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좋아하는 음악 중 하나. 모짜르트 클라리넷협주곡 2악장..아래▶▷눌러 들으며 산행기 보시기
장구목이골 이끼폭포 주목군락 가리왕산 중봉 숙암리
▣ 23. 9. 21. 목. 비예보, 종일구름만. 19~22℃. 미세 좋음
산이좋아산악회 정기산행(37명). ₩40,000 (조식&하산식)
▣ 총거리 : 13.6km (나의 실행거리)
- oruxmaps 도상거리 : 12.36km
▣ 총시간 : 5시간57분 (10:42~16:39)
- 원시림과 폭포 및 주목 등 관상과 조망, 중식 등 포함
▣ 주요 통과지점
◯ 장구목이입구(등산안내판/이정목/산불감시초소/도로표지)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숙암리 산400-39)
- 계곡右길-다리건너-장구목이골-⚎자연폭포-⚎층층폭포-
◯ 지형도표기된 (⚎)이끼폭포-장구목이임도 건너-주목군-
◯ (井)가리왕산샘터(등로左50m)-주목군락-정상삼거리(능선)
◯ ▲가리왕산(1,562m/정상석/삼각점/돌탑/통신탑/무인초소)
- 삼거리(直)-▲1,450m봉-▲중봉(1,436m/정상목/돌탑)左
- (길주의)右꺾내-임도따르다-直산길로-계곡건너-▲무명봉
◯ “숙암”버스정류장(산행종료)(정선군 북평면 숙암리536-10)
- 인근 개턱골(계곡알탕&갱의)-“맛있네~맛있어식당”(하산식)
▣ 후기
◯ 며칠 전까지 현지 우천예보이었다가 당일 아침예보엔
“가끔비‘로 바뀌었기에 우의와 우산을 지참하고 승차.
- 다행히도 현지 도착시 구름뿐이고 종일 간헐적 맑음.
◯ 가리왕산은 기행지이나 과거엔 진행에만 신경쓴 스타일
이었다가 요즈음에 '걷기'보다도 '보기'에 더 치중함.
- 등로 주변의 원시림과 주목군락 등에 많은 시간 할애.
◯ 산행 후 주차지 옆 계곡에서 ‘이젠 찬물’ 알탕과 갱의,
인근 유명맛집 ““맛있네~맛있어식당”에서 닭볶음탕 등
으로 하산식 겸 박인수대장의 회갑연후 귀가착(22:10)
▣ 실제산행 기록트랙 GPS파일
▲참고지도(하산 임도에서 마지막하산은 지도내용과 다름). ▼실제 산행한 기록지도
▲실제산행 기록통계(거리는 도상거리로 실제보다 작음). ▼고도표(고도차 1,100여m를 오르내리는 산행)
광양-양양선 59번도로변의 장구목이입구에서 산행출발. 좌측의 웃담머리골 비온 뒤의 계곡을 보고 오른다.
계곡건너 계곡 좌변길을 오르다가 우천수량에 의한 자연폭포가 수시 나타남.
원시의 형태를 띠는 이끼생태계를 오르다 만나는 층층폭포
지형도에 표기된 이끼폭포. 오늘산행의 별미는 이끼에 덮힌 원시계곡과 각양각색의 폭포들 그리고 주목들이 아닐런지.
이끼덮힌 주름바위 기암과 이끼바위들
▲물고기바위. ▼처마바위 위에 올라탄 주목
▲비석바위. ▼보호수 주목
▲정상전 0.7km지점의 샘터갈림. ▼좌측으로 샘터에 다녀온다.
木中木(목중목:나무속 나무). 속이 다 파인 주목 속에서 새 나무가 자라 올라가고 있다)
주목의 앞면은 번듯한데 돌아가면 뒷면은 온통 죽어가며 패여있다. 그래서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이라던가.
속이 파여진 주목 속 아래에 돌받침이 놓여있고 많은 산객들이 올라서서 기념인증한 흔적에서 나도 너도.
▲종일 맨발로 산행한 열렬녀 산님.
주목 군락지에서 다양한 형태의 주목들.
▲'정상삼거리'란 이정목이 보이는 능선에 올라선 삼거리. 우측 정상에 다녀온 후 좌측 중봉으로 갈 것. ▼예나 변함없는 고사목.
▲가리왕산 정상. ▼8년전의 의산 모습
정상에서 점심을 먹고 삼거리로 되내려와 중봉으로 가는 길은 혼자서 가기에 더욱더 정감이 가는 원시림.
▲▼중봉의 정상이정목이 과거와 달라졌다. ▼그땐 지금보다 얼굴이 탱탱하고 목 주름도 보이지 않으니 세월이 말한다.
▲오정동 임도를 건너오르다 급내리막에서 직진길도 보이나 여기서 ▼우측 개울을 건너야하기에 시그날 걸어 경계유도.
좌측 계곡을 끼고 묵은 임도를 따르다 무명봉을 올랐다 내린다.
▼능선삼거리에서 직진길도 보이지만 좌측으로 내려가야 하기에 여기에도 시그날부착.
임도로 내려와 잠시 우측 임도를 따르다 임도가 우측으로 크게 꺾이는 코너에서
우측으로 임도를 따르면 휘돌아 케이블카승강장과 숙암분교로 가지만, 등로에 충실한 직진 산길로 오른다.
역시 여기도 후진을 위해 시그날 부착.
로프가 매여진 암릉을 오르내리고
구비구비 S내리막 길을 돌아내려 너덜지대 암괴류를 지나면 숙암리 케이블카단지내로 내려간다.
▲하산날머리에 이정목이 있으니 정상적인 하산코스로 내려왔다. ▼주차지를 확인전화후 넓은 공터의 좌측으로 진행
숙암버스정류장 앞 주차지에서 산행종료
도로 좌측 개턱골 계곡에서 세신과 갱의. 이젠 계곡물이 얼음같아 물축임준비욕도 해야할 것. 하산식당.
▼尋友堂(친구를 찾는 집) 집 이름과 宜山 雅號의 기념사인으로 권유에 답신
오늘도 무한한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아름다운 금수강산~
어디 한 곳 멋지지 않은 산이 없습니다.
이끼 뒤덮힌 원시계곡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대간길 점봉산권을 걷는 기분.
감사합니다.
이끼도 장난아니고, 신기한 나무들이...
근데 의산님은 제가 못가본 산만 가시는 것 같습니다..ㅎ
먼길 수고많으셨습니다 ^--^;;
언제나
함께 하신다면
환영입니다.
고맙습니다.
도봉산산행만 없었다면 가리왕산 갈려고했는데
눈팅으로 구경 잘합니다.수고하셨습니다.
아름다운 느낌의 정경들~~ 즐감하였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