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아드보카트 감독과의 재계약이 물건너간 것으로 보고 대표팀의 후임 지도체제에 대한 논의에 돌입했다.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는 15일(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의 한 한국식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 도중 스포츠서울 취재진을 만나 “협회가 그동안 아드보카트 감독에게 월드컵 이후에도 대표팀을 맡는 문제에 대해 논의했으나 아직까지 특별한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며 “아드보카트 감독이 몇몇 팀의 영입제안을 받았다고 말하는 등의 움직임을 미뤄볼 때 대표팀을 계속 지휘하기 힘들다는 뜻이 아니겠느냐”고 밝혔다.
김 전무는 또 “월드컵을 마치고 귀국하면 기술위원회를 열어 새로운 대표팀 사령탑 선임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해 이미 상당 부분 자료 확보 등 실무작업이 진행중임을 시사했다. “후임 감독이 외국이냐, 국내 지도자냐는 문제도 논의과정에서 걸러질 것”이라고 전제한 그는 “그러나 그 작업은 당장 급한 것이 아닌 만큼 기술위원들이 충분한 시간을 두고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축구협회는 아드보카트 감독을 영입하면서 15일까지 재계약 여부에 대해 합의한다고 명시했다. 이에 따라 김 전무의 이날 언급은 사실상 양측의 논의가 종료됐으며 협회는 아드보카트 감독이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을 존중하겠다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한편 김 전무는 핌 베어벡 수석코치가 월드컵 후 올림픽대표팀 감독을 맡을 것이라는 축구계의 소문에 대해 “전혀 논의한 적이 없다”고 말해 베어벡 코치가 일본 J리그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있다는 베어벡 코치 주변인사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쾰른(독일) | 류재규 기자 jklyu@
펠레를 우리나라 감독으로~ 그리고 너희들은 안되 이것들이 죽어라 축구해도 니들은 안되...ㄱㄱㄱ[응?]
축협이 그대로라면 어차피 누가와도 시간떼우다가 2010년에 바뀌는거 아닌가?-_-ㅋㅋㅋ
히츠펠트나 델보스케가 왔음 좋겠지만 축협이 몸값을 이유로 절대 안 부를것 같아...ㅡ.ㅜ
왠지....국내감독을 시키면..장기적으로 홍명보가 할듯......2002년에는 선수로써, 2006년 현재에는 코치로써..네덜란드식 축구를 경험했기때문에 괜찮을듯합니다.......예로는...선수출신감독으로 차범근말고 축외지만....삼성의 선동렬감독이 모티브'!!! 작년..장타력만 있던 삼성라이온스를..지키기야구로 변화시키기도 했고..
한국인으로는 김학범 감독님-이유는 유럽이나 남미에서 지도자 연수하면서 유럽과남미축구의 흐름을 이해하실 분이라서 추천
외룡사마를 강추!!!
파리아스!
4년동안 이끌어줄 감독이 필요함..
히츠펠트 강추! 다시 코엘류를 불러오는것두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