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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RELEASE]
1. Who / Tommy [Half Speed Mastering][Gatefold][2LP] 2LP 67,500원
1990년 록앤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브리티쉬 록 레전드 그룹 The Who의 1969년 4집 명반 Tommy [Half Speed Mastering][Gatefold][2LP]! 록 오페라라고 부르지만, 제멋대로 행동하는 고등학생의 관념론 덩어리로 여겨지기도 하는 순진하고도 야심만만한 [Tommy]는 고전이 될 모든 속성과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이 지닌 모든 결함을 동시에 갖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이 앨범은 결손가정에서 태어나 친척들에게 구타당하고 시청각 장애와 벙어리 소년이 핀볼과 음악을 통해 각성하고 전형적인 60년대말 스타일의 메시아적 존재가 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엄밀히 말하면 Pete Townshend 자신의 실제와 상상의 유년기를 더듬는 여행인 셈이다. 음악적으로는 모드 스타일과 전형적인 The Who의 록 스타일을 교묘하게 섞고 있다. 그중 'Pinball Wizard'와 'I'm Free' 그리고 'We're Not Gonna Take It'은 The Who의 음악세계의 정점을 보여주는 뛰어난 곡들이다. '1921'과 'Underture', 'Smash The Mirror'처럼 앨범의 컨셉트를 뒷받침해주는 곡들은 꼭 필요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 1시간 15분이나 되는 러닝타임에서 15분정도 잘라낸다고 불평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탄탄한 곡들인데, 대개 그것을 서사적 대작에 따르는 대가라고 생각하고 앨범 전체를 고스란히 하나로서 받아들인다. 비록 그 전체적인 의미는 완전하게 규명되지 않았지만 [Tommy]는 음악적인 다양성뿐만 아니라 문화적인 영향력도 대단하다. 이 앨범은 바로 전해에 발표되는건 비틀즈의 [Sgt. Peppers...]의 컨셉트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 분명한데, 비틀즈의 앨범에는 없는 실제 삶의 뒷골목 분위기를 가미해 한 단계 더 발전시켰다. 또한 핑크 플로이드의 [Dark Side Of The Moon]을 비롯한 이후 프로그레시브 록의 만개에도 영향을 미쳤다. 비록 때때로 불안하게 휘청거리기도 하지만, 그 점만으로도 우리는 이 앨범에 감사해야 할 것이다. (글 Jaime Welton - 죽기전에 꼭 들어야 할 앨범)
2. Emperor / Anthems To The Welkin At Dusk [Half Speed Mastering][Black/White/Green Swirl LP] 1LP 45,500원
노르웨이 심포닉 블랙 메탈 밴드 Emperor의 1997년 두 번째 정규 앨범 Anthems To The Welkin At Dusk [Half Speed Mastering][Black/White/Green Swirl LP]! 뛰어난 작곡 능력과 보컬 Ihsahn, 강력한 기타 사운드 Samoth, 베이스 기타 Alver, 불도저와도 같은 드러밍 Trym으로 이루어진 밴드 Emperor는 심포닉 블랙 메탈 팬들의 정신적 지주로 군림하고 있으며, 신비로운 중세적 분위기와 사악함을 극명히 드러내는 사운드로 매니아들을 사로잡고 있다. 2집 [Anthems To The Welkin At Dusk]는 멤버의 변동에 비해 음악적인 색채는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전작에서 보여주지 못한 스타일이 비교적 다양하게 혼재되어 있다. 전작과 동일한 틀을 유지하는 연주 스타일은 그대로이지만, 여전히 웅장하게, 또는 서정적인 사운드도 느껴진다. 본작의 시작과 끝을 멋지게 장식하고 있는 푸근한 분위기의 인트로 'Alsvartr (The Oath)'와 아웃트로 'The Wanderer', 리더 Ihsahn의 인상적인 클린 보컬과 본작의 분위기를 잘 나타내고 있는 'With Strength I Burn', 성스러운 느낌의 휘몰아치는 연주가 멋진 'The Loss And Curse Of Reverence', 특유의 팽팽한 긴장감을 연상시키는 연주와 피아노 및 키보드가 인상적인 'Ensorcelled By Khaos' 등 총 8곡이 수록되어 있다.
3. Emperor / Emperor [Half Speed Mastering][Black/Red Swirl LP] 1LP 42,500원
노르웨이 심포닉 블랙 메탈 밴드 Emperor의 1992년 Demo 앨범 Emperor [Half Speed Mastering][Black/Red Swirl LP]! 뛰어난 작곡 능력과 보컬 Ihsahn, 강력한 기타 사운드 Samoth, 베이스 기타 Mortiis, 드러머 Faust으로 이루어진 밴드 Emperor는 심포닉 블랙 메탈 팬들의 정신적 지주로 군림하고 있으며, 신비로운 중세적 분위기와 사악함을 극명히 드러내는 사운드로 매니아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에 발매되는 앨범 [Emperor]는 Emperor의 팬이나 초창기 노르웨이 심포닉 블랙메탈의 시초 격인 사운드를 찾고 싶은 분에게 추천할 수 있다. 데모 버전이지만 당시 언더그라운드 씬에서 호평을 받았던 'Wrath Of The Tyrant', 데뷔 앨범 [In the Nightside Eclipse]에도 수록되어 있는 Emperor의 대표곡 중 하나인 'I Am The Black Wizards'의 오리지널 버전, 수작으로 평가받는 'Cosmic Keys To My Creations & Times'의 오리지널 버전, 이 앨범을 통해서만 들을 수 있는 'Night Of The Graveless Souls' 등 총 4곡이 수록되어 있다.
