물론 남자배구보다 여자배구를 더 즐겨보고 황연주 선수의 팬이긴지만, 같은날 남자, 여자부 경기를 동시에 치르는 배구경기의 특성상 켑코 또한 나의 팀으로 다가오는 건 어쩔 수 없었죠.
수원 실내체육관은 삼성썬더스의 연고이전 이후에 또한번의 충격에 휩싸이게 되었네요.
이번 사건 k리그처럼 잘 헤쳐 나갔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첫댓글 티비에서 켑코 경기볼때마다 박준범 아버지 와계시던데 아버지 앞에서 승부조작 햇단건가 쟤는 ㅡㅡ
박준범, 임시형 연루는 진짜 충격이네요
박준범이랑 임시형은 진짜 아이고..
저도 켑코팬인데 정말....포스트시즌 앞두고 이게 무슨 날벼락인지...
박준범 진짜 충격이였음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