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사사람과 민물매운탕집에 갔습니다.
물고기를 좋아하기에 혹시나 울산에서 구하기 힘든 고기가 있을 까 갔더니
버들치무리 가운데 돌고기 2마리,긴몰개 3마리가 있더군요
너무 반가워 얻어왔죠
직접 탐어도 좋지만 구하고자하는 종을 키울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우리 테이블에 올라온 매운탕에는 매뉴는 중태기(버들치)인데 안에는 긴몰개가 많이 들어가 있더군요
예약하지않고 갔다면 구할 놈들인데... 예약을 하는 바람에 주인이 미리 손질한다고 죽여버렸네요
오늘 우리집에 온 놈은 참 행운어입니다.
대신 식구가 늘어나 먹이 감당이 아니되네요
첫댓글 득템축하드립니다^^
인터넷으로 뒤지니 미호종개라하네요 그래 하는 짓이 종개인데
그런데 도감과는 모양이 다른데 다른 사이트에서 " 3쌍입수염, 줄무늬'검색하니 미호종개사진이 있는 데 저희집엣것과 똑 같이 생겼네요
아마 매운탕집에 물고기를 공급하는 분이 먼지방사람이라고하던데...
천연기념물 아닌가요?
미호종개는 거의절멸위기까지갔던종이고 보호종으로압니다....놔줄땐 꼭미호천에 놔주세요^^
님도 보고 뽕도 따셨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점몰개는 도감을 보니까 아니고요
아저씨가 먼지방에서 차로 보급하는 사업가가 있다고하네요
참 돌고기인줄 알았는 데 좀 길고 수염이 3쌍이 있네요
마치 미꾸리 머리에 돌고기무늬 같은 데 도감을 아무리 뒤져도 못찾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