4. Emperor / In The Nightside Eclipse [Half Speed Mastering][Gatefold][Black/White/Blue Swirl Swirl LP] 1LP 49,000원
노르웨이 심포닉 블랙 메탈 밴드 Emperor의 1994년 데뷔 앨범 In The Nightside Eclipse [Half Speed Mastering][Gatefold][Black/White/Blue Swirl Swirl LP]! 뛰어난 작곡 능력과 보컬 Ihsahn, 강력한 기타 사운드 Samoth, 베이스 기타 Tchort, 드러머 Faust로 이루어진 밴드 Emperor는 심포닉 블랙 메탈 팬들의 정신적 지주로 군림하고 있으며, 신비로운 중세적 분위기와 사악함을 극명히 드러내는 사운드로 매니아들을 사로잡고 있다. 1994년에 발표한 데뷔 앨범 [In The Nightside Eclipse]는 2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블랙 메탈 역사에 길이 남을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첫 리프만으로 듣는 이를 압도하는 힘을 보여주는 'Into The Infinity Of Thoughts', Faust의 드러밍이 멋지게 들리는 'Beyond The Great Vast Forest', 마치 전설의 고향을 연상시키는 키보드가 인상적인 'Towards The Pantheon', 처연한 멜로디가 만들어내는 반전이 일품인 'The Majesty Of The Nightsky', 클린 보컬을 아주 극명하게 선보이는 'Inno A Satana' 등 총 8곡이 수록되어 있다.
5. Emperor / IX Equilibrium [Half Speed Mastering][Gatefold][Black/Brown/Cream Swirl LP] 1LP 52,000원
노르웨이 심포닉 블랙 메탈 밴드 Emperor의 1999년 세 번째 정규 앨범 IX Equilibrium [Half Speed Mastering][Gatefold][Black/Brown/Cream Swirl LP]! 뛰어난 작곡 능력과 보컬 Ihsahn, 강력한 기타 사운드 Samoth, 불도저와도 같은 드러밍 Trym으로 이루어진 3인조 밴드 Emperor는 심포닉 블랙 메탈 팬들의 정신적 지주로 군림하고 있으며, 신비로운 중세적 분위기와 사악함을 극명히 드러내는 사운드로 매니아들을 사로잡고 있다. 1999년 3집 [IX Equilibrium]은 전작의 연장선상에 있으면서도 서사적인 구성과 화려함의 극치를 느낄 수 있다. 극렬한 더블베이스 드러밍과 시원스레 뻗어나가는 기타가 황제 등극의 신호탄을 알리는 오프닝 트랙 'Curse You All Man', 완벽한 심포닉 블랙 넘버 'Decrystallizing Reason', Ihsahn의 클린 보컬을 만끽할 수 있으며 완급조절이 뛰어난 'An Elegy Of Icaros, 롭 헬포드의 소름 끼치는 보컬이 연상되는 'The Source Of Icon E', 그루브함 마저 느껴지는 'The Warriors Of Modern Death 등 총 8곡이 수록되어 있다.
6. Emperor / Prometheus: The Discipline Of Fire & Demise [Half Speed Mastering][Black/Grey/Blue Swirl LP] 1LP 45,500원
노르웨이 심포닉 블랙 메탈 밴드 Emperor의 2001년 네 번째 정규 앨범이자 마지막 앨범 Prometheus: The Discipline Of Fire & Demise [Half Speed Mastering][Black/Grey/Blue Swirl LP]! 뛰어난 작곡 능력과 보컬 Ihsahn, 강력한 기타 사운드 Samoth, 불도저와도 같은 드러밍 Trym으로 이루어진 3인조 밴드 Emperor는 심포닉 블랙 메탈 팬들의 정신적 지주로 군림하고 있으며, 신비로운 중세적 분위기와 사악함을 극명히 드러내는 사운드로 매니아들을 사로잡고 있다. 2001년 4집 [Prometheus: The Discipline Of Fire & Demise]는 전체적으로 블랙 메탈 특유의 꽉찬 리프위에 심포닉적 요소가 깊게 깔리며 공간감을 형성하는 1, 2집과 달리 아방가르드하고 이전보다 약간 그루브한 느낌의 리프를 중심으로 심포닉과 블랙 메탈을 교차로 넣는 복잡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 7현 기타 연주가 멋진 'In The Wordless Chamber', 드라마틱한 전개에 서정성마저 갖춘 심포닉 블랙 메탈의 진수를 들려주는 'The Tongue Of Fire',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곡 'In The Wordless Chamber' 등 총 9곡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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