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넴 변경했습니다..
전 김옥영입니다.. -> 성문선생님이 헷갈려 하실까봐 ^^;;)
결혼기념일.. 음..
1주년이냐구요?? (.. )( ..) 도리도리.. 아뇨.. 벌써 2주년이네요^^
연세 많이 드신분들은.,
2주년이면 아직도 신혼이야~~ 하시겠지만...
글쎄요... 생각하기
나름인거 같아요^^ 여튼 전....
늘 한결같이 변함없는
저희 오빠때문에, 참 감사하면서 살아요... ^^;;
어젠...
오빠의 삼성카드
보너스포인트로, 잠실롯데월드점 마르쉐를가서 공짜로 맛있는 밥을 먹구요..^^;;
다 먹으니까 한
8시30분됐었는데... 그길로 바로 미사리에 갔었어여..
거기 다가보면,
로마라는곳이 있는데.. 거기로 들어갔거든요??? 참 좋은곳이더라구여..
월요일이었지만,
사람도많고.. 분위기도 좋고^^
다들 아시죠? 미사리카페는
거의 라이브인거...
그곳에.. 이정봉
"어떤가요"이란 사람하고, 이규석 "기차와 소나무"이란
사람의 노래를 들었어요..
이정봉씨는.. 글떼염..
별루여꾸염 ^^;; 이규석씨가 참 좋았어여..
세월이 흘렀는데도,
어쩜 모습하나 변하지않고 그대로인지...
벌써 나이 40을
향하고있을텐데.. 예전모습 그대로더라구여.. 진짜 신기해여.. 진짜!!
여튼.. 근데 그분한테
신청곡을 부탁드렸어여.. 결혼2주년 축하메세지와 함께...
이야~ 근데 저희를
위해서,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노래를 거기계신 분들과 함께
불러주시곤... 직접
건반을 치시면서, 이문세의 "그대와 영원히"를 불러주셨답니다...
그리구선, 또하나..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란 곡까지.. 무려 3곡이나.. 그 많은 사람들앞에서
저희만을 위해서
불러주셨답니다..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참! 여기서 잠깐..
이문세의 "그대와 영원히"란 노래가, 이문세씨 노래가 아니래요..
유재하씨가 이문세씨한테
너 불러..하고 선물한 노래라네요... 첨알았어요^^
히히.. 글구.. 오빠가
집에서 사복으로 갈아입고 함께 동행을 했는데,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저희오빠가 나이에
비해 좀 동안이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그 이규석씨가..
그냥 남자친구, 여자친구 같은데 부부라니.. 믿겨지지 않는다구 ^^;;
젊게 사시는 모습
참 보기좋다면서, 3년째되는날엔 아이랑 함께 오라더군요^^;;
열창하는 모습도
참 아름다웠구.. 울 두사람만을 위해서 불러주신 노래라 더 감사했구...^^
또.. 돈 계산하고
나가려는데.. 마침 이규석시랑 바로 마주쳐서..
노래 감사했다는
말씀 전해드렸는데.. 히히.. 진짜 남자친구 여자친구같다고.. 히히..
감사의말씀을 또
해주시더라구염... (저 너무좋아하는거 티많이 나죠.. 호호 죄송 ^^;;)
뭐 여튼.. 그랬답니다...
돌아가는길에 올림픽대로를 타고.. 드라이브도하고.. 이야~~ ^^;
1주년은 기억도
나지않을만큼, 2주년.. 너무너무 행복했어여~~!
또한.. 제가 요즘
다시 하나님께로 다잡은 마음덕분에 마음도 행복하구요...
그냥.. 제 이기쁨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글 올렸습니다.. 자랑도 했구 ^^;;
그럼 모두들 행복한
하루되세욤~~!
첫댓글 우와~ㅇ 부럽다...정말 보기 좋으넹...늘 행복하길~~~^^
우와.. 어제 연락 못함이 미안했는데... 이론.. 이 부러운 마음을 어찌하랴..^^ 암튼.. 좋은 시간되었다니.. 내가 더 기쁜걸... 축하해요..언제나 행복하길.. 아..조카보고잡아..
참 영신~~! 낼 교회같이가~~~! OK?
너무 기분이 좋아서... 닉네임까지 바꿨군...HAPPY... 여기 수많은 쏠로들 앞에서 결혼 2주년 행사를 시간에 맞추어 자랑하다니...^^: 너의 즐거운 이야기에 눈물흘리는 쏠로들은 생각두 안하는 거야..? 부러버라... 암튼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되었네... 늦었지만.. 축하해...
늦였지만..옥영이 넘 추카해... 행복하겠당... ^^*
응.. 알았어..옥영^^ 글구.. 상우오라버니는 공부를 애인삼기로 했잖아욤... 뭘 부러워해요?? ^^ 아픈 곳을 찔렀나?
공부는 친한 친구쯤 하는게 어떨까? 영신.... 가을은 가을인가보다...^^;; 주체할 수 없는 외로움... 같은 쏠로끼리 너무 놀리는거 아냐?...ㅋㅋ
오 좋았겠다.. 나도 아직 그런 결혼기념일은 없었다... 그리고 이 정봉 내 후배거든..대충 괜찮았다고 해줘라..잉.. 학교 다닐떼는 순수하고 노래도 곧잘 했는데.. -
그리고 땡큐.. 내가 헸갈려 할 까봐 ..세심한 배려를 해주니 정말 고마워..
와, 벌써 2년이 되었네. 몸은 많이 건강해졌어? 잘지내고